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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AFOS 아시아스피드페스티발 사진후기 - 풍경스케치 본문

모터스포츠

2015 AFOS 아시아스피드페스티발 사진후기 - 풍경스케치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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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말 저희 루트49(지방국도49호선)의 기점이기도 한 영암KIC에서는 2015시즌 AFOS(아시아스피드페스티발)의 시즌오프너 레이스가 열렸습니다. 토요일 10시경에 도착 이틀간 직관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9번째 방문 금년들어선 지난 슈퍼레이스 이후 두번째 방문이 되겠네요. 바쁘다는 핑계로 AFOS에 대한 사전헉습도 별로없이 그냥 막연하게 슈퍼카레이스 정도로만 알고 갔었는데 막상 지켜본 후의 소감은 "이건 무조건 계속해서 개최를 해야한다" 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만큼 레이스 자체로도 충분히 훌륭했고 이미 네번의 F1대회를 치뤄낸 뭐랄까 영암서킷의 어느사이 키워진 저력이랄까요 뭐 그런걸 강하게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진 분량이 좀 많아서 1부(풍경스케치), 2부(레이스스케치)로 나누었으며 간략한 설명을 곁들여 이어 나가겠습니다

 

 

슈퍼레이스 때와는 규모면에서 차이가 좀 나는 느낌. 몽골텐트도 많이 늘었고 홍보부스들도 많아졌으며 더불어 관객수도 어림잡아 이틀간 1만5천~2만여명정도. 국내홍보나 이벤트를 좀더 강화하고 중국이나 동남아관광객을 잘만 연계시킨다면 좀더 많은 관중동원도 가능할듯 하더군요

 

 

어딘지 모르겠지만 외국 단체관광객들이 보이더군요. 나중에 스탠드에서 확인해보니 특정 드라이버를 응원하는 듯도 했습니다

 

 

3개의 메인이벤트 그러니까 GT Asia, Audi R8 LMS, Porsche Carerra Cup Asia의 서포트레이스로 뒤늦게 추가된 원메이크레이스. 핸즈가 오피셜휠을 제공하며 Toyota 86과 Chevy Aveo의 두종류의 차량으로 퀄리는 따로 레이스는 같이 열렸습니다. 핸즈코퍼레이션의 홍보부스

 

 

 

로터스에서는 두대의 차량을 전시했지만 찍었다가 메모리카드가 꽉차서 지웠던. 여분의 카드 챙기는걸 깜박

 

 

아마도 AFOS 방송팀의 리포터인듯

 

 

원없이 구경했던 슈퍼카. 이건 GT Asia(GT3클래스)에 출전하는 페라리458

 

참고로 GT시리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하로님의 예전포스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route49.tistory.com/925

 

 

 

 

벤트리 컨티넨탈

 

 

 

 

 

혹시 블론 휠허브?.....휠허브와 휠넛이 뚫려 있습니다. 이 팀만 그런거 같더군요

 

 

에어댐과 카나드

 

 

포르쉐 997???....우연히도 빈티지컬러가 되버린~~~아날로그에 익숙해서인지 사진찍을때는 거의 매뉴얼에 놓고 노출과 셔터스피드 ISO감도를 계속 조정하면서 찍는 스타일이라 순발력도 떨어지고 디지탈의 장점을 전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연습 좀 더 해야 겠어요ㅠㅠ

 

 

아스톤마틴 밴티지

 

 

맥라렌 650S

 

 

검차뒤 차를 빼고 있는중

 

 

인랩중인 캄렁레이싱팀의 포르쉐. 드라이버는 뉴질랜드의 크리스 반데 드리프트(이름 멋지네)

 

 

팀포르쉐홀딩의 장젠동. 저도 잘 모릅니다 엔트리리스트 보고 쓴것입니다^^

 

 

이건 맥라렌 650S. GT Asia 세이프티카로 배정되었습니다

 

 

역시나 실물은 처음보는.

 

 

이건 포르쉐 카이맨 GTS....역시 각 카테고리마다 세이프티카를 한대씩 배정. 뒤로 살짝 보이는 분이 김성환 드라이버. 슈퍼레이스에 이어 이번에도 세이프티카 드라이버로 활약하셨습니다

 

 

 

AUDI R8 V10 수동

 

슈퍼카 3대를 세이프티카 드라이빙하는~~~이런 행운 역시 노력의 결실이겠지요....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컬러도 매치가 잘된듯 합니다. 물론 이 차량들은 아시아라운드를 돌면서 각서킷을 이동하게 되겠지요

 

 

코드라이버???.....(뭐라 부르는지 몰라서) 이셨던가요?....김근섭님이 친절하게 열어준 엔진룸~~~휴우!!!

 

 

말해 뭐 하겠습니까!....맥라렌 F1의 캘리퍼는 좀더 아래로 눕혀져 있습니다만

 

 

 

투입준비를 하시는 김성환님. 앞선 저의 슈퍼레이스 포스팅에 사고현장 사진을 보내 주셨던 분입니다. 달랑 한부만 소지하고 게시던 타임테이블과 엔트리리스트를 저에게 쓰라고 주신~~~저 때문에 잠깐이라도 불편하시진 않았는지요?

 

 

김성환님이 가장 맘에 들어하신 차량은 트랙모드가 있는 맥라렌. 그리고 가져가고(?) 싶은 차량은 아우디 R8 수동.....

 

 

 

 

언제봐도 멋진 오피셜

 

 

 

이번대회 오피셜 타이어서플라이어인 타이어뚱땡이

 

 

피트빌딩 뒷편의 풍경들. 워낙 많은 출전차량들로 뒷편까지 차량이동들이 많았습니다. 느낌엔 상설쪽을 사용 안한듯

 

 

VIP라운지에서는 F&B(식음료서비스)가 제공되는, F1할때는 꿈도 못꿀,,,,,은 아니죠 뭐 까짓꺼 다음 코리아그랑프리때에는 패독패쓰를 확!!! 마!!!그냥~~~5백만원 이었던가요?

 

 

주최측인 제이스설팅(대표:전홍식)이 거의 모든 행사전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도 제이입니다만~~~ 저와 인연이 많으신듯 한데 내년에 신청할테니 미디어등록 좀 받아주시길~~~네???.....단아한 안내데스크의 아가씨......전 레이싱걸이나 그리드걸 사진은 거의 찍지 않지만 이런분들을 보면 저도 모르게 정화가 된 느낌이랄까요^^

 

 

간단하게 점심을 마치고

 

 

패독에서 F1그랑프리를 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엔진사운드도 별로 들리지 않고 시끄러운 장내아나운서의 목소리도 걸러지고 왠지 쾌적하긴 하겠지만 현장감이나 생동감은 줄어들듯 하네요. 다만 피트워크를 바로 위에서 내려다 볼수 있다는 장점은 있겠군요

 

 

1초 로터스 팀크류들인줄~~~

 

 

헐~~~팀빌딩쪽인데 2013코리아그랑프리때의 타임테이블이 아직도 붙어 있습니다

 

 

이건 360도 서라운드샷 카메라인듯 하네요. 어디에 임베드할려고 찍는 걸까요

 

 

 

F1의 헬리콥터 대신에 이곳엔 드론이 떴습니다. 이 역시 실물은 처음 봅니다....에구 시골에 사니까 처음보는게 너무 많습니다^^

 

 

여기서 모니터링하면서 조종을 하고 있군요. 중계에서 사용됐나 확인해 봐야 겠습니다

 

 

핸즈원메이크를 지원하러 나온듯

 

 

패독주차장쪽에 위치한 미쉐린부스

 

 

L스탠드 뒤로 흐드러지게 핀 금계국

 

 

걸프리버리를 한 GT Asia 클래스의 차량 일본의 걸프레이싱저팬. 1시간레이스를 두차례 하게되는 GT Asia는 드라이버 두명이 중간에 교대하는 방식 여긴 두 드라이버 모두 일본인 드라이버

 

 

역시 GT Asia의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엄청난 압력의 휠건. 드르륵하는 휠건사운드도 너무 듣기 좋은~~~~~푸는순간 카본더스트가 엄청남

 

 

1차레이스가 끝난후 검차중인 아우디 R8 LMS 출전 차량들. R8을 기반으로 GT3 경주에 맞춰 설계한 모델로 V10 5.2 FSI 가솔린 직분사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60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성능을 냅니다. 6단 시퀀셜 트랜스미션에 아우디의 초경량 설계가 적용돼 차량 무게는 1,290kg에 불과합니다

 

기술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검차를 진행하는 우리측 요원(?)들......맞은편에 앉아있는 친구가 누굴 많이 닮았더군요....갠차나요? 마니 놀랬죠~~~

 

 

몇개의 차량을 선별해 카나드의 규격을 재고 있더군요

 

 

펜더에서 카나드까지의 간격과 높이등을 재고 있었습니다

 

 

여러 측정항목들이 도표로 설명되어 있더군요

 

 

 

이번 대회에 신통치 못한 성적을 거둔 벤트리는 트렁크커버에 문제가 많았다는 김성환님의 정보. 한대는 결국 떨어져 나가고 열려서 달리는 경우가 많았다고 함

 

 

 

관객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유경욱드라이버의 차량. 1차레이스에서 P4 스타트였는데 기어박스고장으로 아깝게 리타이어

 

 

 

아우디 2차레이스가 끝나고 난후 포디엄근처......어디서 많이 보던 낮익은 로고스티커를 보았습니다.....혹시 서튼이미지에서 파견 나왔나???

 

 

헐!!!~~~~마크다!!!.......마크 서튼이닷!!!~~~~~이럴수가

(저의 테크포스트에서 이분이 찍은 디테일 한 사진들 아마도 많이 보셨을듯 합니다 Sutton-Images라고 F1포토그래프 에이전시의 공동대표입니다. 동업자인 친형 키스 서튼 역시 유명한 F1포토그래퍼이구요. 물론 유료사이트입니다만 유력 F1미디어들에 그랑프리 관련 사진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좀더 찍고......궁금하다는 듯이 날 쳐다보는 마크!!!

 

 

짧은 영어로 간단한 제 소개와 함께 인사를 건내자~~~~이렇게 활짝 웃어 주면서 포즈까지 취해줍니다. 덕분에 멋진 사진들 잘보고 있다는 고마움과 모나코에서 하이다운포스셋업에 관한 파츠변화 잘 찍어달라 부탁드리면서 악수하고 헤어졌습니다

 

 

임자!!!~~~저 친구가 날 알아보는데~~~한국의 F1블로거래....ㅎㅎ....투 따봉!!!~~~~

 

 

역시 좋은 자리를 차지하는 마크~~~피트월 캐치펜스 사이에 거구를 끼워 넣고 준비를 합니다. 사용하는 카메라는 두개였는데 두개 모두 망원이 끼워져 있더군요. 아마도 광각 하나정도는 카메라가방에 있을듯 합니다

 

 

가로찍기. 대포를 보다 이걸 보니 망원렌즈가 작다는 느낌마저

 

 

뭘 바꿀까요.....자동모드??? 아니면 노출이나 셔속???....포디엄이 그늘속이어서 ISO를 바꿨을수도~~~이런 분들은 거의 연사로 날리실듯

 

 

이번엔 세로찍기, 자세가 너무 안정적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어느새 현대호텔 바로 위에......뒷쪽 현대삼호조선의 골리앗크레인들이 예전보다 더 많이 보입니다. 현대호텔에접해있는 현대테니스장이 보일정도로 쇄석채굴작업이 한창입니다. 이젠 거의 동산 하나가 없어져 가는....내년에는 완전히 말끔하게 정리가 되고 꽤 넓은 부지가 조성될듯 하군요. 크레인이 많이 보이는건 나쁘지 않을것 같군요 랜드마크의 개념도 있고 말이죠

 

 

한옥육교에서 바라본 마지막코너

 

 

오늘도 결국 노을은 못찍었습니다. 하루종일 바람을 맞았더니 몸이 안쑤신데가 없네요. 거의 장농데세랄이 되어버린 카메라로 이것저것 찍어보지만 역시나 소질이 없는건지 실력이 늘지를 않습니다......나머지 사진들은 내일 레이스 위주로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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