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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모나코 그랑프리 수요일 풍경 본문

F1/그랑프리

2016 모나코 그랑프리 수요일 풍경

harovan 2016. 5. 26.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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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그랑프리는 F1 드라이버들에게도 특별한 이벤트 입니다. F1 최고의 그랑프리인만큼 스폰서와 기업 행사도 많고 당연히 드라이버들의 재계약 논의 또는 개인 스폰서 협상 같은것도 많이 오가지요. 또한 모나코는 많은 F1 드라이버들의 집이 있는 곳입니다. 모나코는 소득세는 없고 법인세는 매우 낮아 F1 드라이버 같은 고액 연봉자들에게는 천국이기도 합니다.



패독 뒤에는 이렇게 고가의 보트와 요트가 즐비한 마리나가 있습니다. 영암서킷의 패독 넘어로는 간척지가 보이는데 사뭇 다른 느낌이지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드라이버와 팀 관계자들이 고가의 보트로 출퇴근을 하거나 여러 행사에 다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기도 합니다.



20년 정도 이어지며 모나코 그랑프리의 전통이 된 자선 축구경기에서는 F1 드라이버팀이 이겼다고 합니다. 그러고보니 F1팀을 가지고 있거나 우수한 드라이버를 가진 나라들은 축구도 잘하네요. 뭐 F1이나 축구나 유럽이 베이스이니 당연한 일이기는 합니다만~



르노는 새 엔진의 덕을 얼마나 볼까요? 워크스팀이지만 커스터머 레드불과 비교하기 힘든 퍼포먼스 격차를 보이고 있는데 이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그 차이를 줄일수 있을런지 모르겠습니다. 모나코에 대비한 마이너 업데이트가 있기는 하지만 역시 레드불과 비교하기는 힘들겠지요? 



점검을 받고 있는 세이프티카 메르세데스 벤츠 AMG GT 입니다. 이번에도 이놈이 출동 하겠지요? 모나코 그랑프리는 사고나 실수 한번에 바로 세이프티카가 발동할 확률이 높지요. 미라보나 생 데보테 저도나 가능하려나요?



ACO에서 사용하는 코스카는 이번에도 르노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메간~ 르노 삼성에서 '삼성'을 떼면서 국내에 들어올 1순위가 이 차가 아닌가 싶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바이크로 출근한 모양입니다. 제가 바이크 쪽은 잘 모르지만 이게 MV 아구스타지요? 세바스티안 베텔은 비교적 저가인 KTM 듀크 타고 다니곤 했지요. 요새 저도 자꾸 바이크 쪽에 끌리는데 아무래도 와이프가 허락할 일은 없지 싶네요.



하스도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기대하겠지요? 모나코 그랑프리에서의 성공은 엄청난 마케팅 효과로 이어지며 모나코 그랑프리 VIP에는 유럽의 유명인은 물론 헐리우드 스타들도 많이 모습을 보이니 만약 하스가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미국내 마케팅에서도 유리해지겠지요. 



터널 직전의 코너인 포르티에 입니다. 왼쪽으로 가면 망통과 이태리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모나코라는 표지판이 있네요. F1 코스는 당연히 오른쪽으로 터널을 통과하면 누벨 시케인 입니다. 포르티에 자체는 그리 어려운 코너는 아니지만 이곳에서 좋지 못하면 터널 안이나 누벨에서 추월을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레드불의 수영장은 올해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뛰어든 마지막 레드불 우승자는 마크 웨버로 지난 2012년의 일 입니다. 맥스 베르스타펜인 스페인에서 우승하기는 했지만 막강한 메르세데스가 2연속 더블 리타이어 하지는 않을테고 페라리도 만만히 볼 수 없으니 이곳에 뛰어드는 레드불 우승자의 모습은 보기 힘들지도 모르겠네요.



'킹 오브 스파' 키미 라이코넨은 모나코 그랑프리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하며 어이없는 실수를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스페인에서 연속 포디움에 올랐고 베텔보다 포인트도 앞서고 있으니 올해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고 볼 수 있겠네요.



맥라렌은 이번 모나코 그랑프리가 특별합니다. 1966년 브루스 맥라렌이 처음으로 자신의 팀을 만들어 모나코 그랑프리에 참가했고 올해로 50년이 되는 해 입니다. F1에서는 마일스톤 이벤트에서 그리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맥라렌도 그럴것 같습니다. 일단 목표는 Q3.. 일단 Q3에 올라가고 변수가 겹치면 혹시 또 모르긴 하겠습니다.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는 스페셜 헬멧을 사용하는 드라이버들이 많습니다. 하스의 로메인 그로쟝은 작년 세상을 떠난 쥴 비앙키를 새기고 나왔네요. 비앙키는 201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마루시아에 첫 포인트를 안겼고 기적과도 같은 결과 였습니다. 비앙키의 모나코 포인트는 이후 마루시아가 생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었고 마루시아는 매너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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