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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3.1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3.16

harovan 2016. 3. 16.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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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연일 페라리를 언급하며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라우다는 테스트 내내 페라리를 경계했고 어제는 '우리 리드는 크지 않다. 작은 실수 한방이면 훅 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라우다가 예상하는 메르세데스-페라리의 차이는 0.2-0.3초 정도인데 그런 차이라면 라우다의 말이 틀림이 없지요. 저는 라우다의 걱정처럼 페라리가 정말로 메르세데스를 실질적으로 위협하거나 아니면 넘어서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면 좋겠네요.



이것이 레드불의 헤일로?


제가 어제 포스팅을 쉬었는데 때마침 레드불의 헤일로라고 이런게 공개 되었었지요? 음.. 할 말이 없네요. F1 일러스트로 유명한 죠르지오 피올라의 그림인데 이 그림을 본 제 첫 소감은.. '장난 나랑 지금하냐? 모히또 가서 몰디브나 한잔 해야제'였네요.


메르세데스 컨셉이나 페라리 페스트 이후 헤일로에 부정적인 견해들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디자인이기는 합니다. 가운데 필라를 쪼개서 양 옆으로 옮겨 시야 확보가 더 용이하고 하프 캐노피를 씌워 트랙 노면에서 튕겨 올라오는 데브리에 대한 방어도 확실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페라리의 헤일로보다 '예쁘다'라고 말하기는 힘드네요. 물론 안전함을 따진다면 레드불의 헤일로가 메르세데스나 페라리 보다는 나은듯 합니다.


예상하지 못한 컨셉은 아니지만 실망스럽네요. 저는 필라를 쪼개서 캐노피의 프레임으로 쓰고 상단 프레임은 더 얇았으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컨셉이니 더 나아질 여지는 많다고 보지만 저는 페라리나 레드불이나 모두 만족하기 힘드네요. 다니엘 리카도는 이미 레드불 내부에서 테스트를 하고 '시야에 문제가 없다.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지만 조금 더 관망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밀턴 뉴질랜드 경찰이 조사 착수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은 다운언더와 뭔가 맞지 않나요? 뉴질랜드 경찰이 해밀턴을 조사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위 영상에서 보듯 해밀턴은 할리 데이비슨을 빌려 셀카를 찍어 SNS(스냅챗)에 올렸는데 뉴질랜드 경찰이 이를 문제 삼고 조사에 나선다는 것입니다.


해밀턴은 호주 그랑프리 전 뉴질랜드를 방문해 휴가를 보냈는데 오토바이 셀카만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월요일 밤에 오클랜드 스카이 시티 카지노를 방문했는데 해밀턴은 테이블에서 핸드폰을 사용하다 제지 받았고 트위터에 이렇게 썼다가 지웠다고 합니다. "오클랜드 스카이 시티 카지노에 가지마라. 그들은 나를 개똥처럼 다루었다. 어떻게 이렇게 무례한지 믿을수 없다. 최악의 카지노 경험이었다" 카지노 게임 테이블에서 핸드폰이라.. 카지노 처음 갔나요?


2010년 인가요? 해밀턴은 AMG C63의 휠이 빠질 정도로 난리법석을 떨어 멜번 경찰이 조사에 들어갔었는데 이번에는 모터웨이에서 바이크를 타면서 셀카라니.. 모터웨이는 우리로 치자면 고속도로이고 고속도로가 아니어도 운전 중 핸드폰 사용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새 엔진 계획 없던 일로?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의 '경쟁력 있는 엔진' 관련 인터뷰를 하며 하는 말 중에 이목을 끄는건 따로 있었습니다. 바로 버니 에클레스톤의 새 엔진 도입계획이 엔진 메이커들의 가격인하로 무산되었다는것 입니다. 제가 놓친 뉴스가 있었던가요? 제가 모든 F1 뉴스를 보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은 놓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듣는 소리네요.


오스트리아의 Kleine Zeitung과의 인터뷰인데 다른 내용보다는 "However, Bernie Ecclestone’s ‘alternative engine’ plan was recently scrapped as the engine makers agreed a deal to cut costs for customers"라는 문장만 눈에 들어 오더군요.


에클레스톤은 새 엔진 개발에 돈을 댈수도 있다는 기사가 나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폐기 되었다는 소리가 나오나요? 혹시 새 엔진 도입은 에클레스톤의 협상카드 였나요? 만약 그렇다면 에클레스톤의 장단에 놀아난 레이싱 엔진 제조사들과 F1 팬들은 뭐가 되나 모르겠습니다. 물론 새 엔진 도입계획이 상황에 따라 무산될 수도 있는 일이지만 처음부터 기존 엔진 메이커를 컨트롤 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면.. 짜증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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