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6.3.14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3.14

harovan 2016. 3. 14. 23:52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페라리처럼 뻗치는 자신감은 아니었지만 테스트 내내 긍정적인 소식만 전해오던 맥라렌이 개막전이 다가오자 왠지 슬슬 꼬리를 내리는듯한 느낌입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어떤 숫자나 예상 같은 것은 못한다. 우리가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 모른다'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올해 프리시즌 테스트는 퍼포먼스를 꽁꽁 숨기는게 트렌드였기 때문에 당연한 소리이기는 하지만 그간의 낙관론에 비교하면 많이 움츠러든 기분이네요.



라디오 금지는 영향이 클 것 - 루이스 해밀턴


2016 시즌은 기술규정이 크게 달라지는게 없지만 경기규정의 변화가 큽니다. 퀄리파잉이나 타이어 같은 굵직한 이슈에 조금 가려있기는 하지만 메르세데스는 라디오 금지가 가장 걱정되나 봅니다. 며칠전 팀보스 토토 볼프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도 라디오 금지를 걱정했습니다.


해밀턴은 라디오 금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계속 진행 중인 일이지만 팩토리(팀)와 트랙에서 라디오 금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 큰 변화다.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그 영향은 매우 힘들어 질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기억해야 한다. 차에서는 많은 절차와 순서가 있고 우리는 그것들을 기억해야 한다"


"때때로 우리 차와 스티어링 휠에서 쪽지들을 볼 것이다. 왜냐하면 문자 그대로 너무 많기 때문이다. 그것들 중의 몇몇은 페이스 향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도 말이다. 차를 움직이는게 너무 기술적이기 때문이다. 나는 페이스나 관중에 상관없는 것들이 있기 때문에 동의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이디어는 나쁘지 않다. 레이스에 변화가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첫 레이스에서 문제가 있을 것이다. 우리가 할 수 있는만큼 준비할 뿐이다"


의외네요. 라디오 교신을 축소하는 규정은 해밀턴에게 가장 불리하지 않을가 생각했는데 말입니다. 사실 팀라디오는 과외 선생님을 무전을 하면서 시험을 치르는것과 다를게 없기는 했습니다. 이미 라디오 제한이 상당히 제한된 가운데 2016 시즌부터는 퍼포먼스에 연관된 내용만 가능해지니 해밀턴의 말처럼 호주 그랑프리에서는 크고 작은 문제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새 퀄리파잉 시스템은 멍청하다 - 니키 라우다


메르세데스 레이싱의 최고 경영진 중 하나이자 F1 레전드 니키 라우다가 버니 에클레스톤이 도입한 새 퀄리파잉 시스템을 전면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라우다는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새 퀄리파잉을 두고 "내가 보기에는 멍청하다. 나는 전략 그룹 중 한 명이고 버니 에클레스톤은 내게 와서 폴포지션의 개념을 바꾸어 더 재미있게 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의 첫 제안은 10위 이내의 그리드를 뒤집는 것이었다. 메르세데스에게는 편치 않은 제안이었고 다른 제안을 받아들이는게 나았다. 하지만 멜번까지 준비가 될지 모르겠다. 드라이버들은 좋아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에 대해서는 "지난 2시즌 동안 빨랐던건 메르세데스의 잘못이 아니다. 우리의 목표는 계속 이어가는 것이지만 차이는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에는 우리가 페라리보다 0.6초 빨랐지만 올시즌에는 줄어들 것이다. 차이가 0.2초로 줄어든다면 어떤 일이든 이러날 수 있다. 레드불은 빠르다. 몬테카를로나 싱가폴 같은 스트리트 레이스에서는 문제가 될수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새 퀄리파잉 시스템에 찬성하는 쪽이지만 라우다의 비난은 이해가 되네요. 사실 메르세데스를 타겟으로 삼는 규정변경이라고 하지 못할 이유가 없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팀이 잘나가니 받는 견제는 모터스포츠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기도 합니다. WEC 같은 경우 아예 대놓고 퍼포먼스를 보정하고 투어링카에는 위닝카에 밸러스트를 선물로 주기도 하지요. 멀리 갈것도 없이 F1에서도 4년 정도는 레드불을 잡기 위한 규정변경에 주류였습니다.


그렇지만 이번 퀄리파잉 시스템 변경은 너무 급했습니다. 경기규정이야 시즌 중에도 변경되거나 보완되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관련 소프트웨어가 준비가 안될만큼 급하게 도입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로저 펜스키, '하스F1 걱정된다'


F1 신생팀 하스F1의 진 하스가 미국 모터스포츠의 빅네임 로저 펜스키와 릭 헨드릭 같은 팀 보스들을 초대했다고 합니다. 하스는 펜스키에 대해 "그는 언제나 내 F1이 잘 되길 빌어주었다. 그는 아주 오래전에 해봤기 때문이다. 우는 그를 F1 레이스에 초대했고 릭 헨드릭도 했다. 원하는 누구라도 그렇게 했다. 이들은 스스로 레이서이기도 하다. 그들은 흥미로울 것이다. 미국과는 완전히 다른 스포츠다. 나는 펜스키와 헨드릭이 F1 레이스에 오길 바란다. 대단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펜스키는 하스가 걱정인가 봅니다. 펜스키는 "진과 대화했다. 그는 내가 오길 바란다. 나는 내가 거기 피트패스를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라고 했더니 '내가 하나 주겠다'라고 말했다. 나는 걱정이 된다. 경제적으로 어떤지 모르겠다. F1을 하려면 3억 달러는 있어야 한다고 들었다. 내기억에 우리는 F1에서 마지막으로 우승한 미국팀이다. 더이상 머물서 없어서 안타까운 일이다. F1, 캔암, 트랜스암을 할 수는 없었다. 나는 항상 이리저리 날아다녔다. 비지니스가 미국으로 이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GP 프리딕터 'Route 49' 리그 코드 : http://gppredictor.com/league/join/code/00384c678401e280e4041f97d6687d04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르노 F1, 마지막으로 리버리 공개  (6) 2016.03.16
F1 from haro 2016.3.16  (12) 2016.03.16
F1 from haro 2016.3.13  (29) 2016.03.13
F1 from haro 2016.3.11  (9) 2016.03.11
F1 from haro 2016.3.9  (20) 2016.03.10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