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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다소 무리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2.5L 트윈터보 엔진을 2017년 도입하는 문제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F1은 보통 안건을 전략회의, 위원회를 거쳐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에서 결정하는데 F1 위원회에서 새 엔진 도입에 발이 묶였다는 소식입니다. 전략회의의 의결권은 모두 18개로 구성되어 있고 FIA와 FOM(에클레스톤)이 각각 6표씩 행사하고 6개의 컨스트럭터(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윌리암스, 맥라렌, 포스 인디아)가 각각 1표씩 가지고 있어 어떤 안건이든 FIA와 FOM이 같은 편에 서면 컨스트럭터는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새 엔진 도입건의 경우 FIA와 에클레스톤이 한편에 서있기 때문에 전략회의에서는 밀어 부칠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F1 위원회는 전략회의..
저는 요새 엔진논란을 보며 느끼는게 바로 전운입니다. 전쟁이 나기 전에는 반드시 전쟁을 예고하는 어떤 이벤트가 있기 마련인데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2017년에 도입하려는 2.5L 트윈터보 엔진을 두고 이익집단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FIA와 에클레스톤이 아직 F1 내부에서도 표결에 붙여지지 않은 새 엔진(2.5L 트윈터보)의 공급사를 물색하고 있고 반드시 도입하겠다는 의지를 보이자 페라리와 메르세데스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에클레스톤은 엔진 제작사를 비난하며 "그들은 스포츠는 생각하지 않는다. 오로지 자신만 생각한다. 우리는 스포츠를 인질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F1을 망치도록 둘 수 없다"라고 맹비난을 했습니다. 페라리는 이미 FIA가 준비해왔던 엔진캡과 기어박스캡에 거부권을 ..
레드불은 2014년 F1 역사상 최고의 예산을 사용했다는 소식입니다. 전년대비 740만 파운드가 늘어난 2억 360만 파운드(약 3,620억원)을 사용했고 스텝은 19명 늘어난 694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의 연봉으로 6,290만 파운드이 사용되었고 크리스티안 호너의 연봉은 260만 파운드였다고 합니다. 연구개발 비용은 808만 파운드로 단일장부상 최고 지출이었다고 하네요. 2017년 엔진은 2.5L에 기술적 자유도 높아? F1이 2017년 도입하려는 새 엔진의 간략한 스펙이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인디카의 2.2L 트윈터보 V6 엔진이 도입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는데 2.5L 엔진이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V6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이며 터보는 하나 내지는 2개가 될것이며 870마력 이상의 파워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