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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페라리의 자존심 라페라리가 오픈탑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그동안 루머에는 2016 파리 모터쇼에서 공개된다고 했었는데 루머처럼 파리 모터쇼에서 일반에 첫선을 보인다고 합니다. 편의상 '스파이더'라고 부르기는 했지만 페라리는 공식명칭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그저 3장의 이미지만 공개했을 뿐입니다. 라페라리 쿠페와 같은 드라이브 트레인을 사용한다고 하니 6.3L V12 엔진에 KERS 그리고 7단 듀얼 클러치가 사용되겠습니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통상 오픈탑은 쿠페에 비해 무겁기 때문에 퍼포먼스는 약간 떨어지기 마련인데 라페라리 스파이더는 최고속도 349km/h에 0-100km/h 가속이 3초로 동일 하다고 합니다. 쿠페와 스파이더가 같은 성능을 낼 수 이유는 바로 에어로다이내믹이라고 하는데 어떤 부분이 ..
현대의 럭셔리 컨셉 쿠페 'Vison G'가 페블 비치에서 데뷔하기 전 LA 카운트 아트 뮤지엄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컨셉카이기 때문에 당연히 양산차로 생산된다는 계획은 없고.. 생각해보면 현대의 HCD(Hyundai Califonia Des) 중 HCD-4 였나요? 그게 산타페로 나왔던것 빼고는 양산으로 이루어진 케이스가 있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여하튼.. 비전 G의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양산으로 간다면 범퍼와 사이드 미러 정도만 고치고 나와도 될 정도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사이드 라인은 포드 머스탱 비스무레 한것 같네요. B 필라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크지 않은 윈도우 면적에도 불구하고 갑갑한 느낌은 덜하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왠지 벤틀리 컨티넨탈이랑 비슷..
로버 그룹을 인수한 BMW가 미니를 로버에서 떼어내 MINI라는 독자 브랜드로 구축하고 2001년 첫 모델을 발표했을때 그야말로 전세계는 미니에 주목했습니다. 클래식 미니의 감성을 BMW의 테크놀러지로 완벽하게 재현해 냈으니 영국 외에 많은 나라에서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미니는 몇년간 경쟁자 없는 시장에서 독주하는 야생마 같이 성장을 해왔고 그동안 적지 않은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쿠퍼에서 시작해 컨버터블 모델을 출시했고 쿠퍼의 왜건이라 할수 있는 클럽맨, 소형 SUV인 컨트리맨, 쿠페와 로드스터 그리고 컨트맨의 2도어 쿠페 컨셉의 레이스맨까지.. 이제는 남부럽지 않은 라인업을 갖추었습니다. 하지만 달도 차면 기우는 법. 피아트 500, 닛산 쥬크, 아우디 A1 같은 경쟁자가 등장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