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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바레인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펠리페 마사 때문에 좋은 기록을 세우지 못했다며 '브라질 사람과 대화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해 논란을 만들었던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과했습니다. 발언 이후 마사는 '브라질 사람들에 뭘 안다고 그러나? 입조심 해라'라고 말했고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언사였기 때문에 베르스타펜의 편을 들어줄 구석이 1g도 없었습니다. 그간 보여온 베르스타펜의 성향을 고려하면 자신의 잘잘못을 떠나 누군가에게 사과하는 모습은 본 기억이 없는데 이번에는 이른 시간 안에 사과를 하며 수습하네요. 베르스타펜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입니다. "이번 주말 퀄리파잉 이후 했던 내 발언에 대해 명확히 할 필요를 느꼈다. 열정적인 레이서로서 나는 내 마지막 스틴트(퀄리파잉)에 매우 실망..
바레인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은 '펠리페 마사 때문에 퀄리파잉을 망쳤다'라며 마사을 부진의 원인으로 지목하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는 브라질 사람이다. 때문에 그와 그렇게 대화할게 없다." 다분히 인종차별적인 언사지요? 마사도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UOL Esporte와의 인터뷰 입니다. "나는 그에게 '입 조심해라. 너는 여전히 브라질에 레이스 하러 가야한다. 조심해서 말해라'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면서 브라질인에 대해 말하는게 잘못되었다." 이미 베르스타펜과 불편한 관계인 마사는 2년전 모나코에서 베르스타펜을 두고 '위험하다'라고 말했다는데 기억이 나지는 않습니다. 바레인 퀄리파잉에서 자신이 베르스타펜에게 방해가 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를 잡..
멕시코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10초 페널티를 받고 포디움을 잃은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브라질 그랑프리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맥스 베르스타펜이 숏컷을 하고도 포지션을 내주지 않고 리카도에 쫓기는 상황이 되자 흥분하고 욕이 많이 섞인 라디오를 했고 그 중에는 FIA 찰리 와이팅도 포함 되었기 때문입니다. 일단 베텔의 관련 라디오 전문을 보겠습니다. Vettel: “Move! Move for [bleep] sake!” Vettel: “He’s a [long bleep], that’s what he is.” Vettel: “I mean, am I the only one or are you not seeing what I’m seeing? He’s just back..
1970년대 시작된 브라질리언 챔피언의 시작인 에머슨 피티팔디가 Corriere della Sera와의 인터뷰에서 F1 전반에 대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번역만 하겠습니다. F1은 보시나요?- 물론, 레이스가 그립지는 않지만 아는 멕시코 그랑프리의 홍보대사이다. 요즘에는 누가 최고의 드라이버인가요?- 어려운 질문이다. 해밀턴, 베텔 그리고 로즈버그가 모두 비슷한 레벨이다. 하지만 가장 완성형은 페르난도 알론조다. 베르스타펜은요?- 놀랍다. 그는 정말 대단하다. 그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가 싸우는 방식이고 화려하게 하고 있다. 그가 챔피언이 될 것은 확실하다. 왜 로즈버그가 해밀턴 보다 나아지고 있나요?- 나도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겠다. 시작할때 문제에 대..
비앙키가 큰 사고를 당하고 나자 후속 논의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피렐리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route49.tistory.com/230 인터라고스 업그레이드 비용은 693억원 브라질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파울로의 시장 페르난도 하다드는 그랑프리를 지켜내기 위해 6,500백만 달러(약 693억원)을 쓴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트랙을 완전히 새로 깔았고 2015년에는 피트와 패독 컴플렉스를 새로 건설한다고 합니다. 하다드는 "만약 이걸 하지 않았다면 우리는 다른 도시에 그랑프리를 빼앗겼을지도 모른다. 1990년 이후로 최대의 업그레이드이며 부에노스 아이레스 같은 도시에게 질 뻔 했다. 드라이버와 팀들에게 사람받는 트랙이기에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기술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