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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14년.. 아직은 너무 이르다는 우려 속에 출발한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 포뮬러 E(FE)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FE 레이스 개최를 고려하는 도시가 늘고 있고 FE에 참여하겠다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늘고 있고 FE는 이제 지속가능한 미래를 내다보려 하고 있습니다. FE는 5번째 시즌인 2018-2019 시즌에 새로운 섀시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기존 섀시 제작사인 SRT(Spark Racing Technology)는 물론 TEOS(메카크롬)도 섀시에 입찰할 것이라 밝혔고 컨셉 디자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SRT는 TEOS에 비해 반년 가량 늦게 컨셉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ePrix에서 공개될 것이라 알려졌는데 일단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나오네..
GP2 엔진의 제작사이자 프랑스의 대표적인 기술기업 중 하나인 메카크롬의 자회사 TEOS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이 포뮬러 E 2018-2019 시즌부터 사용될 새 섀시에 입찰 했습니다. 올해초 FIA와 포뮬러 E는 새 섀시 입찰을 공고했는데 메카크롬이 나선 것입니다. TEOS와 LMP2/LMP3를 제작하는 ADESS, 소재회사 CDK, ECM이 참여하는 컨소시움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스파크-르노 SRT01을 대체하겠다고 나선 것인데 디자인이 꽤나 공격적입니다. 일단 가장 눈에 들어오는 것은 F1의 레드불 레이싱이 제안했던 윈드 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F1에서는 논란이 되고 있는 디자인을 컨셉에 적용.. 왠지 F1은 뭔가를 도둑맞는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런트윙을 프런트휠 커버에 ..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다소 무리하게 밀어부치고 있는 2.5L 트윈터보 엔진을 2017년 도입하는 문제가 벽에 부딪혔습니다. F1은 보통 안건을 전략회의, 위원회를 거쳐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에서 결정하는데 F1 위원회에서 새 엔진 도입에 발이 묶였다는 소식입니다. 전략회의의 의결권은 모두 18개로 구성되어 있고 FIA와 FOM(에클레스톤)이 각각 6표씩 행사하고 6개의 컨스트럭터(메르세데스, 페라리, 레드불, 윌리암스, 맥라렌, 포스 인디아)가 각각 1표씩 가지고 있어 어떤 안건이든 FIA와 FOM이 같은 편에 서면 컨스트럭터는 불리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번 새 엔진 도입건의 경우 FIA와 에클레스톤이 한편에 서있기 때문에 전략회의에서는 밀어 부칠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F1 위원회는 전략회의..
어제 지안 카를로 미나르디가 마루시아(매너) 죽이기에 나선 F1을 보고 '이게 대체 뭐하는 짓이야?'며 스포츠맨답지 못하다는 일갈을 했었지만 어디까지나 어느 한 개인의 일성일뿐 나이지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더 자세한 마루시아 관련 소식은 아마 이화랑님이 다루어 주실겁니다. 스피드는 역시 메르세데스 엔진 지난 헤레즈 테스트의 스피드 트랩 속도가 나왔는데 역시나 메르세데스 엔진이 빨랐습니다. 최고 랩타임에서는 페라리 엔진이 싹쓸이를 했지만 직선에서의 메르세데스는 여전했습니다. 먼저 관련 정보를 보겠습니다. 순위 드라이버 팀 엔진 km/h 1 F. 마사 윌리암스 메르세데스 307.6 2 N. 로즈버그 메르세데스 메르세데스 307.6 3 P. 말도나도 로터스 메르세데스 306.8 4 M. 베르스타펜 토로 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