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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WTCC의 슈퍼스타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2016-2017 포뮬러 E에 참전하는데 포뮬러 E 라이벌들은 벌써부터 로페즈의 성공을 점치고 있습니다. 로페즈는 시트로엥이 2017년부터 WRC에 집중하고 WTCC에서 손을 떼고 세미 워크스로 전환하는 것에 불만이 있었고 WEC 같은 다른 카테고리를 고려했고 최종 행선지는 포뮬러 E DS 버진 레이싱으로 결정되었습니다. 쟝-에릭 베르뉴가 테크치타(팀 아구리)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 자리에 로페즈가 들어가게 되는 것인데 로페즈 마지막으로 싱글시터에 탄게 2006 GP2이니 거의 10년만에 싱글시터 복귀 입니다. 2010년 USF1으로 F1 데뷔를 노렸지만 USF1이 무너지고 HRT로 넘어가며 카룬 찬독에게 밀려 다시 아르헨티나 투어링카에서 절치부심.. 2014년에 ..
포뮬러 E... 제가 너무 많은 우려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레이스였습니다. 스타워즈의 포드 레이싱 같은 소리가 나기는 하지마 추월, 사고, 슬립 스트림 같은 레이싱의 요소는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포뮬러 E 처녀 그랑프리인 베이징 그랑프리 우승자는 아우디 압트의 루카스 디 그라시였습니다. 니콜라스 프로스트와 닉 하이트펠트의 사고로 어부지로 우승에 오르기는 했지만 디 그라시는 팬 부스트에 선정되기도 했고 포뮬러 E 머신 개발과정부터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여한 포뮬러 E 탄생의 공신이기도 합니다. 포뮬러 E의 특성상 그리고 스트리트 서킷의 레이 아웃은 F1과 달리 폭발적인 주행을 보여주는것 보다는 철저하게 관리하고 계산하는 주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디 그라시는 레이스 내내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
세번째로 소개할 팀은 바로 아우디 압트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강력하지요? 아우디와 압트라는 이름만으로도 포뮬러 E 엔트리 리스트 사이에서도 시선을 사로 잡는것은 확실합니다. 르망24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아우디와 튜너로서 명성이 자자한 압트의 조합이니 안드레티와 댐스와 3강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는 아우디 튜너로 더 잘 알려진 압트는 사실 아우디 뿐만이 아니라 아우디가 속해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대부분의 브랜드의 튜너로 메르세데스의 브라부스 같은 단단한 파트너 관계에 있습니다. 흔히 튜너로만 알려져 있지만 사실 압트는(특히 독일 내에서는) 모터스포츠로 더 유명합니다. 압트는 GT 시리즈의 최고봉 독일 DTM에서 HWA(메르세데스)와 함께 시리즈를 양분하는 명문팀이며 GT 뿐만 아니라 AD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