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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현대 WRC 어브링 투입 스케쥴 확정

harovan 2015. 5.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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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C 복귀 2년차에 접어들며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현대 WRC가 4번째 드라이버인 케빈 어브링의 투입 스케쥴을 확정지었습니다. 올시즌 유호 한니넨과 브라이언 부피에의 후임으로 현대의 테스트 드라이버로 계약한 어브링은 제 기억에 4개 이상의 랠리 투입이 계약 조건이었는데 현대는 계약대로 어브링을 투입합니다. 



WRC 시즌을 팔로우 하시는 분들은 기억하시겠지만 어브링은 이미 2 라운드인 스웨덴에서 20번 차를 타기는 했습니다. 스웨덴까지 포함하면 5 랠리가 되지만 스웨덴은 다니 소르도의 부상으로 인한 쉬프트였습니다. 스웨덴에서는 11위로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현대 B팀의 매뉴팩쳐러 포인트는 따내며 나쁘지는 않은 모습이었습니다.


4 라운드까지 진행된 시즌에서 남은 랠리는 9개.. 어브링은 그중 4개의 그랑프리에 투입됩니다. 당장 다음 랠리인 포르투갈은 아닙니다. 어브링이 투입되는 랠리는 폴란드(7 Rd), 독일(9 Rd), 프랑스(11 Rd), 영국(13 Rd) 입니다. 



현대로서는 단순하게 계약을 지키는 차원이 아니라 2016 스펙을 완성시키기 위해 어브링을 투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폭스바겐은 이미 몬테카를로에서 새 차를 들고 왔고 시트로엥과 포드는 이번 포르투갈에서 새차를 가져오는데 반해 현대는 포르투갈에서 새 차를 데뷔 시킨다는 당초 계획은 전면 백지화하고 내년으로 미뤘습니다. 



한번 호몰로게이션을 받으면 기본적으로는 시즌 내내 써야 하기 때문에 현대가 자신이 없다면 도입계획을 미루는게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기존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그리고 헤이든 패든은 물론 케빈 어브링까지 달리니 2016 스펙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주길 바랍니다.



한편 WRC는 2016년 초반 9개의 랠리를 확정지어 발표했습니다. 몬테 카를로(1월 21-24일)와 스웨덴(2월 12-14일)은 날짜까지 확정되었고 아르헨티나, 호주, 핀란드, 이태리, 멕시코, 폴란드, 스페인은 이후 WMSC에서 결정됩니다. 몬테 카를로와 스웨덴의 경우 FIA의 어느 스포츠 이벤트와도 겹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정해 두었고 나머지 일정은 F1등 다른 메이저 모터스포츠 이벤트와의 충돌을 최대한 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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