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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4.27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4.27

harovan 2016. 4. 28.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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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들급 팀들이 하스F1의 성공을 그리고 곱지 않게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윌리암스의 기술감독 팻 시몬즈는 하스의 성공을 축하했네요. 페라리와 달라라의 도움으로 F1에서 달리고 있다는 비아냥을 받고는 있지만 토요타 이후 가장 성공적인 신생팀이라는 타이틀은 아깝지 않지만 하스의 성공이 F1을 망칠수도 있다는 여론이 있는만큼 하스의 성공을 그저 곱게만 보지는 않는데 시몬즈는 그렇지 않네요.



페라리, 러시아에서 새 프런트윙 사용


페라리가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세바스티안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 모두에게 새 프런트윙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돈 많은 빅 팀이 그랑프리에서 새 파츠를 가져오는게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즌 4 라운드에 들어서는 '페라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눈여겨 볼만한 뉴스인듯 합니다.


이미 페라리가 러시아에서 토큰 3개를 사용한 새 엔진을 가져올 것이라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팀 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완곡한 부인을 했습니다. 워낙 급작스럽기도 하고 지난 겨울 토큰을 가장 많이 사용한 페라리가 '급하게'  엔진 토큰을 사용하며 메르세데스 따라잡기에 나서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새 프런트윙도 급속 개발을 통해 도입하는 것이라 합니다. 페라리는 지난 3번의 레이스에서 모두 메르세데스에게 우승을 내어 주었고 호주 그랑프리의 경우 타이어 전략 실수 때문에 우승을 놓쳤다는게 중론.. 게다가 페라리는 현재 자신들이 메르세데스와 0.1-0.2초 차이에 불과하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할수 있는 것은 뭐든 하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그렇다고 과연 메르세데스를 따라 잡을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페라리는 전력을 다했겠지만 메르세데스가 이빨을 완전히 드러냈는지도 의문입니다. 개막전에서야 메르세데스도 급했지만 2-3 라운드에서 로즈버그는 무리할 이유가 없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소치는 메르세데스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레이아웃.. 챔피언 타이틀을 누구보다 원하는 페라리이기 때문에 이해는 하지만 돈을 걸라면 메르세데스에 걸겠습니다.



로즈버그-메르세데스, 2017 기술규정에 반대


에어로다이내믹을 대폭 풀어서 지금보다 3-5초를 빠르게 만드는 컨셉인 2017 기술규정에 메르세데스는 반대 의사를 보였는데 메르세데스의 드라이버 니코 로즈버그도 마찬가지네요. 


로즈버그는 "우리는 배틀이 필요하다. 다운포스 때문에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게 아니다. 자세히 알수 없는 중요한 것들 중에 하나다. 만약 다운포스를 30% 늘린다면 잘못된 길로 가게 될 것이다. 중요한 것은 더 많은 배틀을 하고 더 많은 오버테이킹을 하게 하는 것이다. 그건(다운포스) 잘못된 것이다. 모두는 아니지만 내가 제대로 알고 있다면 많은 드라이버들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드라이버들이 2017 규정에 반대하고 있는지 묻고 싶네요. 레드불쪽에서는 메르세데스가 엔진 커스터머들을 인질로 잡고 2017 규정에 반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메르세데스는 에어로다이내믹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빠른 차는 중요하다. 다운포스는 다른 문제이다. 기계적으로도 차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나는 그 부분이 가려져 있다고 생각한다. 나도 빠른 차를 원한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원한다. 다운포스는 아니다. 명확하지 않은 것들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도대체 메르세데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나요? F1에서는 자신들만 이겨야 제대로된 F1이라고 생각하나요? 레드불이 4년 연속 챔피언에 오를때 F1의 기술규정은 레드불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경되었고 심지어 시즌 중에 규정을 변경하기도 했지만 레드불은 이렇게 반발하지 않았습니다. 옹졸하다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 자신에게 유리한 규정을 끼워넣기 위한 정치적인 움직임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아무리봐도 스포츠나 팬들을 생각해주는 모습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몬자의 구세주?


가끔 그런 일이 있습니다. 세상 꼴보기 싫은 사람도 가끔은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기도 하는 일 말입니다. 그런데 몬자 서킷에게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금 문제로 더이상 이태리 그랑프리를 치르지 못할 것이라 알려졌던 몬자 서킷이 브리아토레의 도움으로 살아날지도 모르겠습니다.


Il Giornale은 "만약 버니(에클레스톤)이 전용기로 밀란에 왔다면 그것은 몬자와 협상을 위한 것이다"라고 말했고 에클레스톤과 그의 오랜 친구인 브리아토레가 롬바르디아 청사에서 주지사와 부지사를 만났다고 합니다. 브리아토레는 '도울수 있는 일이 있다면 돕겠다'라고 말했다는데 에클레스톤에게 로비를 하려면 가장 확실한 라인은 브리아토레 입니다.


에클레스톤이 이태리를 방문하고 거기에 브리아토레가 붙었다고 해서 당장에 수천만 유로에 이를 비용 문제가 어떻게 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에클레스톤이 몬자와 협상에 나섰다는것 자체가 몬자에게는 희망적인 표시이며 거기에 브리아토레가 붙었다는 것은 확률을 높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인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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