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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WRC 2017년 3대 출전 할수도 본문

모터스포츠

토요타 WRC 2017년 3대 출전 할수도

harovan 2015. 12. 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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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WRC로 복귀하는 토요타가 폭스바겐과 현대와 마찬가지로 3대의 차를 운영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토요타 GAZOO 레이싱에서 WRC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있는 WRC의 전설이자 토요타 WRC 프린서펄인 미카 마키넨은 토요타가 2017년 2대의 차를 출전시킬 예정이며 가능한 드라이버와 접촉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마키넨은 "우리는 2017년을 위해 여러 드라이버 접촉하고 있다. 챔피언쉽에 2대 이상의 차를 내보내길 원하고 있다"라고 토요타가 3대의 차를 내보내 A팀과 B팀으로 나뉘거나 1대를 파트타임으로 출전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키넨은 야리스 WRC가 곧 생산에 들어간다며 "지금은 차를 디자인 하고 있다. 우리 엔지니어와 디자이너들은 서플라이어들과 함께 스케쥴에 맞추어 작업하고 있고 우승하는 차를 만들려 하고 있다. 테스트는 2016년 봄부터 시작된다. 핀란드와 전세계에서 광범위한 일정이 잡혀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미코 히르보넨의 코드라이버였던 야르모 레티넨을 경기 감독으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마키넨과 함께 일한 라우리 리피넨이 운영 감독으로 팀을 이끌어 갑니다. 스바루 시절 마키넨의 랠리 엔지니어였던 마이클 조토스가 기술감독을 맡고 M-Sport에서 포드 포커스를 만들었던 사이먼 캐리어가 수석 디자이너, 히르보넨의 엔지니어였던 톰 파울러가 수석 엔지니어, 마키넨의 레이싱 엔지니어였던 미코 루오호가 수석 전기를 담당한다고 합니다.



한편 토요타가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믹이 핀란드 유배스큘래를 방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마키넨은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크리스는 좋은 사람이다. 우리는 그를 매우 좋아한다. 그렇다. 그를 만났고 나는 최근 그를 주시하고 있다. 크리스는 우리 팀에 들어올수 있는 자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시트로엥은 WRC와 WTCC 중 하나만 선택하겠다고 공언해 왔고 결정은 이랬습니다. 2016년 WRC는 풀시즌을 포기하고 WTCC을 했다가 WRC는 2017년부터 복귀, WTCC는 세미 워크스로 운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트로엥의 기존 드라이버인 크리스 믹과 매즈 오츠버그 중 오츠버그는 먼저 팀을 떠나 예전 소속인 M-Sport로 돌아갔습니다. 시트로엥은 믹의 잔류와 2016 프로그램을 두고 협상을 한다고 했었지만 아무래도 시트로엥은 2명 다 잃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토요타는 이미 세바스티안 린드홀름과 스테판 사라진이 테스트를 해왔고 개발 드라이버로 에릭 카밀리(M-Sport로 이적)와 티무 수니넨을 고용했는데 여기에 크리스 믹이 합류하게 된다면 드라이버 풀은 꽤 풍족해 지겠습니다. 최근 수년간 세바스티앙 로브와 미코 히르보넨이 차례로 WRC를 떠나면 이른바 '쓸만한' 드라이버가 크게 줄어든 느낌인데 토요타가 참전하니 왠지 드라이버 시장이 빡빡해 지는것 같습니다.



제가 토요타라면 믹을 잡아두고 폭스바겐 드라이버들에게 접근을 하겠습니다. 폭스바겐쪽이 여의치 않다면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나 다니 소르도도 괜찮겠지요? 현대가 2016 i20 WRC를 잘 뽑아내지 않으면 드라이버를 잡아두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현대보다 시트로엥이 더 걱정이긴 하네요. 쥬니어 중에서는 스테판 르페브르 외에 쓸만한 영건이 없은듯 하니 말입니다. 스코다 쪽에 데려올 생각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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