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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제는 모아서 하게 되는 테크 포스팅입니다. 작년 시즌부터 자잘한 업데이트파츠 관련 소식은 가능한 한 줄이려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될 수 있으면 이슈를 위주로 하는 방식으로 가겠습니다. 중국과 바레인 그리고 바레인테스트까지 묶어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이번 글에서도 역시나 Ferrari 관련 소식들이 넘쳐 나는군요 중국그랑프리에서 의심을 받았었고 바레인에서 공론화되었던 이른바 "Flexible Floor" 에 관한 소식입니다. 프리시즌테스트에서 플로어 쪽에 도관 같은 걸 테스트 한적이 있습니다만 호주에서는 일반 플로어로 세션을 소화했었고 중국에서 형태가 바뀌게 되는데요, 녹색으로 칠해진 부분에서 보듯이 플로어 일부분이 볼록하게 올라와 있는 게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엔진이나 기어박스 쪽 유압 파이프를 통과시..
맥라렌의 베테랑 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500)에 참가하는 것을 두고 F1 패독 내부에서는 엇갈린 시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맥라렌 내부에서도 전적으로 지지를 받지는 못했던 모양입니다. 맥라렌의 레이싱 디렉터 에릭 불리에는 Canal+와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 생각이 아니었다. 나는 처음에 찬성하지 않았다. 하지만 팀, F1, 모터스포츠 그리고 페르난도를 위해서 좋은 일이다. 모나코는 우리가 포인트를 따낼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이다. 하지만 결국 그에게는 인디500이 흥미로운 프로젝트였고 재미를 위해서는 최고의 선택이기는 하다." 팀이 정했으니 따르겠지만 곱게 생각하지 않는 기운이 팍팍 느껴지네요. 저는 알론조의 인디500 참가를 긍정적으로..
. . 야구 용어로 말하자면...그야말로 "본헤드플레이"가 나온 레이스였네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레이스 위너를 인정하지 못하는 모습은..찌질합니다!^^ 앞서있는 라이벌이 실수를 했을 때, 그것을 내것으로 가져올 수 있는 자리를, 또다른 라이벌에게 빼앗기지 않고 지키고 있다가 예기치 않은 기회가 왔을 때 놓치지 않는 것 또한 "실력(!)"이기 때문이지요! 때문에, 오늘 니코로즈버그의 승리는 충분히 기뻐할 만 하고 축하 할 만 한 것으로 정리했네요.^^ 체커드 플래그가 내려지고 피니쉬 라인을 통과할 때 까지 레이스는 끝난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랩에 차가 퍼지고, 마지막 코너에서 엔진 블로우가 일어나 피니쉬 라인 10미터 앞에서 멈춰버리는 필드가 바로 포뮬러원 필드지요! 차량에 장착된 140여개의 센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