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이탈리아그랑프리 (3)
Route49
기나 긴 유럽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제14라운드 이탈리안 그랑프리입니다. 나열할수 있는 수식어는 이미 하로님이 관전포인트에서 다 사용해버린 관계로 별로 쓸 수 있는 문장이 남아있지 않군요(웃음). 이제 아시아 3개국과 미주3개국 그리고 피날레 아부다비가 남아 있습니다. 스파와 더불어 F1팬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는 서킷이지만 아직 차후 그랑프리에 대한 계약소식은 들려오고 있지 않습니다. 소식을 전해 드리진 못했지만 몬자서킷은 내년에 대대적인 서킷리빌딩 작업이 예고되어 있습니다. 1번코너인 레티필로가 사라져 피트스트레이트가 훨씬 길어지며 멕시코에 빼앗겼던 최속스피드도 되찾아 올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 코너인 파라볼리카 역시 타막을 걷어내고 예전의 그래블트랩으로 원상회복 시킬 예정이라는군요. 부디 몬자에서의 그..
이탈이안그랑프리 목요일과 금요일 개러지쪽의 풍경들을 살펴 보겠습니다. 개러지워크 시작하기 전에 먼저 한 F1사이트에 올라온 의문의 노즈이미지와 레귤레이션에 대한 얘기를 간략하게 해볼까 합니다. 물론 어느 F1애널리스트의 제안으로 생각되지만 꽤나 구체적이고 빈틈을 허용치 않는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삼아 올려 봅니다. (자료 알려주신 이화랑님 감사합니다) 여기에 덧붙여진 구체적인 설명문은 1. 노즈팁의 횡단면 넓이는 9,000mm²로 동일하게 유지. (노즈팁의 XYZ축상 라운딩처리는 제외한) 2. 노즈는 플로어에서135~220mm 사이에 위치해야 한다. (스키드블록을 제외한 기준면(Reference Plane)이 플로어) 3. 노즈팁의 너비는 140mm를 넘지 않는다. (노즈팁폭을 줄이더라도 큰의미는 ..
이번 포스팅부터 F1날씨예보는 상황을 봐서 메인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세션을 한개로 묶고 일요일 레이스데이 날씨는 좀더 구체적인 코멘터리와 더불어 따로 간략하게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기나 긴 유럽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13라운드 이탈리안그랑프리입니다. 클래시컬몬자에서의 레이스가 끝나면 드디어 아시아 플라이 어웨이시리즈가 시작됩니다만 인도와 한국이 캘린더에서 동반탈락 하고 아부다비가 파이널로 옮겨지면서 사실상 시리즈나 투어라는 말이 무색케 되었습니다. 9월초면 슬슬 코리언그랑프리 관련포스트들이 준비될때인데 이제야 조금씩 탈락의 아쉬움이 피부로 와닿는 느낌입니다. 몬자하면 역시 그랑프리 캘린더중 최고의 스피드향연이 펼쳐지는 그랑프리 입니다만 스파에서와 마찬가지로 각팀들은 다운포스를 좀더 낮추고 속도경쟁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