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골다프 (2)
Route49
랠리에는 쉐이크다운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모터스포츠처럼 '연습주행'이라고 할만한 워밍업이 없으니 코스를 미리 달리며 페이스 노트를 완성하는 탐색주행은 성공적인 랠리를 위한 첫 걸음이라 할수 있겠네요. 폴란드 랠리는 현재 WRC에서 가장 빠른 평균속도를 자랑하는 이벤트이니 코스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시원시원한 느낌입니다. WRC 홈페이지 올라온 탐색주행 노트 그림을 보면 노면은 고른 편이고 뱅크라고 할만한 것도 없는것 같습니다.(이번 포스팅은 WRC 홈페이지의 내용을 번역한 것입니다) 1. 핀란드 아닙니다폴란드와 핀란드는 둘다 고속의 그레블 스테이지이기 때문에 폴란드 랠리의 코스들은 때때로 핀란드 랠리와 비교됩니다. 하지만 올해는 그렇지 않은 모양입니다.(올해는 작년에 비해 90%의 코스가 변경되었습니다)..
1월말 모나코에서 시작된 WRC가 이제 반환점을 돌게되는 폴란드 랠리입니다. 2015 시즌 13라운드 중 7라운드로 지금까지의 결과는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와 폭스바겐의 무난한 수성입니다. 작년 폴란드 랠리는 평균속도가 140 kph에 이르는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었고 시즌 최고속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루트는 지난해와 비교해 75% 이상 바뀌며 일부 코스는 진행방향이 바뀝니다. 지난해와 같은 코스는 서비스파크 근처의 미코와이키 아레나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로 목/금/토요일에 1번씩 달리게 됩니다. 포르투갈과 이태리에서는 너무 고운 탑코트와 자갈 때문에 변수가 많았지만 폴란드는 전형적인 샌디 그레블로 타이어와 서스펜션에 가해지는 부담은 낮으며 외부 충격에 의한 차량 파손 확률이 낮고 고속주행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