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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BBC의 바통을 이어받아 영국에서 공중파 F1 중계를 이어가는 채널 4의 중계진이 확정되었네요. 채널4의 스티브 존스(유명한 사람인데 제가 잘 모르네요)를 중심으로 BBC에서 넘어온 데이비드 쿨싸드, WEC 포르쉐의 마크 웨버,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였던 수지 볼프, 세나의 숙적이었던 알랭 프로스트, 아일톤 세나의 조카 브루노 세나, F1-챔프카-WTCC의 알렉스 자나르디 그리고 인도의 F1 드라이버였던 카룬 찬독이 기술분석, BBC의 리포터였던 리 맥킨지가 중계진으로 합류했습니다. 여기에 F1 해설의 전설 머레이 워커에 BBC 내에서 탑 기어로 자리를 옮긴 에디 조단까지 데려 온다는 뉴스도 있습니다. 화려하네요~ 르노는 페라리 엔진 같이 될 것 - 크리스티안 호너 지난 시즌 내내 서로 못잡아 먹어서..
F1 2016 시즌의윈터 테스트도 끝을 향해 가고 있네요. Day 7을 빼면 이제 남은 테스트는 금요일이 전부.. 이제 2주 뒤에 열리는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까지 트랙 테스트는 없습니다. 물론 팀에 따라 100km의 필르밍 데이가 남아 있기는 하지만 금요일 일정이 2016 레이싱 스펙을 완성하는 마지막 기회가 되겠습니다. 페라리는 생산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키미 라이코넨인 울트라 소프트로 이번 테스트를 통틀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팀메이트 세바스티안 베텔은 물론 다른 모든 라이벌 보다 빠른 기록.. 게다가 소프트 타이어 기록이 메르세데스의 0.013초 앞섰습니다. 물론 테스트에서 기록을 비교하는것은 의미가 없지만 7일 동안 진행된 테스트에서 1-3위 모두 페라리의 기록이라는 것은 분명 나쁜 신호는 ..
포스 인디아가 에너지 드링크 하이프(HYPE)와 스폰서 계약을 연장했다는 소식입니다. 재정적으로 어려운 포스 인디아인데 스폰서가 떠났다는 소식이 아니라 남기로 했다니 왠지 제가 더 기쁘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애스톤 마틴 브랜딩 프로젝트가 날아가고 사하라의 지분 매각이 순조롭지는 않겠지만 말입니다. 인도네시아 첫 F1 드라이버 탄생 매너가 인도네시아 출신 GP2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는 하리안토, 알렉산더 로시 그리고 윌 스티븐스와 모두 계약해 7 그랑프리씩 달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다행스럽게 그런 일은 없는듯 합니다. 하리안토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첫 F1 드라이버로 기록 되겠습니다. 그간 아시아에는 일본 출신 드라이버가 대부분 이었습니다. 1990년대 초반..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청산된 토니 페르난데즈의 캐터햄 F1에 대한 조사사 루마니아에 이어 영국에서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페르난데즈는 엔가비스트라는 회사로 팀을 넘기며 F1을 떠났는데 엔가비스트의 유일한 임원은 루마니아의 축구선수 출신인 콘스탄틴 코조차로 콜린 콜스가 고문을 맡았습니다. 코조차는 최근 '난 수입이 없고 와이프의 돈으로 살고 있고 지금은 집도 은행에 넘어갈 처지이다'라고 말했는데 왠지 콜스에게 당한 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회장님은 우승 원하지만 베텔은 신중론.. FCA와 페라리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아직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016 페라리 엔진이 메르세데스와 동급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마르치오..
르노 스포트에서 F1 엔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레미 타핀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레드불과 우승을 다투고 싶다' 타핀은 르노와 레드불이 설전을 할때도 합리적인 발언을 했었는데 현상황에서는 가장 적절한 말을 했네요. 레드불과 우승을 다투고 싶다는 말은 르노 엔진이 최고로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 모름지기 말이 글로 옮겨지는 사람들은 항상 혀를 조심해야 하는데 타핀의 경우 할 소리는 해가며 품위도 지키네요. 르노의 아비테불, 레드불의 마르코-호너에 비하면 타핀의 인격은 돋보이는것 같네요. 알론조 데려오고 싶다 - 카를로스 곤 일반적으로 스포츠팀들은 선수를 영입할때 공공연하게 하지 않는데 르노의 회장 카를로스 곤은 다르네요. 스페인 AS와의 인터뷰에서 알론조 영입을 묻는 질문에 "알론조를 원하냐고?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