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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윌 스티븐스가 매너 시트 경쟁에서 빠졌다는 소식입니다. 매너는 리오 하리안토, 알렉산더 로시, 윌 스티븐스 3명에게 7 그랑프리씩 달리게 할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전해졌지만 스티븐스가 리스트에서 빠지며 1,500만 달러의 스폰서를 가져오는 리오 하리안토가 유력하다는 소식입니다. 스티븐스는 미국으로 건너갈 수도 있고 윌리암스로 가서 아드리안를 대체 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혼다 엔진 강해졌지만 여전히 신뢰도 문제? 스페인 Marca의 마르코 칸세코에 따르면 2016년 혼다 엔진은 더 강해졌지만 여전히 신뢰도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예 예상하지 못한바는 아니지만 왠지 '역시나..'하는 느낌이랄까요? 혼다의 엔진이 어마어마한 마력 증가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온 이후 '다 뻥이다'라는 반론이 나왔고 이..
르노가 새 레이싱카의 티저 이미지를 트위터를 통해 살짝 공개했네요. 저는 르노의 엔진 커버 아래 어떤 하이브리드가 심어지는지 궁금하네요. 카를로스 곤이 얘기 했었던 르노 엔진에 메르세데스 하이브리드.. 이건 아니길 바랍니다. 마르치오네, 레드불 돈으로 새 엔진 제작 원했다? FCA의 회장이자 페라리의 회장을 맡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원한다며 복귀설을 흘렸는데 구체적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Auto Bild는 마르치오네가 토로 로소가 2016년 알파 로메오 브랜드 엔진을 사용하는 것을 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레드불 내부자의 발언에 따르면 "돈 때문에 무산되었다. 마르치오네는 토로 로소나 레드불이 엔진의 초기 개발 비용을 대기를 원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무슨.. 알파..
F1 팀들이 하나둘 2016 레이싱카 론칭 일정을 발표하는 가운데 올시즌 데뷔하는 하스 F1도 데뷔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날짜는 2월 22일로 프리시즌 테스트가 열리는 카탈루냐 서킷에서 로메인 그로쟝과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공개합니다. 신생아와 같은 팀이지만 페라리의 실질적인 B팀으로 자신감이 넘치는 오너가 기존 F1 팀들에 어떻게 도전할지 궁금해지네요. 2016 메르세데스 파워유닛 발전되었다 - 포스 인디아 포뮬러원 2016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파워유닛 제조사쪽에서는 모두 긍정적인 루머들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난히 조용한 곳이 있었는데 바로 V6 터보시대의 최강자 메르세데스 였습니다. 이쯤되면 늘상 나오는 소리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그런가보다 했는데 메르세데스가 나아진다고 하니 염려되는 부분도..
윌리암스의 고위 엔지니어인 롭 스메들리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프런트윙 쪽에 꽤 진전이 있었고 섀시 아래쪽도 그렇다. 뒤쪽에도 흥미로운 것이 있다. 윈드터널에서 대단한 것을 해냈다. 혁명적이다. 규정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진전을 보인것은 내 F1 인생에서 처음이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윌리암스가 다시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포스 인디아-애스톤 마틴, 끝난게 아니라고? 애스톤 마틴은 포스 인디아를 리브랜딩 해서 F1에 뛰어 들려고 했지만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애스톤 마틴의 CEO는 크리스마스 전에 "우리가 F1에 투자하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즉.. 재정난에 휘둘리던 포스 인디아의 마지막 희망은 사라졌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포스..
브루스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을 같이 만들었던 타일러 알렉산더가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맥라렌이 잘 나갈때라면 모르겠는데 맥라렌은 F1에서 최악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타이밍의 맥라렌 레이싱의 기둥이 세상을 뜨니 안타깝네요. 타일러 알렉산더의 명복을 빕니다. 일관성이 우승보다 더 중요해 - 세바스티앙 베텔 2015 시즌 메르세데스가 압도적일 것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의 '퍼펙트 시즌' 꿈을 깼습니다. 우선 페라리가 3승이나 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던 사람은 없었고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 엔진의 싹쓸이도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멈추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페라리에서 우승하는 것은 특별하다. 때문에 그들과 챔피언에 오르는 ..
재미있는 순위와 통계를 발표하곤 하는 포브스에서 이번에는 F1 팀의 가격을 매겼습니다. 1위는 당연히 페라리로 13억 5천만 달러입니다. 2위는 6억 7,500만 달러의 메르세데스, 3위 맥라렌 6억 5,000만 달러, 4위 레드불 6억 2,500만 달러, 5위 윌리암스 4억 달러, 6위 로터스 2억 달러, 7위 포스 인디아 1억 8,000만 달러, 8위 토로 로소 1억 6,500만 달러, 9위 자우버 1억 3,500만 달러, 10위 매너 6,500만 달러라고 합니다. 애스톤 마틴 주주 F1 반대 포스 인디아의 공동 오너 비제이 말리야에게 돈을 꿰주고 돌려받지 못한 디아지오(죠니 워커)와 영국산 슈퍼카 애스톤 마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스 인디아를 애스톤 마틴으로 리브랜딩 해서 F1 팀을 꾸릴 것이라는 ..
버니 에클레스톤이 얼토당초 않은 말을 했네요. 에클레스톤은 디젤 게이트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에게 '지금이야 말로 F1을 할 좋은 타이밍이다. 이미지를 위해서는 F1이 좋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건 마치.. '어머.. 이 옷은 딱 언니꺼네~'라고 말하는 옷가게 사장님의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네요. 그 어떤 전문가와 기자도 폭스바겐 그룹이 F1을 리스트의 맨마지막으로 미루었을거라 말하는데 에클레스톤은 아닌가 봅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든 일을 하긴 하지만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르노, F1 워크스팀 복귀 발표 임박? 애플 아이폰이 국내 처음 들어올때 이른바 '담달폰'이라고 불린 적이 있었지요? F1에서는 르노가 그렇습니다. 르노는 로터스를 인수하며 F1 워크스팀으로 복귀..
시즌의 먹이사슬이 어느 정도는 정해져있고 컨스트럭터 순위의 변경 가능성이 적어서 그런지 몰라도 많은 팀들이 새로운 파츠를 테스트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새로운 프런트윙과 에어박스가 보이는듯 했고 레드불은 오랫만에 FP1에서 에어로 테스트 장비를 등장시켰습니다. 선두는 역시 메르세데스 였습니다. 오전 세션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이 오후 세션에서는 니코 로즈버그가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제가 관전 포인트에서 해밀턴과 로즈버그의 배틀이 이번 그랑프리에서 눈여겨 볼만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그러지 못할것 같습니다. 브라질 레이스 이후 로즈버그의 엔진에서 누수가 발견되어 아부다비 금요일 연습주행 이후 로즈버그의 엔진을 교체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경우 로즈버그는 10 그리드 페널티를 받게 되니 로즈버그-해밀턴의 배틀은 ..
페르난도 알론조에 따르면 맥라렌은 이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레이싱카의 절반 정도가 2016 시즌에 대비한 테스트라고 말했습니다. 이미 예상을 했고 당연하지만 막상 소식을 들으니 씁쓸하네요. 전통의 명문 레이싱팀 맥라렌이 마루시아를 제외한 꼴찌팀이 되었고 시즌 내내 기 한번 펴보지 못하고 이렇게 시즌을 정리하네요. 루이스 해밀턴은 '잠정적인' 챔피언 이게 무슨 소리인가 하실 분들이 많으시리라 봅니다. 지난 미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2연속 챔피언에 오른 루이스 해밀턴은 이미 챔피언을 확정지었는데 말입니다. 독일 Auto Motor 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에 따르면 FIA가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면 메르세데스 엔진이 규정이 완벽히 적합한지 검사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FIA는 해밀턴이 미국 그..
앱 베이스의 차량 예약 서비스 우버가 F1 시즌 피날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헬리콥터를 투입한다는 소식입니다. 운행구간은 두바이에서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섬의 The Palm 호텔로 가격은 인당 $612이며 운행시간은 30분 정도라고 하네요. 찾아보니 우버는 '우버쵸퍼'라는 헬리콥터 서비스를 이미 론칭했네요. 두 종류의 엔진은 F1을 망칠것 - 니키 라우다 앞선 포스팅에서 전해드린 것처럼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이 무리하게 도입하려던 새 엔진은 F1 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새 엔진도입 무산의 선봉에 섰던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독일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스포츠를 위해 잘 된 일이다. 두 종류의 엔진이 사용되면 F1이 미쳐 돌아가고 망..
정열의 나라 브라질에서 열리는 브라질 그랑프리..인데 멕시코 그랑프리가 보여주었던 열기와 비교하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유럽쪽이 F1에 시큰둥해지는 분위기였는데 멕시코 그랑프리를 보니 오랫만에 F1에 보는 맛이라는게 있었는데 브라질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인터라고스의 마지막 코너로 접어들고 있는 세바스티안 베텔의 뒤통수네요. 수많은 트랙워크 사진을 봐왔지만 이렇게 뒤에서 찍은 사진은 오랫만인것 같습니다. 인터라고스의 14-15 코너는 브레이킹 없이 달리는 곳이기 때문에 사실상 직선과 같은 느낌이고 비가 오면 그 속도 때문에 상당히 위험할수도 있는 구간입니다. 모나코에서 교통사고가 있었다던 루이스 해밀턴이 인터라고스에 도착했습니다. 다친 곳이 없다니 다행이기는 하지만 제 컨디션이 아니라는..
전세계 모터스포츠를 관리하고 있는 FIA의 회장 쟝 토트가 F1과 르망 24의 일정이 겹치게 된것을 사과했습니다. F1과 르망 24는 관례상 일정을 겹치지 않게 해왔는데 2016년에는 WEC의 르망 24와 F1의 아제르바이잔의 일정이 겹치게 되었습니다. 과거 르망이 ACO 독자적으로 운영되던 때에도 르망 24와 F1은 겹치지 않았는데 올해는 첫 그랑프리를 치르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와 겹치며 르망쪽에서 불만이 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지난 7월에 공개되었던 원래 캘린더에는 르망 24와 F1이 겹치지 않았지만 9월에 발표된 F1 캘린더는 르망 24와 F1 바쿠가 완전히 겹쳐 버립니다. FIA측에서 르망 24와 F1이 겹치지 않도록 노력하지 않았을리는 없지만 버니 에클레스톤(FOM)이 4주간의 여름 브레이크를 ..
레드불이 인터라고스에서는 적어도 한 대의 차에 업그레이드 된 르노 엔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오스틴에서는 비 때문에 멕시코 시티에서는 해발고도 때문에 새 엔진의 이점보다 그리드 페널티의 약점이 컸다고는 하지만 파워와 속도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한 F1팀이 강해진 엔진 사용을 마다했다는것은 뭔가 정상적인 상황이라 보기는 힘들겠죠? 2016 엔진을 두고 레드불은 르노 엔진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말했지만 새 엔진을 '테스트'한다면 또 모를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르노, 로터스 매입 아부다비에서 발표? 독일의 Auto Motor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에 따르면 르노가 로터스 완전 매입을 11월말 아부다비에서 발표하고 워크스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은 "최종결정은 12월이 되어야..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일본 그랑프리부터 멕시코까지 4연속 폴포지션에 올랐습니다. 메르세데스가 폴포지션에 오르는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니 이제는 뉴스거리도 못되지만 이번에는 로즈버그가 우승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3번의 그랑프리에서 로즈버그는 선두로 출발했지만 한차례도 우승하지 못했으니 말입니다. 몬자의 속도를 넘어서는 오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의 특성상 강력한 메르세데스 엔진의 우세는 어렵지 않게 점쳐고 메르세데스는 어렵지 않게 폴포지션을 이어갔습니다. 퀄리파잉이 진행 될수록 트랙 온도가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에 Q3에서 두번째 플라잉랩에서 기록을 단축한 드라이버는 거의 없네요. 로즈버그와 해밀턴도 마찬가지로 첫번째 시도가 더 빨랐습니다. 해밀턴이 실수하는 모습이 있기는 했지만 그..
일단 관전 포인트 포스팅에서 언급했던 정보 몇개를 수정합니다. 타이어 마모는 Low로 낮추어야 할것 같고 브레이크는 Hard로 높여야 할것 같습니다. 최고속도는 루이스 해밀턴이 362.3 km/h를 기록해 몬자서킷에서 세르지오 페레즈가 기록한 354.6 km/h를 가뿐하게 넘겨 올시즌 최고 속도를 찍었습니다.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의 속도가 어쩌면 몬자보다 더 빠를지도 모르겠네요. FP1 시작할때 노면이 젖어 있었고 FP2 말미에도 비가 내렸기 때문에 정상적인 연습세션이라고 볼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시간은 드라이 타이어가 사용되었습니다. 선두기록은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입니다만 큰 의미를 두기는 힘드네요. 모든 팀들이 레이스 모드를 테스트 했기 때문에 숏런 퍼포먼스를 짐작하려면 FP3를 봐야 알..
첫 그랑프리가 1963년이었으니 멕시코는 나름 클래식 그랑프리라고 봐야겠지요? 물론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즈 서킷은 1986년에 처음 F1 캘린더에 들어왔으니 유럽의 유서 깊은 서킷 정도는 아니어도 대부분의 아시아 서킷들에 비해서는 오랜 역사네요. 솜브레로를 쓴 송아지 드라이버들이네요. 멕시코 하면 역시 솜브레로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으시겠지요? 멕시코와 축구할때는 꼭 등장하고 멕시코에 대한 TV 프로그램에서도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니 말입니다. 누굴까요? 레전드 나이젤 만셀과 다닐 크비얏 입니다. 멕시코하면 축구나 야구가 유명하지만 멕시코 현지에서는 프로 레슬링인 루차 리브레가 가장 인기있다지요? 혹시 용근님이 보시면 정확한 정보를.. 홈그랑프리를 맞은 세르지오 페레즈의 포스 인디아에 가서도 이렇게 복면을..
올시즌 루이스 해밀턴의 선전을 '차의 도움을 받았다'며 평가절하 하는 듯한 발언을 했던 후안 파블로 몬토야가 이번에는 '니코 로즈버그도 챔피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몬토야에 따르면 올시즌 로즈버그의 문제는 퀄리파잉이라며 '그가 챔피언이 될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네요. 몬토야가 해밀턴을 싫어했던가요? 저도 로즈버그가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 타이밍에 말할건 아닌것 같네요. 포스 인디아, 메르세데스에 반기 FIA와 FOM이 현용 V6 터보엔진과 병용될 새 엔진을 들이려는 계획을 공개하자 메르세데스가 즉각 반발하고 나섰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의 엔진 커스터머인 포스 인디아가 메르세데스에 의견에 동조하지 않고 반대편에 섰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밥 펀리는 "F1에서 우..
혼다가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남은 4개의 토큰을 사용한 엔진을 투입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에는 혼다쪽에서 자신감이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 뭔가 일이 잘 되려나요? 하이브리드쪽을 강화했다고 하는데 ERS가 도입된 이후에는 KERS 시절보다 하이브리드가 훨씬 강화되었기 때문에 또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기는 하네요. 레드불이 F1을 떠나는것도 문제이지만 혼다 엔진이 부진한것도 F1에는 만만치 않은 골치 덩어리이니 말입니다. 레드불 철수/잔류, 10월 말에 결정 버니 에클레스톤이 쓰리카 도입이 다음달에 결정 난다고 말했는데 묘하게도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레드불 계열의 Speed Week과의 인터뷰에서 10월 말에는 레드불과 토로 로소의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뉴스가 전해지자 영..
2016시즌 개막전을 4월 3일에서 2주를 당기려는 버니 에클레스톤의 계획이 공개되자 윌리암스의 롭 스메들리가 난감하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스메들리 인터뷰의 요점은 '2주는 평생과도 같은 시간'입니다. 저는 단순히 TV 중계를 통해서만 즐기기 때문에 잠시 잊고 있었는데 역시 F1의 물류는 만만치 않은 작업이고 반년이상 남은 지금 일정을 바꾸어도 머리 아픈 작업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프리시즌 테스트 일정과 차량개발 등등.. 문제가 만만치는 않구요. 그리고 직관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도 골치가 아픈 일이네요. 하스 F1, 로메인 그로쟝 영입 발표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르노-토탈 드라이버 프로그램에서 키워진 프랑스의 로메인 그로쟝이 2016년에는 하스 F1에서 달리게 됩니다. 어제 늦은밤 나온 소식인데 ..
마루시아가 2016년 시트를 두고 인도네시아의 GP2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와 협상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하리안토는 작년까지는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올해는 GP2 현재 4위이며 인도네시아 국영 에너지기업인 페르타미나 스폰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루시아로서는 그리 나쁜 카드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되면 메르세데스가 끼워넣는 파스칼 벨라인과 하리안토가 내년 마루시아 라인업을 이룰까요? 포스 인디아-자우버, EU에 제소 그동안 당하고만 살았던 포스 인디아와 자우버가 F1의 불공평한 구조적 문제들을 유럽연합(EU)에 불만을 제기했다는 소식입니다. F1은 FIA와 FOM이 독점적인 힘을 휘두르고 몇몇 강팀들이 이에 동조해 유무형의 이익을 챙겨가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는데 포스 인디아와 자우버가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