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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1 팀들이 속속 2015 머신 론칭 일정을 잡고 있는 가운데 마루시아(매너)와 캐터햄의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계속 서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별다른 뉴스도 없는게 불안하네요. 과거 HRT가 프리시즌을 건너뛰고 바로 개막전으로 간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었는데.. 걱정되네요. 레드불, 아직도 크래쉬 테스트 통과 못해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10시즌 동안 이렇게 빠듯하게 머신 제작을 한 적이 없었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레드불은 2015 차량 제작을 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 트랙에 서기 위한 필수 조건인 FIA의 충돌 테스트에 레드불 RB11이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불합격을 한건지 아니면 테스트를 아예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
어제 늦은 밤 기습적인 로터스의 2015 머신 E23의 공개가 있었지요? 누구말처럼 로터스의 50% 줄어든 노즈의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였지만 로터스가 루머와 달리 블랙-골드 리버리를 그대로 유지한것도 눈여겨 볼만 한 일입니다. 자세한 분석은 제이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헤레즈에서는 메르세데스-윌리암스만 2015 엔진 사용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들이 속속 2015 머신을 발표하며 시즌 시작 전 분위기를 달구고 있지만 막상 헤레즈 테스트에서는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만 2015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로터스와 포스 인디아가 2014 스펙의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는 작년 윌리암스 엔진을 사용한 팀 중에서도..
진 하스가 포르쉐를 언급하며 포르쉐의 F1 진출 루머가 다시 나왔지만 포르쉐는 'F1은 논의해본 적도 없다. 우리에게는 르망이 더 낫다'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맥라렌은 타이틀 스폰서 없이도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있는게 낫다는걸 모르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F1 1,000 마력 엔진 논의중 F1의 전략그룹과 파워유닛 연구그룹은 지금의 800 마력대의 엔진을 1,000 마력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방안을 논의중이라고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엔진 사운드에 만족하지 못한 팬들을 위한 대응차원이며 비공식적으로는 메르세데스 엔진의 독주를 깨보려는 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레드불은 V6 터보 엔진을 아예 V8이나 V10으로 바꾸자는 과격한 주장을 하고 있지만 현재의 V6 엔진..
벨기에는 2018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고 EU의 F1 조사는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EU는 경쟁법 위반으로 F1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는데 조사를 원했던 영국의 EU의원에게 '더 명확한 증거'를 보내 달라는 서신을 보냈다고 하네요. 모니터링 중단의 완곡한 정치적인 화법!! 미꾸라지처럼 잘도 피해 갑니다. 케빈 마그누센은 금요일 연습주행에도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1년내 복귀하지 못하면 용도폐기 확률은 90% 이상..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 FIA 엔진 규정 헛점에서 혼다 구제? 르노와 페라리가 찾아낸 엔진 프리징 규정을 헛점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게 바로 혼다였는데 어쩌면 구제를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엔진을 내놓는 혼다는 F1 엔진 메이커 중 유일하게 프리징 규정의 헛점인 ..
포뮬러 E와 ROC가 지난 주말 열렸는데 이것으로 2014년의 모터스포츠 이벤트는 끝났습니다. 포뮬러 E는 2014-2015 시즌이기 때문에 아직 끝은 아니기는 하지만 2014년 공식 일정은 모두 마쳤습니다. 그동안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5년에는 르망 뛰지 않겠다 - 페르난도 알론조 니코 휠켄버그와 함께 포르쉐 WEC에서 르망24를 달리려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계획을 바꾸었습니다. 알론조는 "올 한해 맥라렌에 100% 집중하지 않는다면 내가 편하지 못할 것 같다. 할일이 많다. 르망은 내가 좋아하는 레이스이고 내가 F1을 그만 두면 기회가 있을거라 본다. 하지만 올해는 가능하지 않은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확정이 늦어지는 이유 중 하나가 알론조의 계약조건 때문이라는 소문이 ..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는 역시나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미디어를 한가득 초청한 덕분에 많은 뉴스가 쏟아지기는 했지만 하나하나 집어 보면 뭐하나 새로울게 없는 소식이었습니다.(제가 사실 맥라렌에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서리..) 그래도 정리를 재밌게 해주신 이화랑님께 감사하며.. 관련 포스팅은 요기를 클릭!! 코리아 그랑프리는 에클레스톤의 꼼수 일단 욕부터.. 이런 개XX, 확 XXX XXXX~ 포브스의 F1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실트가 에클레스톤과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서 한국 그랑프리에 대한 물어봤나 봅니다. 내용은 가관.. 에클레스톤은 "우리는 그들과 계약을 했다. 그들은 하지 않는게 나을거다. 우리는 더이상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되었습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니코 로즈버그가 루이스 해밀턴을 따돌리며 올시즌 12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해밀턴의 실수가 아쉽기는 했지만 실수도 결국에는 실력.. 덕분에 내일 레이스는 더 재밌어지겠습니다. Q3에 들어서기 전까지는 분명 해밀턴으로 기울어 지는 분위기였지만 결국 폴포지션은 다시 로즈버그가 가져갔습니다. 아무래도 Q3 첫 런에서 해밀턴이 실수를 한게 패착이었던것 같습니다. 17포인트나 앞서는 해밀턴이기에 로즈버그에 비해 훨씬 유리한 입장이기 때문에 무리할 것도 없지만 아부다비 그랑프리른 더블 포인트.. 아무래도 해밀턴이 긴장한듯 합니다. Q3 첫 플라잉랩 마지막 코너에서 브레이킹 실수를 하며 로즈버그에 뒤진 해밀턴은 두번째 시도에서 로즈버그를 넘지 못했..
ㅎㅎ 굵은 소식이 넘쳐나는 레이스데이 목요일입니다^^ 난 누군가?내가 왜 여기서 이걸 하고있지?.jpg 하나의 검지를 들지 못하고 두 개의 엄지를 들어버린 4연속 월드챔피언... 앞서 페르난도 알론조와 페라리의 이별을 전해드렸는데요. 예상대로 그 자리는 세바스찬 베텔이 앉게 됐다는군요^^ 3년 계약이라고 합니다. 베텔은 "어릴적 빨간 차를 타던 슈마허가 가장 위대한 우상이었다, 지금 내가 페라리에 타게 된 것은 굉장한 영광이다." 라며 헬무트 마르코와 디트리히 마테쉬츠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ㅋㅋㅋ 그러면서 "나도 페라리 스피릿의 의미를 조금은 맛봤다. 2008년 몬짜에서 처음으로 우승했을 때 나는 마라넬로에서 프렌싱호스가 만든 엔진을 사용했다. 이 스포츠에서 스쿠데리아는 위대한 전통이며, 이팀을 다시 ..
브라질 그랑프리 이후 내년 시즌 시트를 확보하지 못한 드라이버들의 머리싸움이 격화되는 가운데 드디어 맥라렌과 페르난도 알론조의 계약이 거의 결말에 다다른것 같은 느낌이네요. 쓰리카 논의가 본격적으로 나온 이후 시트를 확정 지은 드라이버는 펠리페 나스르가 유일한 가운데 알론조가 팀을 정하면 세바스티안 베텔도 페라리 확정 발표를 할 수 있겠습니다. 맥라렌-알론조 계약임박?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에 따르면 페르난도 알론조와 맥라렌인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계약을 사실상 확정짓고 알론조가 계약서 사인을 위해 수요일 맥라렌의 베이스인 워킹 MTC를 방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맞추어 알론조의 매니저였고 아직도 알론조의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플라비오 브리아토레는 이태리 Rai..
드라이버들의 내년 시트 확정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현역 최고의 테크니션 페르난도 알론조에 관련된 소식은 우울한 소식들 뿐이네요. 실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주변 상황에 따라 원하는 계약을 할수 없고 팀(회사)에 끌려다니는건 F1이나 우리네 사는것이나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산탄데르, 미국에서 맥라렌과 미팅 페르난도 알론조가 원하던 메르세데스 시트는 물건너 간것으로 보이고 보험으로 생각하던 페라리가 세바스티안 베텔을 데려오며 사면초가에 빠진 알론조의 거취는 역시나 산탄데르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될 모양입니다. 스위스의 Blick은 러시아에서 알론조-맥라렌 사이에 이미 계약이 있었다며 2년 계약에 1년 옵션이라는 구체적인 주장을 했고 스페인의 Marca는 맥라렌 내부자의 말을 빌어 "알론조는 협상에 열..
역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굵직한 뉴스들이 많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드라이버의 이적시장은 물론 논란이 되었던 엔진 프리징.. 게다가 스몰팀들의 보이콧 움직임까지 뉴스의 면면이 다들 화려하네요. 메르세데스, 결국 엔진 규정 변경 합의한듯.. V6 터보엔진 도입이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메르세데스가 드디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V8에서 V6 엔진으로 바뀌며 변경된 가장 큰 규정 변화는 바로 시즌중 업데이트를 금지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르노와 페라리 엔진의 발목을 잡으며 메르세데스 엔진을 가진 팀들의 독주는 시작되었고 워크스팀인 메르세데스는 2위팀과의 격차를 엄청나게 벌리곤 했습니다. 라이벌팀들은 엔진 규정을 바꾸자는 볼 멘 소리가 나왔고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들은 이..
미국 그랑프리를 라이브로 즐기신 분들에게는 폭풍과도 같은 월요일이겠지요? 모두 무탈하시리라 믿습니다. 보통 레이스가 끝난 월요일은 저도 좀 쉬곤 하는데 오늘은 재밌는 소식이 있네요. 버니 에클레스톤, 스몰팀 위기에 책임감? 제목만 봐도 흥미롭지 않습니까? 평소 재정난을 겪고 있는 팀들을 향해 '그러길래 분수에 맞게 써야지~'라는 반응을 보였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쓰러지고 로터스-자우버-포스 인디아가 그랑프리 보이콧을 하겠다고 대들고 나서니 이전과는 다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미국 그랑프리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 로터스의 오너인 게라드 로페즈를 두목(?)으로 한 로터스-자우버-포스 인디아 연합이 에클레스톤에게 쳐들어가 '우리 이대로는 못해 먹겠으니 죽이든지 살리든지 해라'라는 식으로 말한것 ..
어제 이화랑님(http://route49.tistory.com/256)이 언급 하셨듯이 페라리가 기업공개를 통해 미국에서 10%의 지분을 상장 한다고 합니다. 이게 티포시들에게 득일지 실일까요? 아래서 다루겠습니다. 페라리, 미국에서 지분 10% 주식상장 미국은 확정이고 유럽에서도 할 것 같으니 조만간 할것으로 보입니다. 크라이슬러를 완벽하게 인수한 피아트는 미국에서 피아트-크라이슬러 오토모티브(FCA)로 재탄생되었지만 주가의 흐름은 그리 좋지 못한 상황에서 페라리가 자금조달을 위해 IPO.. 제 생각이지만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회장직에서 물러난 결정적인 이유 같습니다. 피아트 그룹의 수장인 존 엘칸은 페라리 기업공개를 두고 'FCA가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한것과 함께 이태리의 명가 페라리가 상장된 사업상..
WRC와 세이프티카 포스팅에 신경을 쓰던 지난 주말동안 F1에는 또다시 광풍이 몰아쳤습니다. 캐터햄에 이어 마루시아까지 미국 그랑프리에 참가할 수 없다는 소식..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250 마루시아, 현재 매각 협상 중 F1 입문 동창 캐터햄과 함께 지급불능 상태에 빠진 마루시아가 현재 매각협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마루시아가 캐터햄과 같은 '관리' 상태에 들어갔고 버니 에클레스톤에 마루시아도 미국 그랑프리에 오지 못할 것이라고 확인을 해준 상황입니다. 하지만 마루시아가 캐터햄 보다는 조금 낫다고 봐야 할까요? 마루시아의 오너인 안드레이 체글라코프는 팀 매각을 원하며 팀에 돈을 공급하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인도계..
사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봤을때 쥴 비앙키가 돌아올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기는 했지만 비앙키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의식을 되찾을 확률 자체가 매우 낮기 때문에 희망적인 뉴스가 없는것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하엘 슈마허가 다시 깨어난것 같은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테스트?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나기로 한 세바스티안 베텔의 행선지가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페라리 테스트에 베텔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네요. 올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틀 뒤에는 F1의 공식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태리의 Omnicorse는 페라리가 베텔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쥴 비앙키의 사고에 대한 내용을 다루려고 했지만 이미 이화랑님과 JAYSPEED님이 자세히 다루어 주셨으니 저는 다른 내용을 다루겠습니다. 비앙키 사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http://route49.tistory.com/200 과 http://route49.tistory.com/199 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쥴 비앙키, 위중하지만 안정적인 상태 지난 일본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아드리안 수틸의 사고를 수습하던 중장비와 충돌하는 큰 사고를 당한 쥴 비앙키는 아직도 깨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고 직후 앰뷸런스를 통해 미에 종합병원으로 응급후송된 비앙키는 긴급하게 수술을 받고 현재는 집중관리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루시아와 페라리의 인원이 남아 비앙키를 돌보고 있었고 비앙키의 가족들도 일본에 도착..
이제 내일부터는 F1 일본 그랑프리의 공식일정이 시작됩니다. 온타케 화산의 영향은 그다지 없는것으로 보이지만 18호 태풍이 올라오는듯 하니 퀄리파잉과 레이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혼다, V6 터보 엔진 이미지 공개 맥라렌에 엔진을 공급하며 F1으로 돌아오는 혼다가 내년 데뷔하는 V6 터보엔진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혼다는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 전에 엔진을 시험 가동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일본 그랑프리 기간에는 관련 비디오와 오디오를 공개한다고 합니다.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는 "2015시즌 참가를 위한 엔진 개발은 올시즌 초반 이사해온 사쿠라의 연구시설에서 절정기에 들어섰다. 터보차저-리커버리 시스템과 엔진의 연결작업은 원활하게 테스트 되고 있다. 그사이 영국 밀튼 케인즈의 베이..
페르난도 알론조의 이적 소식은 어째 하루도 빠지지 않는 것을 보면 이제 알론조는 페라리에 잔류를 해도 이상할 정도네요. 어제도 알론조 소식이 있었지만 가뿐하게 무시하며 넘어갔지만 오늘도 어김없는 알론조 떡밥.. 혼다가 알론조 이적의 걸림돌?? 다소 잠잠해졌던 페르난도 알론조의 맥라렌행이 다시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맥라렌에 엔진을 공급하는 알론조 이적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관측입니다. 맥라렌이 케빈 마그누센을 한시즌만에 버리고 알론조-버튼의 라인업을 원하고 있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알론조 같은 빅네임 드라이버는 페라리를 나와도 사실상 갈만한 곳이 마땅치 않은 상황.. 메르세데스나 레드불에 빈자리가 있다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메르세데스와 레드불 보다는 맥라렌에서 자리가 나올 확률이 높..
서울 스트리트 레이스에 대한 후속보도가 있나 싶었지만 '이런 얘기도 있다' 수준의 뉴스가 나온 이후 이렇다할 소식은 없네요. 제가 오늘 잠이 들기 전까지 관련 소식이 올라오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 이번에는 로터스설 이태리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의 에이스 페르난도 알론조가 계약 파기 옵션과 함께 포인트당 보너스 옵션을 강화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연간 1억 유로의 연봉을 챙길것이라 보도 했지만 독일의 Sport Bild는 알론조가 페라리를 떠나 로터스로 갈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맥라렌, 레드불, 메르세데스에 이어 로터스.. 사실 로터스행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몇개월 전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고 알론조를 데려오려 한다는 소문이 돌..
싱가폴 그랑프리는 로즈버그가 해밀턴에 리드를 빼앗기고 레드불 듀오의 챔피언쉽 가능성을 아주 약간이나마 되살린 레이스였습니다. 오늘 F1 from haro에서는 싱가폴 그랑프리의 뒷얘기들을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맥라렌, '레드불이 코드 메시지 사용한것 같다' 결국 이런 일이 생기네요. FIA는 시즌 중 '드라이버는 혼자 힘으로 달려야 한다'는 규정을 근거로 시즌 중에 라디오 교신을 통해 기록을 향상시키는 이른바 '퍼포먼스 인스트럭션'을 금지했습니다. 시작부터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더니 맥라렌이 레드불이 금지된 코드 메시지를 사용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맥라렌은 'do this to avoid car problem'(문제를 피하기 위해 이렇게 해라)와 'Once would have been o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