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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WRC 2017 시즌의 반환점을 도는 이태리 랠리 입니다. 이태리 랠리가 열리는 사르데냐는 다른 랠리 보다 고운 그래블과 더운 날씨가 특징이며 노폭이 좁기 때문에 정밀한 주행이 요구되는 곳입니다. 사르데냐는 현대 모터스포츠에게 좋은 기억이 있는 곳입니다. 2015년에는 헤이든 패든이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더블 포디움을 달성했고 2016년에는 시즌 초반 부진했던 티에리 누빌이 우승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곳이기도 합니다.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다니 소르도가 선두를 차지했고 누빌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소르도는 "노면이 다른 랠리와는 다르다. 매우 곱다. 우리는 소프트 타이어를 시도했고 나중에는 하드 타이어로 달렸다. 둘 다 느낌이 좋았다. 쉐이크다운일 뿐이지만 좋은 느낌이다. 우리는 약간 변화를 주었다...
13개의 라운드로 구성된 WRC 2017 시즌의 반환점을 도는 사르데냐 랠리 입니다. 사르데냐는 지중해에서 두번째로 큰 섬으로 코르시카 랠리가 열린 코르시카 섬의 바로 남쪽에 있지만 이태리의 섬 입니다. 사르데냐와 코르시카는 인접한 섬이지만 각각 이태리와 프랑스의 섬이며 사르데냐는 그레블, 코르시카는 타막으로 그 성격도 전혀 다른 랠리가 되겠습니다. 사르데냐 랠리는 WRC 캘린더에서 가장 거친 환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단단한 기반암을 가지고 있지만 샌디 그레블은 로드 오더가 빠른 드라이버에게 매우 불리한 환경으로 작용합니다. 2번째 로드오더까지는 제대로된 로드 컨디션으로 볼 수 없으며 노폭이 좁은 랠리이므로 정밀한 주행이 요구됩니다. - 2017 사르데냐 랠리 정보 -베이스 : 알게로스테이지 : 19라..
랠리 리더는 여러명이었지만 결국 우승은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차지가 되었던 포르투갈 랠리였습니다. 최근 랠리 중에 이렇게 치열한 레이스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박빙의 레이스였지만 기복이 있는 경쟁자들과 달리 오지에의 꾸준함은 역시 무서운 위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이후 우승이 없다가 급기야 아르헨티나 랠리에서는 포디움에서 밀려나며 슬럼프가 시작되나 싶은 타이밍이었지만 포르투갈에서 우승하면 분위기는 반전 되었습니다. 랠리 초반에는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중반에는 오트 타낙이 랠리를 이끌었지만 일요일에 접어들며 오지에는 2위 티에리 누빌을 20초 가까운 격차로 리드하며 여유로운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오지에나 M-Sport에게나 모두 중요한 승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드..
포르투갈 랠리의 마지막날인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4개의 SS로 이루어졌으며 총거리는 42.93km이며 파페 스테이지만 반복해서 달리게 됩니다. 마투지뉴스 현지 오전 기온은 23℃로 오전 기온으로는 매우 덥지만 오후에는 27℃로 일교차는 적을 예정 입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FAFE 1 (11.18km)SS17 LUÍLHAS (11.91km)SS18 MONTIM (8.66km)SS19 FAFE 2 (POWER STAGE, 11.18km) - 로드 오더 -1.고르반 2.알 카시미 3.프로캅 4.르페브르 5.라피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한니넨 9.에반스 10.브린 11.타낙 12.소르도 13.누빌 14.오지에 15.믹 16.패든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6 ..
토요일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선두 배틀이 흥미진진 했었는데 오전 루프의 결과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넉넉한 독주체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랠리를 리드했던 오트 타낙은 한번의 실수로 선두는 물론 포인트권 밖으로 밀려나 버렸고 2-3위인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오지에를 추격하기는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오지에가 실수를 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변수가 있을수도 있지만 오지에는 지금껏 20초 정도 앞선 상황에서는 완벽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과거 폭스바겐과 지금의 M-Sport를 비교하면 머신 트러블 가능성은 비교적 높지만 현대 드라이버들이 오지에의 불운만 기대하며 달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VIEIRA DO MINHO 2 (17.4..
랠리의 향방을 결정 짓는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토요일은 3개의 스테이지를 오전-오후 루프로 나누거 모두 6개의 스테이지를 달리게 됩니다. 마토지뉴스 현지 오전 기온은 17℃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VIEIRA DO MINHO 1 (17.43km)SS11 CABECEIRAS DE BASTO 1 (22.30km)SS12 AMARANTE 1 (37.55km) - 로드 오더 -1.고르반 2.패든 3.알 카시미 4.르페브르 5.프로캅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라피 9.한니넨 10.에반스 11.브린 12.누빌 13.오지에 14.소르도 15.타낙 16.믹 - 타이어 선택 -르페브르 : 6 소프트나머지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
포르투갈 랠리 SS7(폰테 데 리마 2)에서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에게 주행을 방해 받았던 현대 모터스포츠 티에리 누빌의 기록이 조정 되었습니다. 누빌의 SS7 기록은 19:39.3 이었는데 이는 스테이지 선두 다니 소르도의 기록에 비하면 무려 19.1초 뒤진 기록으로 SS6까지 선두와 9초 이내였던 누빌에게는 치명적인 스테이지가 될 뻔 했습니다. 누빌이 SS7에서 기록이 좋지 못했던 이유는 라트발라 때문이었습니다. 누빌 앞에서 달리던 라트발라는 뱅크와 충돌하고 구르며 배기시스템이 망가져 느리게 달리는 상황이었습니다. 통상 이런 상황이라면 뒷차를 먼저 보내주고 스테이지를 완주하는게 보통이지만 라트발라는 계속 달렸고 누빌은 스테이지의 1/5 정도인 5km 이상을 저속으로 달리는 라트발라의 먼지를 안고..
마토지뉴스의 금요일 오후 날씨는 좋습니다. 하늘은 맑고 기온은 18℃로 달리기 딱 좋은 날씨지요? 그레블 랠리에 온도가 조금 올라가니 이제부터는 타이어 전략이 유효해지는 시점이며 내셔널 랠리카들이 흐트려 놓은 라인 상황에 따라 로드 오더의 유불리가 더 심해질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VIANA DO CASTELO 2 (26.70km)SS6 CAMINHA 2 (18.10km)SS7 PONTE DE LIMA 2 (27.46km)SS8 BRAGA STREET STAGE 1 (1.90km)SS9 BRAGA STREET STAGE 2 (1.90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누빌 4.타낙 5.소르도 6.에반스 7.브린 8.패든 9.믹 10.한니넨 11...
포르투갈 랠리의 본격적인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금요일 오전 스테이지 입니다. 금요일 스테이지는 스페인 국경 인근에서 열리며 오전과 오후 루프가 동일하지만 오후에는 브라가의 스트리트 스테이지가 2연속으로 열리게 됩니다. 랠리 베이스가 차려진 마토지뉴스 현지 날씨는 맑고 햇살이 좋다고 합니다. 기온은 오전이 15℃이며 오후에도 17℃ 정도라고 하니 기온차이는 심하지 않네요. 하지만 WRC TV 크루들에 따르면 SS2의 피니쉬 지점은 10℃라고 하니 스테이지 상황은 조금 다를수도 있겠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VIANA DO CASTELO 1 (26.70km)SS3 CAMINHA 1 (18.10km)SS4 PONTE DE LIMA 1 (27.46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누빌..
포르투갈 랠리는 올시즌 처음으로 2017 스펙이 완편된 랠리이며 랠리 특성상 랠리카의 성능을 판가름하기 좋은 스테이지 입니다. 쉐이크다운 이후 기마랑이스 성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를 하고 본격적인 랠리에 들어가게 됩니다. 우선 쉐이크다운 결과를 볼까요?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다니 소르도가 최고기록을 세웠지만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격차는 0.1초에 불과하고 7위까지 격차가 1초도 나지 않는 박빙이었습니다.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연습주행과 몸풀기에 불과하니 큰 의미는 없지만 M-Sport 진영의 페이스가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TOP4의 차가 모두 다르니 실전에서도 격전이 벌어지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처음으로 WRC 랠리카를 몰게되는 토요타의 에사페카 라피는 선두 소르도와 비교하면 2.3초 뒤지는데..
본격적인 유럽 투어의 시작인 포르투갈 랠리 입니다. 포루투갈 랠리는 1973년 WRC가 처음 시작될때 부터 캘린더에 있던 멤버이며 첫 랠리는 1967년에 열려 이번이 포르투갈 랠리의 51주년이 됩니다. 포르투갈 랠리는 지금까지의 랠리와 달리 특징적인 모습은 없습니다. 몬테카를로의 믹스 컨디션이나 스웨덴의 눈, 멕시코의 고산, 코르시카의 코너, 아르헨티나의 워터스플래쉬 같은 특색은 확실히 덜 합니다. 하지만 전형적인 그래블 랠리이며 좁은 노폭의 테크니컬 코너가 많으며 유명한 파페 점프가 있습니다. - 2017 포르투갈 랠리 정보 -베이스 : 마토지뉴스(포르투)스테이지 : 19라이브 : 5 (SS1, SS8/9, SS13, SS19)스페셜 스테이지(SS) 거리 : 349.17 km총거리(SS + 로드섹션) ..
아르헨티나 랠리가 끝나며 13라운드로 구성된 WRC 2017 시즌의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들어서고 있고 이제는 본격적인 유럽 투어가 시작됩니다. 2017 시즌은 WRC 랠리카가 완전히 새로워지고 드라이버 라인업의 변경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왕좌를 지키고 있던 폭스바겐이 떠난 자리를 누가 차지할까가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몬테카를로 랠리부터 시작된 2017 시즌은 치열합니다. 초반 4개의 랠리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크리스 믹, 티에리 누빌이 차례로 우승하며 근래에 보기 힘든 접전이 벌어졌고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엘빈 에반스가 누빌에 0.7초 차이로 뒤지지 않았다면 5번째 우승자가 탄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모든 팀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역시나 눈에 띄는 것은..
그야말로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승부였습니다. 트랙을 동시에 달려 누가 가장 빨리 피니쉬 라인을 통과 하느냐를 겨루는 스프린트 레이싱과 달리 랠리는 시간차를 두고 달려 누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우느냐를 겨루는 방식이기 때문에 F1 같은 트랙 레이스에 비해 WRC는 긴장감이 덜 한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아르헨티나 랠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금요일에 이미 2위와 1분 가까운 격차를 벌려 놓았던 M-Sport의 엘빈 에반스는 손쉽게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을 가져갈 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토요일부터 무섭게 치고 올라왔습니다. 여기에 에반스의 불운과 실수가 더해지면서 누빌의 대역전극이라는 드라마가 완성 되었습니다. 최종 스테이지인 SS18 이후 누빌과 에반스의 차이는 불과 0.7초.. ..
2017 WRC 5 라운드 아르헨티나 랠리의 마지막날 입니다. 랠리 리더는 M-Sport의 넘버3 엘빈 에반스이며 토요일까지의 리드는 11.5초 차이 입니다. 만약 에반스가 2위 티에리 누빌에게 20초 이상의 여유가 있다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11.5초는 안심하기 힘든 리드 입니다. 더구나 현대 i20 WRC는 올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누빌의 분위기는 마치 챔피언이라도 오를 기세 입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랠리는 변수가 넘쳐나는 곳이니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비야 카를로스 파즈 현지 오전기온은 13℃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EL CONDOR - COPINA (16.32km)SS17 MINA CLAVERO - GI..
사실상 랠리의 향방을 결정짓는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 입니다. 아르헨티나 랠리의 경우 일요일 스테이지 짧지 않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은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랠리 리더 엘빈 에반스의 리드가 적지 않기 때문에 에반스는 관리모드로 돌입할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포디움을 두고는 티에리 누빌, 매즈 오츠버그, 오트 타낙,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치열한 배틀을 벌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TANTI - VILLA BUSTOS 2 (20.80km)SS14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2 (38.68km)SS15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2 (20.52km) - 로드 오더 -1.소르도 2.한니넨 3.베르텔리 ..
토요일은 2017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가장 긴 일정으로 짜여져 있고 시간상 랠리 결과를 가르는 중요한 날입니다. 랠리 헤드쿼터가 차려진 비야 카를로스 파즈의 오전기온은 11℃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어 있으며 비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TANTI - VILLA BUSTOS 1 (20.80km)SS11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1 (38.68km)SS12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1 (20.52km) - 로드 오더 -1.소르도 2.한니넨 3.베르텔리 4.패든 5.라트발라 6.타낙 7.오지에 8.누빌 9.오츠버그 10.에반스 11.브린 12.믹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올시즌 아르헨티나 금요일 오전 루프처럼 사건사고가 많은 스테이지가 있었나 싶습니다. 시트로엥은 2대 모두 완주에 실패했고 현대는 3대 모두 크고 작은 문제를 겪었고 토요타는 한니넨이 알 수 없는 파워문제를 겪었습니다. 프런트 러너들이 모두 로드 스위핑 때문에 헤매고 있는 사이 M-Sport의 넘버3 엘핀 에반스가 오전 스테이지를 쓸어담으며 독주체제를 갖추었습니다. 만약 에반스가 우승하면 올시즌 5번째 우승자가 나오는 것은 물론 미쉐린 이외의 타이어(DMACK)이 우승하게 되며 아르헨티나 랠리는 3년 연속 WRC 커리어 첫 우승자 배출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게 됩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SAN AGUSTIN - VILLA GRAL. BELGRANO 2 (19.95km)SS7 AMBOY - S..
코르도바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는 어디까지나 맛보기였고 아르헨티나 랠리의 시작은 금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금요일 일정은 오전/오후를 통틀어 8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며 험난하고 변수가 많은 산악구간에 올라가기 전에 기록을 당겨 놓아야 할 필요가 있는 스테이지들 입니다. 현지 오전 기온은 11℃이며 오후에는 22℃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SAN AGUSTIN - VILLA GRAL. BELGRANO 1 (19.95km)SS3 AMBOY - SANTA MONICA 1 (20.44km)SS4 SANTA ROSA - SAN AGUSTIN 1 (23.85km)SS5 SUPER ESPECIAL PARQUE TEMATICO 1 (2랩, 6.04km) - 로드 오더 -..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아르헨티나 랠리가 현지시각으로 목요일 저녁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시차는 정확하게 12시간으로 우리와 밤낮을 뒤집으면 되겠네요. 멕시코에 이어 시즌 2번째 그레블 랠리로 남반구는 겨울로 가는 길목에 있기 때문에 여러가지 변수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팜파스 스테이지에서는 별다른 문제가 없겠지만 산악트랙으로 올라가게 된다면 비는 물론 눈도 내릴 수 있으며 작년처럼 심한 안개가 깔릴 수도 있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는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선두에 올랐습니다. 라트발라는 '느낌이 좋다'라고 말했지만 현상황에서 토요타가 우승하는 것을 상상하기는 힘듭니다. 라트발라에 이은 2위는 현대의 헤이든 패든이며 3-4위는 다니 소르도와 티에리 누빌로 현대 드라이버들은 모두 상위권에 올랐고 선두..
팜파스, 워터 스플래쉬 그리고 바베큐의 랠리 아르헨티나 랠리 입니다. 2015-2016년에는 멕시코 랠리에 이어 남미 2연전이 열렸지만 올해는 멕시코에서 유럽으로 다시와서 코르시카 찍고 다시 아르헨티나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랠리 베이스가 차려지는 비야 카를로스 파즈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700km 떨어져있습니다. 다카르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명이지요? 동쪽으로는 팜파스, 서쪽으로는 안데스 산맥에서 이어져 나온 트라슬라시에라쪽으로 향하게 되며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워터 크로싱(워터 스플래쉬)는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일정은 팜파스쪽의 샌디 그레블로 시작해 산악 트랙으로 이어지는데 지형상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변수를 제공하겠지요? - 2017 아르헨티나 랠리 정보 -베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