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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 굉장했던 그랑프리 위크엔드가 지나고 월요일이 왔습니다. ㅋㅋ후유증이 없을만도 한데 이런 날은 꼭 혼자 배실배실거리고 앉아있단 말이죠...ㄷㄷㄷ 암튼..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닷^^ "나대지마라" - 놀라운 승리의 다음날...페라리의 키워드는 이 말이네요! 호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샴페인 그만하고)현실로 돌아오라고 말을 했습니다. 다음은 독일 아우토스포트에서 전한 아리바베네의 말 입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내 말은..우리가 두 번의 우승을 목표로 잡았던 시즌이 이제 시작됐을 뿐이고, 지금 이긴 것은 두 번 중 한 번 뿐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일찍 승리한 것이 때론 득이 되기도 하지만 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우린 이제 (둥둥떠다니지말고) 땅..
개막전은 이제 끝났고.. 메르세데스를 포함한 다른 팀들의 먹이사슬이 대충 나오기는 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메르세데스-페라리-윌리암스-자우버-레드불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언세이프 릴리즈로 페널티 위험에 처했던 키미 라이코넨은 노페널티로 결정되었고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의 철수설을 두고 '마음대로 안되니 그러냐?'며 욕을 한바가지 하고 있습니다. 알론조 복귀는 의사의 판단에 달렸다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 부상으로 2015 개막전을 달리지 못한 페르난도 알론조의 복귀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일각에서는 알론조가 말레이시아에서도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알론조의 복귀를 확답할 수 없다며 "나는 주말동안 의사의 결정에 달렸있다고 100번이나 말했다. 검사를 파리..
최근 F1 뉴스들은 하루만 걸러도 뭔가 휙휙 지나간 느낌이 들 정도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브레이크 때문의 한가로움 같은건 없고 뉴스 하나하나가 굉장히 중요한 느낌이네요. 드라이버를 확정적으로 발표하는 곳도 없고 드라이버 마켓의 핵심인 페르난도 알론조는 여전히 맥라렌과의 밀당을 하고 있습니다. 캐터햄, 결국 아부다비 복귀는 꿈으로? 캐터햄의 크라우드 펀딩 마감시한이 내일로 다가온 가운데 목표액 235만 파운드 중 57%인 135만 파운드 정도가 모였습니다. 저는 30-40%도 힘들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크라우드 펀딩이 알려지고 캐터햄도 이런저런 물건들을 많이 내놓으는 적극성을 보이며 지난 브라질 그랑프리에서 40%를 돌파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분위기상으로는 60% 전후로 펀딩이 끝날것만 같습니다..
서울 스트리트 레이스에 대한 후속보도가 있나 싶었지만 '이런 얘기도 있다' 수준의 뉴스가 나온 이후 이렇다할 소식은 없네요. 제가 오늘 잠이 들기 전까지 관련 소식이 올라오면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 이번에는 로터스설 이태리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페라리의 에이스 페르난도 알론조가 계약 파기 옵션과 함께 포인트당 보너스 옵션을 강화해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연간 1억 유로의 연봉을 챙길것이라 보도 했지만 독일의 Sport Bild는 알론조가 페라리를 떠나 로터스로 갈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습니다. 맥라렌, 레드불, 메르세데스에 이어 로터스.. 사실 로터스행 루머는 이번이 처음은 아닙니다. 몇개월 전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고 알론조를 데려오려 한다는 소문이 돌..
영국 시간으로 오늘 아침,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브렉클리의 메르세데스AMG페트로나스F1팀 팩토리에서 패디 로, 토토 볼프,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이 출석한 가운데 '벨기에GP 사고 대책'을 의제로 회의가 있었습니다. 멜세데스는 방금 전 공식 성명을 발표했는데요.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의에서, 니코 로즈버그는 벨기에 그랑프리 랩2에서 있었던 접촉은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고 판단의 잘못에 대해 사과를 했습니다." "사고에 대한 적정한 징계가 내려졌구요." "메르세데스-벤츠는 공정한 레이싱을 드라이버에게 맡기는 것을 유지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월드 챔피언쉽에서 승리하기 위한 올바른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팀을 위해서나 팬들을 위해, 포뮬러원을 위해서 좋습니다." "루이스와 니코..
토로 로소에서 많이 배웠다 - 쟝-에릭 베르뉴 레드불이 2015년 맥스 베르스타펜의 토로 로소 데뷰를 확정지음에 따라 자동적으로 내년 토로 로소 시트를 잃은 쟝-에릭 베르뉴가 의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베르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토로 로소는 좋은 학교였다. 많이 배웠다. 이제 시즌을 발 마치는데 집중할 것이다. 난 이미 2015년을 위해 뛰고 있으며 F1에서 보여줄게 많다"라고 말했습니다. 통상 자신의 방출이 확정되고 나면 할 수 있는 말이지만 베르뉴는 아마 속으로 레드불과 헬무트 마르코를 욕했을게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어른스런 모습을 보이니 역시 많이 배우기는 했습니다. 지난 시즌 마크 웨버가 은퇴를 선언하자 당시 토로 로소 팀메이트였던 다니엘 리카도와 신경전을 벌였지만 리카도가 확정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