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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랠리 선두는 예상에서 조금도 다르지 않게 세바스티앙 오지에이며 오지에가 이대로 우승까지 하게되면 오지에는 스페인 랠리에서 3연속 우승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바스티앙 로브의 2005-2012년 연속우승과 합치면 11연속 세바스티앙의 스페인 랠리 우승이 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LA FIGUERA 2 (ASPHALT 26.26km), SS15 POBOLEDA 2 (ASPHALT 10.63km), SS16 CAPAFONTS 2 (ASPHALT 19.80km), SS17 SALOU (ASPHALT 2.24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오츠버그 5.누빌 6.믹 7.에반스 8.패든 9.타낙 10.소르도 11.프로캅 12.알 카시미 13.쿠비차 14.르페브르 ..
폭스바겐에 불리했던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에서 선두를 되찾고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랠리를 리드한 것을 폭스바겐은 '전략의 승리'라고 말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오지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하나만 사용했고 타이어를 아꼈다가 마지막 장거리 스테이지인 테라 알타에서 다 풀어냈는데 이는 안드레아스 미켈센도 마찬가지였고 현대의 티에리 누빌도 비슷했습니다. 같은 전략을 쓰더라도 레이싱카와 그것을 다루는 드라이버 그리고 전술을 담당하는 코드라이버의 협업이 기록으로 나타나니 말입니다. 전략도 좋았지만 오지에가 잘 탔고 줄리엔 인그라시아가 내비게이션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랠리 베이스인 살로우에는 약간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토요일 일정 시작 직전의 온도는 영상 14도이며 오후에는 22도가 예상되어 ..
미끄러운 그레블이 스위핑을 해야 하는 폭스바겐에게는 꽤나 힘든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 예상했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생각보다 빠르게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금요일 오전 스테이지에서 오지에는 한번도 스테이지 우승에 오르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버롤에서는 선두에 올랐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MÓRA D'EBRE-ASCÓ 2 (GRAVEL 9.62km), SS7 CASERES 2 (GRAVEL, 12.50km), SS8 BOT 2 (GRAVEL 6.50km), SS9 TERRA ALTA 2 (GRAVEL/ASPHALT 35.68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오츠버그 5.누빌 6.믹 7.에반스 8.패든 9.타낙 10.소르도 11.프로캅 12..
랠리 드라이버들에게 익숙한 노면인 그레블 스테이지를 달리는 금요일 스테이지입니다. 타막 노면에 강한 면모를 보이지 못하거나 자신없는 드라이버는 금요일에 성적을 뽑아 놓는게 좋을겁니다. 포디움을 노리는 비폭스바겐 드라이버는 폭스바겐 트리오가 로드 스위핑을 하는 금요일 오전에 기록이 좋아야 겠지요? 카탈루냐 랠리의 베이스가 있는 살로우의 금요일 오전 날씨는 화창합니다. 오프닝 스테이지가 열리기 직전에는 14도이며 오후에는 21도까지 올라갑니다. 오후에는 다소 구름이 낄것으로 예상되며 비는 내리지 않을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MÓRA D'EBRE-ASCÓ 1 (GRAVEL 9.62km), SS3 CASERES 1 (GRAVEL, 12.50km), SS4 BOT 1 (GRAVEL..
WRC 캘린더에서 유일한 그레블과 타막의 믹스 랠리인 스페인 랠리입니다. 몬테 카를로 랠리 역시 믹스 랠리이기는 하지만 타막을 베이스로 한 상태에서 눈이 내린 상황을 가정한 것이기 때문에 스페인은 그레블과 아스팔트 노면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유일한 랠리입니다. 목요일 바르셀로나 스테이지로 시작해서 금요일에는 90% 그레블과 10% 타막을 달리고 토/일요일에는 100% 타막을 달리는 랠리로 드라이버들은 그레블과 타막 노면에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그레블과 타막의 그립 레벨과 특성은 상이하기 때문에 경험 많고 실수가 적은 드라이버에게 유리합니다. 카탈루냐는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중요해 금요일 오후 서비스는 WRC 최장인 75분이 주어지며 이 시간 동안 미캐닉들은 차를 그레블 모드에서 아스파트 모드..
금요일 폭풍우와 이에 따른 홍수는 코르시카 랠리에 막대한 영향을 주었고 랠리 순위도 그간에는 보기 힘든 모습이 되어버렸습니다. 현대의 티에리 누빌과 폭스바겐의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첫날 리타이어하며 상위권에서 멀어졌고 코르시카를 달려본 적도 없던 M-Sport의 엘핀 에반스가 선두에 오르기도 했지만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오지에의 불운을 놓치지 않고 에반스를 잡고 Day 2를 선두로 마무리 했습니다. 일요일 코르시카의 날씨는 나쁘지 않습니다.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이지만 오후에는 오전보다는 좋아질 것이라 합니다. 오전 기온은 19고이며 오후에는 24도까지 오를 것이라고 하네요. WRC TV 크루들은 어제밤 약하게 내린 비로 SS7이 젖어 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7 SOTTA -..
코르시카 랠리 첫날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SS2가 홍수로 취소된 것은 물론이고 진행된 스테이지에서 제대로 달리기 힘들만큼 로드 컨디션이 좋지 못해 그야말로 스테이지 완주가 목표가 되기도 했습니다. 그 와중에 현대의 에이스 티에리 누빌은 SS1 시작하자마자 실수로 다리와 충돌해 리타이어 했고 지난 호주 랠리에서 챔피언을 확정지은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SS3에서 슬로우 펀쳐로 스테이지를 망치고 기어박스 문제로 베이스로 돌아가지 못하는 리타이어 하는 사이에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M-Sport의 엘핀 에반스가 랠리 선두에 올랐습니다. 물론 날씨가 정상으로 돌아오고 에반스의 선두 수성은 힘들겠지만 포디움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코르시카 토요일 현지 날씨는 위 그림에서 보시듯 비가 그치고 맑은..
2015 프랑스 랠리는 오전/오후를 따로 나누지 않고 3일간 3개의 포스팅으로 소식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일간 9개의 스테이지에 불과하고 하루 3개 스테이지를 달리기 때문에 하나의 포스팅으로도 충분할것 같습니다. 탐색주행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았지만 목요일부터는 비가 그치지 않아 힘든 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폭스바겐의 날씨 전문가는 코르시카가 지중해의 사이클론인 메디케인의 길목에 있어 폭풍우가 닥칠 것으로 예상한다는 소식도 있어 정상적인 랠리 일정이 진행 될지도 모르는 상황입니다. - 금요일 일정 -SS1 PLAGE DU LIAMONE - SARROLA-CARCOPINO (29.12km), SS2 CASAMOZZA- PONTE LECCIA 1 (43.69km), SS3 FRANCARDO -..
이번 호주 랠리는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왜 챔피언이 될만한 자격이 있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호주 랠리의 노면은 다른 랠리에 비해 그레블이 고운데 이러면 첫 로드 오더를 받은 드라이버의 불리함은 어마어마 합니다. 금요일 오지에는 그레블을 쓸고 라인을 만드는 스위퍼 노릇을 하느라 기록을 내지 못했지만 랠리2로 돌아온 르페브르 다음에 달리게 되자 금새 기록을 끌어 올렸고 로드 오더가 뒤로 밀린 일요일에는 단 하나의 스테이지도 내어주지 않고 랠리에서 우승했습니다. SS11부터 모든 스테이지에서 우승에 오른것도 대단하지만 역시 오지에의 진가는 로드 클리닝이 조금만 되어도 기록을 쭉쭉 끌어올리는 타고난 스피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게다가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실수를 범하는 모습을 보이는 팀..
역시 이변은 없었습니다.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호주 랠리에서 우승하면 2015년 WRC 챔피언을 확정지어 3연속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오지에의 시작은 그리 훌륭하지 못했습니다. 호주의 고운 그레블은 스위퍼 오지에에게 재앙과도 같았기 때문에 기록을 낼 수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첫날 오후주행부터는 기록을 올리기 시작했고 Day 2에는 랠리2로 돌아온 스테판 르페브르가 1번으로 달리며 오지에에게 숨통을 열어주었고 마지막날 스타팅 오더가 뒤로 가자 오지에는 모든 스테이지에서 우승하며 랠리에서도 우승했습니다. 뭐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듯 합니다. 오지에의 챔피언 등극은 세바스티앙 로브 이후 모든 시즌을 쓸어담고 있는 것은 물론 2004시즌부터 프랑스 드라이버들의 세상이라는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습니..
오버롤 선두는 비록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에게 빼앗기기는 했지만 현대 WRT의 호주 랠리 오프닝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오전 스테이지에서 소르도가 SS1-3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했고 다크호스 헤이든 패든은 소르도보다는 못했지만 현대의 기대치를 충족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UTUNGUN 2 (7.88km), SS6 BAKERS CREEK 2 (16.75km), SS7 NORTHBANK 2 (8.42km), SS8 NEWRY LONG 2 (29.51km) - 로드 오더 - (3분 인터벌)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누빌 5.에반스 6.믹 7.타낙 8.소르도 9.패든 10.르페브르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오지에, 라트발라, 소르도 : 4 하드, 1 소프트미켈센, 누빌..
목요일 열린 하이데스 크릭에서 열린 쉐이크다운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호주 랠리에서 챔피언을 결정지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쉐이크다운 테스트에서 위 그림과 같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지에는 "2바퀴로 달리는 조금 위험한 순간이었다. 긴 오른쪽 헤어핀이었고 나는 브레이크를 일찍 잡았기 때문에 너무 느리게 진입했다. 인사이드로 너무 붙었고 뱅크를 타고 차가 들려 2휠이 되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자칫 롤링으로 이어질수 있었지만 오지에의 폭스바겐 폴로는 전복사고로 이어지지 않았고 차에 큰 무리도 없는것 같습니다. 저속에서의 롤링 정도로 랠리에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이 낮기는 하지만 챔피언 대관식을 앞두고 있는 랠리에서 스테이지 시작전에 사고가 있을뻔 했네요. 호..
시트로엥이 독일 랠리에서 수준급을 결과를 보여준 신예 스테판 르페브르를 프랑스 랠리(코르시카)에서 WRC 클래스에 다시 쓰기로 했습니다. 작년 JWRC 챔피언이고 올해는 WRC2에서 뛰고 있는 르페브르는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영스터답게 독일 랠리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경험이 부족한 드라이버들이 통상 타막 랠리에서 경험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르페브르는 독일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대의 헤이든 패든과의 격차는 불과 7.7초.. 만약 패든의 터보가 정상이었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르페브르는 9위 이상의 성적을 거둘수도 있었습니다.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의 평가 역시 후했습니다. 매튼은 "우리가 기대했던것 보다 조금 더 잘해주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했고 열정적이..
2014년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차례로 리타이어하며 현대에 원투 피니쉬를 헌납했던 폭스바겐이 통쾌한 복수전에 성공했습니다. 세바스티앙 로브(시트로엥)의 시대가 끝나고 오지에-폭스바겐의 세상이 되었고 독일 그랑프리를 제외한 모든 랠리를 우승했지만 홈랠리인 독일 우승은 없었습니다. 폭스바겐 트리오를 제외한 다른 드라이버들에게 2015 독일 랠리는 어림도 없었다고나 할까요? M-Sport의 엘핀 에반스가 SS18에서 우승한것을 제외하면 21개의 SS 중 20개를 오지에와 라트발라가 나누어 가졌습니다. 스테이지 1-2위는 오지에와 라트발라가 3위는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차지하며 초반부터 폭스바겐이 1-2-3위를 확고히 했고 이는 폭스바겐의 포디움 싹쓸이까지 이어졌습니다. 오지에는 압도적이었고 ..
2014년 다 잡았던 홈랠리를 놓쳤던 폭스바겐은 올해에는 막강한 퍼포먼스로 홈랠리 포디움 싹쓸이를 앞두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압도적인 선두로 올라섰고 팀메이트인 야리 마티 라트발라만이 겨우 오지에의 뒤를 쫓는 형국입니다.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여유롭게 코르시카 랠리를 대비한 테스트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독일 랠리의 마지막 날.. 현대 WRC팀에게 행운이 있길 바랍니다. - 일요일 일정 -SS18 STEIN & WEIN 1 (19.59km), SS19 DHRONTAL 1 (14.08km), SS20 STEIN & WEIN 2 (19.59km), SS21 DHRONTAL 2 (PS 14.08km) - 로드 오더 - (2분 인터벌)1. 쿠비차 2.믹 3.프로캅 4.어브링 5.르페브르 6.패든..
홈랠리인 독일 랠리에서 폭스바겐이 편안한 포디움 싹쓸이가 유력해지자 일각에서는 '폭스바겐 팀메이트 사이의 경쟁을 금지시키고 포지션 고수에 나섰다'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이에 폭스바겐 모터스포츠의 조스트 캐피토는 '그런 일 없다. 우리는 드라이버는 맘껏 달리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GRAFSCHAFT 2 (18.35km), SS15 ARENA PANZERPLATTE 3 (2.87km), SS16 PANZERPLATTE LONG 2 (45.61km), SS17 BOSENBERG 2 (17.13km) - 로드 오더 - (2분 인터벌)1.오지에 2.라트발라 3.오츠버그 4.미켈센 5.누빌 6.믹 7.에반스 8.타낙 9.패든 10.소르도 11.프로캅 12.쿠비차 13.어브링 1..
2015 독일 랠리의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처럼 폭스바겐의 강세는 대단했습니다. 8번의 스테이지에서 오지에르가 7번, 라트발라가 1번을 가져가고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붙박이 3위로 폭스바겐은 1-2-3위를 쓸어담기에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Day 1 오후부터 현대가 치고 올라오는 분위기.. 과연 2014 독일 랠리 원투 피니쉬의 추억을 재현할수 있을까요? - 토요일 오전 일정 -SS9 GRAFSCHAFT 1 (18.35km), SS10 BOSENBERG 1 (17.13km), SS11 ARENA PANZERPLATTE 1 (2.87km), SS12 ARENA PANZERPLATTE 2 (2.87km), SS13 PANZERPLATTE LONG 1 (45.61km) - 로드 오더 - (2분 인터벌)1.오지에 2..
작년 독일 랠리에서 우승을 현대에게 헌납한 폭스바겐이 이를 바득바득 갈고 나왔나요? 2015 독일 랠리에서는 폭스바겐 트리오가 확고한 1-2-3위 락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안드레아스 미켈센이라는 현역 최강의 드라이버 라인업은 물론 폭스바겐의 폴로 R WRC는 라이벌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으니 이변이 없는한 폭스바겐의 홈랠리 독일은 폭스바겐의 화려한 피날레로 끝날것만 같네요. - 금요일 오후일정 -SS5 SAUERTAL 2 (14.84km), SS6 WAXWEILER 2 (16.40km), SS7 MOSELLAND 2 (23.24km), SS8 MITTELMOSEL 2 (13.67km) - 로드 오더 - (2분 인터벌)1.오지에 2.라트발라 3.오츠버그 ..
F1 벨기에 그랑프리와 같은 주말에 열리는 독일 랠리입니다. 독일 랠리의 베이스인 트리어(Trier)는 가장 가까운 독일의 대도시 프랑크푸르트보다 F1 그랑프리가 열리는 스파-프랑코샴과 더 가깝습니다. 혹시 현장에서는 독일 랠리와 벨기에 그랑프리르 모두 즐기고자 하는 광팬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트리어 지역 현지 날씨는 맑고 쾌청하다고 합니다. 구름이 끼어있기는 하지만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고 스타트 시점의 기온은 13도이지만 오후에는 27도까지 오를것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면 더 조심을 해야 하는 랠리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에게는 다행스런 날씨네요. - 금요일 오전 일정 -SS1 SAUERTAL 1 (14.84km), SS2 WAXWEILER 1 (16.40km), SS3 MOSELLAND 1 (23.2..
세바스티앙 로엡의 은퇴 이후 또다른 세바스티앙인 오지에르의 독주가 이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역시 모든 랠리에서 우승하는것은 불가능한가 봅니다. 핀란드는 토미 마키넨과 마르쿠스 그뢴홀름의 전성기 시절에는 비핀란드 드라이버가 우승하는게 신기할 정도였고 그 잘나가던 로엡도 2008년이 되어서나 첫 핀란드 우승에 올랐습니다. 2011부터 2013년까지는 로엡 2회, 오지에르 1회 우승하며 핀란드 드라이버의 강세는 깨지는듯 했지만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우승하며 핀란드 랠리는 다시 핀란드 드라이버의 강세지역으로 분류해도 될것 같습니다. 랠리에서 우승하는 시나리오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라트발라의 2015 핀란드 랠리는 오지에르와의 진검승부에서 이긴 것입니다. 라트발라의 랠리 평균 속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