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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팀은 우리보다 빠르다'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 이렇게 되겠지요? 그런게 한두팀은 더 넣어도 되지 않을까요? 작년 윌리암스는 페라리보다 좋았고 올해는 페라리를 잡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레드불 밑에 깔리고 상황에 따라 토로 로소나 하스에게도 안되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 되지는 않겠지만 F1의 현실은 참으로 냉혹합니다. 알파 로메오 - 자우버, 주거니 받거니 자우버를 통해 F1 복귀를 노리는 알파 로메오와 자우버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추진하던 FCA-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 중국 그랑프리에서 다시금 알파 로메오를 언급하며 '부채가 ..
2016년 F1에 데뷔하지는 못하지만 오픈휠 최고의 영드라이버로 평가되는 스토펠 반두른의 일본 슈퍼 포뮬러가 확정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수차례 언급되었기 때문에 새로울게 없지만 메르세데스의 파스칼 벨라인이 매너 시트를 얻은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네요. 매너는 버진 시절 맥라렌의 기술지원을 받던 팀으로 그 관계가 이어져 왔다면 맥라렌은 매너에 반두른을 꽂을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페라리가 메르세데스 같아질 확률은 50-50? 페라리는 연일 '우리 엔진은 메르세데스와 같은 레벨이 되었다'는 인터뷰를 하고 있는데 그게 여론이 되었나요? 2016 시즌 페라리의 퍼포먼스를 예측하는 몇몇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F1 기술 일러스트레이터 죠르지오 피올라"페라리는 겨울동안 뒤쳐져 있지 않았다. 지난 시즌 마지막 레이스..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청산된 토니 페르난데즈의 캐터햄 F1에 대한 조사사 루마니아에 이어 영국에서도 진행된다고 하네요. 페르난데즈는 엔가비스트라는 회사로 팀을 넘기며 F1을 떠났는데 엔가비스트의 유일한 임원은 루마니아의 축구선수 출신인 콘스탄틴 코조차로 콜린 콜스가 고문을 맡았습니다. 코조차는 최근 '난 수입이 없고 와이프의 돈으로 살고 있고 지금은 집도 은행에 넘어갈 처지이다'라고 말했는데 왠지 콜스에게 당한 냄새가 나는듯 하네요. 회장님은 우승 원하지만 베텔은 신중론.. FCA와 페라리 회장을 겸임하고 있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자신감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 것일까요? 아직 프리시즌 테스트가 시작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2016 페라리 엔진이 메르세데스와 동급이라는 주장을 하고 나섰습니다. 마르치오..
아직 공식 발표 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2위 석유기업인 루크오일이 러시아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루크오일은 이미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스폰서를 서고 있으니 시로트킨의 F1 데뷔에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한국 그랑프리는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었는데 러시아는 저유가로 고생하고 있어도 석유기업이 붙네요. F1 엔진 제조사, 엔진 가격 인하에 동의 화요일 F1 위원회에서 F1 엔진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 혼다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늘어난 F1 엔진 비용을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V8 엔진에서 V6 터보엔진으로 바뀐 이후 F1 파워유닛 공급가가 2-3배가 뛰어 작년에는 팀당 2,000만 유로(약 267억원)에 이르렀는데 이것을 1,200만 유로까지 낮..
새해초 해외토픽의 상단을 장식했던 두바이 호텔 화재 소식을 기억하십니까? 여기에 맥스 베르스타펜이 묵었었다고 하네요. 아버지 요스와 맥스, 맥스의 여자친구과 지인이 묵었지만 화재 당시에는 호텔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타워링을 연상하게 하는 큰 화재였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이 경상자만 있었는데 F1 관련 인물이 투숙개 리스트에 있었습니다. 라이코넨 2016년에는 더 잘해야 - 페라리 팀보스 2014년 페르난도 알론조와 2015년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완패하며 2015 시즌을 마지막으로 방출이 유력해 보이던 키미 라이코넨은 놀랍게도 시즌 중 페라리와 재계약하며 2016년에도 페라리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페라리는 라이코넨이 마음에 꼭 들어서가 아니라 발테리 보타스의 ..
헤드라인이 충격적이지요? 저는 낚시 기사나 미디어의 오버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의 입에서 나온 말입니다. 통상 저는 인터뷰가 길어지면 간단하게 요약을 하지만 사안이 사안이니만큼 마르치오네가 Motorsport에게 한 말을 그대로 옮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만약 F1이 나스카처럼 된다면 우리는 트랙 솔루션 경험에 대한 어드밴티지를 잃을 것이고 이는 생산에도 영향을 준다. 스몰팀들이 어려운 것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FOM(버니 에클레스톤)이 해결해야할 문제이지 페라리가 해결해야 할게 아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쟝 토트(FIA)가 F1의 문제 해결을 위한 파워를 잡게 된것을 두고는 "우리가 분명하게 공유하지 않은 선택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개발규정이 조정되어야 한다고 ..
포스 인디아가 애스톤 마틴으로 리브랜딩을 하는 것을 두고 역시나 메르세데스의 B팀이 되는게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네요. 다임러가 애스톤 마틴의 5%를 소유하고 있으니 자연스러운 반응이지만 안심되지는 않네요. 레드불은 아예 토로 로소를 소유하고 있고 페라리는 자우버를 위성팀처럼 부리고 있고 하스가 사실상의 B팀이 되는데 여기에 메르세데스+포스 인디아+매너(마루시아)라면 독립팀은 윌리암스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레드불과 엔진 개발 할수도 있다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의 회장이자 FCA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뮤겔로에서 열린 피날리 몬디알리에서 재미있는 소리를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씈드리자면 '레드불이 엔진 개발을 하겠다면 우리가 돕겠다. 그렇다고 우리 엔진을 주겠다는 것은 아니다'입니다. 마르..
합병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FCA에서 이번에는 부품사 마그네티 마렐리(Magneti Marelli)가 매각설이 나왔습니다. 로이터에 따르면 FCA는 현재 마그네티 마렐리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고 몇몇 제안을 받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알려진바로는 적어도 미국의 바이아웃 펀드 2곳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아시아쪽에서도 중국의 부품사인 완샹이 마그네티 마렐리를 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쪽에서 25억 유로를 제시했지만 FCA는 30억 유로 이상을 원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마그네티 마렐리의 매각은 수년간 잊혀질만 하면 나오는 뉴스였지만 FCA는 언제나 이를 부정했고 이번에도 미국 FCA의 대변인이 마그네티 마렐리의 매각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이 여기저기서 비웃음을 살 ..
토요타와 함께 세계 자동차 판매량 1-2위를 다투는 폭스바겐 그룹이 4개의 지주회사로 갈라질지도 모르겠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은 관련 사실을 부인하고 있지만 일단 아래와 같은 4개로 나뉜다는 루머 입니다. 1. 폭스바겐, 스코다, 세아트 2. 아우디, 람보르기니, 듀가티3. 포르쉐, 벤틀리, 부가티4. 폭스바겐 상용차, 스카니아, 만 기존 12개의 폭스바겐 산하 브랜드를 이렇게 4개의 회사로 묶어 독립시킨다는 것입니다. 기존 폭스바겐 그룹이 가지고 있었던 막강한 파워를 분산해서 빠르고 독립적인 조직으로 재편한다는 것인데 이는 얼마전 있었던 마틴 빈터콘과 페르디난트 피에히의 파워게임과 연관이 있습니다. 피에히가 폭스바겐 그룹을 컨트롤할때 모든 의사결정권을 소수의 이사회에 집중을 시켰고 이는 전세계 60만명을..
마루시아(매너)의 회생과 관련된 후속소식은 아직 없는 가운데 국내 언론에 이어 해외 언론도 FOM이 한국 그랑프리에 위약금을 청구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2015년 캘린더에 뜬금없이 한국이 들어갔을때 혹시 위약금 때문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는데 정확하셨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아직 진면모를 보이지 않았다 - 알도 코스타 메르세데스의 디자이너인 알도 코스타는 헤레즈 테스트에서 메르세데스는 모든 포텐셜을 보여준게 아니라는 말을 했습니다. 코스타는 La Gazzetta dell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차는 진화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바깥으로 보이지 않은 많은 부분이 다르다"라고 말했습니다. 헤레즈 테스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며 "2014년과 비교해 우리가 기대했던 부분들이 나아졌다. 우리는 스페인에..
카타르가 2016년을 목표로 시티레이스 계획을 발표 [ http://route49.tistory.com/463 ]하자 곧바로 바레인은 이를 반대한다고 나섰네요. [ http://route49.tistory.com/467 ] ㅎㅎ 반대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고, 예전에 언젠가 '바레인 그랑프리 프로모션 계약서엔 가까운 다른 곳에서의 그랑프리 개최에 바레인이 반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는 얘기가 오갔던 기억이 있네요. 헌데 2016년엔 아제르바이젠이 합류 하기로 되어있지않나요?ㅎㅎ 바쿠의 서킷에 관한 소식은 아래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다^^ 헐~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엔진 동결 규정의 틈새를 발견해 낸 것을 "초반 승리"라고 자평했네요. 왜? "우린 이미 엔진을 ..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도 그리 춥지 않고 밖을 돌아다니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몬테제몰로, '뭘 알고 좀 떠들어라' 페라리를 떠났다가 다시 F1 이사진으로 돌아온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마루지오 아리바베네에게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몬테제몰로가 F1 회장이 되는 것은 물론 이사진 진입에도 반대의사를 보였던 마르치오네와 아리바베네에게 몬테제몰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시작은 정중합니다. "나는 페라리를 떠났지만 사랑하는 페라리와 논쟁하지는 않기로 약속했다. 이건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나 예전 트랙에서 우승하던 사람들이나 모두 마찬가지이다. 최근 몇주간 뭘 알지도 못하는 발언들이..
솔로부대의 천적..크리스마스 위크입니다!ㄷㄷㄷ 아울러 연말연시 음주와의 한바탕 전쟁이 치뤄지는 기간이기도 하죠. 살아남아야 합니다..ㄷㄷㄷ 저는 개인적으로 이사를 하면서 리듬이 탁! 끊기는 바람에 상태가 다소 매롱이네요..^^;; 페라리의 프레지던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경영감독이자 팀 프린시펄인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전 마라넬로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태리의 F1 저널리스트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요....훔...보통 이 시기엔 스키장에서 "부릉~"을 했었는데요..^^; 암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2014년은 잊어야 할 해 이기 때문에 얘길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에 미래 얘길 하죠; 2015년은 조금 낙관적으로 기대하..
일본GP 사고 이 후 여러가지 포뮬러원의 안전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피렐리 웻 타이어의 개선에 대한 얘기가 나왔네요........ 피렐리 웻 타이어에 대한 얘길 꺼낸 것은 루이스 해밀턴이었습니다. "좋은 타이어가 아니에요. 이건 비밀도 아니죠." "이 (웻 타이어의) 영역은 언제나 중심이 아니었어요. 슬릭은 점차 개선되고 노력하고 있지만 웻 타이어는 촛점에서 벗어나 있었죠." "그들은 배수능력을 원하죠. 하지만 우리가 인터를 사용하는 관점에선 뭔가 충분히 안전하지 않더라도 (풀 웻에 비해) 너무 빠르기 때문에 사용하는거죠. FIA와 피렐리가 이 부분을 생각해야 한다고 봐요." 훔..뭐..이러면서 브리지스톤이 더 나았다는 얘길 했지만...올 해 초 피렐리는 2016시..
간밤에 가장 핫 했던 뉴스는 역시 팀라디오를 통한 인스트럭션 금지였네요. 드라이버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장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규정.. 인스트럭션을 주거나 말거나 어차피 달리고 책임지는건 드라이버인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관련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고요~ 페라리의 최우선 과제는 F1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를 떠난 루카 디 몬테제몰로를 대신해 페라리의 수장 자리를 이어 받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의 스포츠 디비전(F1)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엔진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물론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진단이며 목표이지만 보스의 능력은 이것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겠지요? 자.. 그렇다면 마르치오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다시 위닝팀으로 되돌려 놓을수 있을까..
시한폭탄 처럼 팽팽하게 뭔가 터질 것 같더니만...결국 이렇게 됐네요. 지난 몬짜에서의 발언을 보면 어찌됐건 '자의'로 물러나는 모양새는 아닌 듯 한데..... 페라리의 수장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오늘 아침 페라리 프레지던트에서 물러난다고 공식 확인 했습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공식 성명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네요. "페라리는 다가올 FCA그룹(피아트 크라이슬러 오토모빌스 그룹)의 월스트리트 상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것은 내가 그룹의 CEO로 선두에 서서 해야 할 일과는 다르고 새로운 것입니다." "한 시대가 끝났고 나는 1970년대 엔초 페라리의 옆에서의 잊을 수 없는 시간과 훌륭한 23년을 뒤로 하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습니다." "첫번째로 그리고 최우선적으로, 페라리 펙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