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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CVC로 부터 F1의 최대주주 자리를 넘겨 받은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인터넷을 통해 스트리밍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리버티의 CEO 그렉 마페이는 분기실적을 논하는 자리에서 F1 스트리밍을 언급하며 '매우 흥미로운 아이디어다. 그들과 우리에게 타당한 일이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F1 스트리밍이라는 아이디어는 이미 꽤 오래전부터 나왔던 것이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이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에클레스톤은 스트리밍 대신 공중파나 케이블 방송사에 중계권을 팔아 목돈을 챙기는 방식을 선호해 왔기 때문입니다. 에클레스톤이 전향적인 태도로 나올수도 있지만 지금까지의 에클레스톤을 고려하면 에클레스톤이 FOM의 CEO에서 물러나기 전에는 불가능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34%를 소..
영국의 공정거래 위원회라고 할수 있는 CMA(Competition and Markets Authority)가 리버티 미디어가 CVC로부터 F1 지분을 사들인 것을 조사하고 나섰다는 소식 입니다. 근래에 들어서는 매각자와 매입자가 서로 합의에 이르렀다고 하더라도 공정거래 위원회 같은 기관들의 거부로 거래가 무산되는 경우가 많으니 F1도 그런 경우에 대비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CMA가 F1의 매각절차를 조사하는 이유는 당연히 '공정한 거래로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았는가'를 살펴보고 영국내 소비자들에게 피해가 없었는가.. 입니다. CMA는 리버티 미디어가 공정하게 F1을 사들였는가를 보겠다는 것인데 F1에서 '공정함'을 논한다는게 조금 웃기기는 하지만 어쩌면 리버티 미디어는 타격을 받게 될지도 모르..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을 마지막으로 F1을 떠났던 로스 브론이 버니 에클레스톤을 대체하며 F1으로 복귀한다는 루머는 하루만에 사그라들었습니다. 브론은 리버티와 일을 하고 있지만 컨설팅 수준으로 에클레스톤의 업무영역과는 별개 였습니다. 여기에 에클레스톤은 브론에게 FIA를 권하며 물러나지 않을뜻을 보였고 되려 리버티는 지분의 10%만 가지고 있을 뿐이라며 압박하는 모습을 취했습니다. 여기에 F1 팀들을 이끌고 있는 보스들이 에클레스톤에게 힘을 보태는 모양새네요.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로스는 훌륭한 엔지니어다. 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 같은 천부적인 비지니스맨은 대체 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는 "나는 내년에도 후년에도 버니와 리버티가 함께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독일의 Auto Bild에 의해 제기된 로스 브론의 에클레스톤 대체 루머는 일단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브론이 BBC Sport와 한 인터뷰를 보면 이렇습니다. "리버티와는 더이상 말할 만한 무언가가 있지 않다. 나는 그들이 F1을 더 잘 알수 있게 조언을 해주고 있다. 그게 전부다" 브론의 말에 따르면 에클레스톤의 대체해 F1 CEO에 오르는게 아니라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는 말이 되겠습니다. 브론이 에클레스톤의 후임으로 온다면 에클레스톤 보다야 잘하겠지만 자리가 자리인지라 비난을 받기 쉽상인 자리이기 때문에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어떻게 보면 다행이다 싶은 마음도 있네요. 일각에서는 팀 보스로 복귀한다는 루머도 있습니다. 그런데 버니 에클레스톤은 브론 루머에 신경이 쓰이긴 쓰였나 봅니다. ..
페라리 전성기의 기술감독, 팀 오너,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F1에서 다양한 이름으로 명성을 휘날린 로스 브론이 버니 에클레스톤의 후임으로 F1으로 돌아온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독일의 Auto Bild Motorsport에 따르면 브론이 리버티 미디어와 합의하고 버니 에클레스톤의 F1 CEO 자리를 차지할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에클레스톤의 후임으로 거론된 인물을 리스트로 만들어 보면 대충 10여명 이상이고 그 중에는 토토 볼프, 크리스티안 호너, 잭 브라운, 저스틴 킹, 알레한드로 아객 같은 쟁쟁한 후보들이 있었습니다. 때문에 여기에 브론의 이름을 넣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워낙 루머가 무성했던 토픽이기 때문에 어쩌면 그러려니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리버티 미디어가 F1의 회장으로 임..
F1의 최대주주가 CVC에서 리버티 미디어로 바뀐 이후 잠잠하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입을 열기 시작했는데.. 제정신이 아닌것 같습니다. 일단 에클레스톤이 로이터에 한 말을 들어 볼까요? "나는 모든 코너에 40cm 높이의 벽을 세우자고 말해서 모든 이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그들은 길을 벗어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렇게 되는 일을 없을 것이라 약속한다. 다시 발생할 수 없는 일이지만 예쩐에는 사람들이 누군가 레이스에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왔다. 오늘날에는 레이스에서 누구도 죽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좋은 일이다." "호주에서의 페르난도를 봐라. 그가 걸어 나올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장막으로 가리고 앰뷸런스를 불러와서 그를 데려가야 할 줄 알았다. 그는 병원에 갔고 나중에 발표했..
버니 에클레스톤이 챔피언이 될 가능성이 높은 니코 로즈버그 보다는 루이스 해밀턴이 챔피언이 되는 것을 더 원한다면 했던 소리를 요약하면 '로즈버그가 챔피언이 되는 것은 따분한 일이다' 였습니다. 틀린 소리는 아닙니다. 화려함에 있어서 해밀턴은 1980년대 이후 최고라고 볼 수 있으며 로즈버그는 베텔과 마찬가지로 재미있는 스타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저 재미를 위해 로즈버그 보다 해밀턴이 챔피언이 되는게 좋은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에클레스톤의 발언에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와 토토 볼프가 한소리씩 했네요. 라우다는 "챔피언 가능성이 이 높은 니코 로즈버그에 대한 이런 비난은 지나치다. 지금은 챔피언쉽에 있어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매우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토토 볼프는 "드라..
유럽에 이어 아시아 시리즈도 끝나고 이제는 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 갑니다. 미국-멕시코-브라질에서 열리는 그랑프리는 아시아 지역 팬들에게는 꽤나 힘든 일정이 되겠지요? 라이브로 시청 하시려면 체력적인 준비를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미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서킷은 텍사스 오스틴 인근의 COTA(Circuit of the Americas) 입니다. 이번 그랑프리는 COTA에서 열리는 5번째 그랑프리이며 38번째 미국 그랑프리가 됩니다. 미국은 '미국 그랑프리'라는 타이틀 말고도 롱비치(미국 서부), 라스베가스(시저스 팰러스), 디트로이트, 댈러스 그랑프리라는 타이틀로 열리기도 했고 인디애나폴리스 500은 1950년부터 1960년까지 F1 캘린더에 일부이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그랑프리는 그야말로 엉망진창..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매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FIA의 전회장이었던 맥스 모슬리가 FIA의 F1 지분 1%가 문제가 될 것이라며 'EC(유럽연한 집행위원회)가 이번 매각에 제동을 걸 것'이라 예상했는데 정말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우버와 포스 인디아가 제기한 F1의 불공정 경쟁 행위를 모니터 하기도 했던 유럽의회의 애널리즈 도즈 의원(영국 노동당)은 "레귤레이터(FIA)가 관리하고 있는 회사 중 하나를 매각을 승인해 경제적인 이득을 취하는 일은 받아들일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찰스 브레이트웨이트라는 스포츠 변호사는 "만약 FIA가 매각을 승인하면 사람들은 거액을 취하기 위해 그랬을 것이라는 의문을 품게 된다."라고 말했고 또다른 스포츠 변호사 팀 오웬은 "어떤 규제기관도 경제적인 이득이 걸..
F1의 최대주주가 CVC에서 리버티 미디어로 넘어가며 버니 에클레스톤의 거취가 관심거리가 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2018년까지 CVC의 지분을 모두 인수하지만 경영권은 미리 넘겨받기로 하고 F1 회장에 폭스쪽의 체이스 캐리를 앉혔고 버니 에클레스톤을 CEO로 3년 더 남겨두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리버티 미디어와 에클레스톤 사이에 불편한 기류가 감지되었고 에클레스톤은 "그들은 내가 3년 더 있기를 원한다. 새로 온 사람이 시끄러운 일을 만들려고 하는것 같은데 그런 일을 한다면 나는 떠나겠다."라고 말해 에클레스톤이 은퇴하고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 입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F1을 인수하기 한참 전부터 에클레스톤의 교체설은 이미 많이 나오기는 했습니다. 에클레스톤이 80세가..
F1 싱가폴 그랑프리에서는 레이스만큼이나 치열한 전쟁이 트랙 밖에서도 있었습니다. 바로 수십년간 F1을 주물러온 버니 에클레스톤과 CVC의 지분을 인수한 리버티 미디어가 임명한 F1의 새로운 회장 체이스 캐리 입니다. 리버티 미디어의 F1 인수발표 이후 첫 그랑프리인 싱가폴에는 캐리가 모습을 드러냈는데 첫날에는 에클레스톤과 함께 있는 모습이 보였지만 이후에는 캐리와 에클레스톤이 함께 다니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함께 미팅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이미 에클레스톤이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F1에서 물러나게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에클레스톤 본인도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떠나겠다. 나는 돈을 더 벌 필요가 없다.'라며 강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클레스톤과 새 주인인 리버티 미디어와의 충돌국면..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는 모양입니다. 리버티 미디어가 2018년까지 CVC로부터 F1의 지분을 점차적으로 인수해 최대주주가 된다는 소식은 이미 전해드렸습니다. 관련 소식에서 루퍼트 머독의 사람인 체이스 케리가 F1의 회장으로 취임하고 버니 에클레스톤이 CEO로 남을 것이라 전해드렸는데 그렇지 않을수도 있겠습니다. Auto Bild에 따르면리버티 미디어의 회장 존 말론은 이미 버니 에클레스톤과 충돌을 했고 2016 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면 에클레스톤의 자리는 공석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말론은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도 충돌했다고 합니다. 이유는 이른바 '페라리 페이'라 불리는 특별 보너스를 주지 않으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하네요. 말론이 마르치오네에게 "나를 고소해라. 나는..
제가 F1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꼽으라면 바로 플라비오 브리아토레가 아닌가 싶습니다. 워낙에 일반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아니고 크래쉬 게이트로 챔피언팀 르노를 말아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할만큼 저는 브리아토레가 싫습니다. 그렇지만 브리아토레도 F1판을 떠나 있으니 종종 옳은 소리를 하네요.(물론 완전히 떠난 것은 아닙니다만.. 여전히 F1 브로커로 활동 중이지요.) 긴 인터뷰의 경우 요약을 하거나 하지만 이번에 브리아토레의 인터뷰를 담은 Motorsport의 기사내용 중 브리아토레의 발언을 그대로 번역해 보겠습니다. "F1이 어디로 가나? 난 여전히 모르겠다. 너무 복잡해져 있다. 그랑프리 레이스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게 전부다. 규정이 너무 많고 제한이 너무 많다. 사람들이 헷..
FOM 회장 버니 에클레스톤과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가 함께 인터뷰를 했는데 내용이 참.. 이게 제대로 돌아가는 스포츠가 맞나 싶습니다. 일단 둘의 대화를 보시겠습니다. 에클레스톤 : "메르세데스는 그들(페라리)를 도와주었다. 하지만 충분치 않은게 분명하다." 볼프 : "버니는 언제나 우리보고 그들을 도와주라고 했다. 하지만 충분치 않다고 말했다. 물론 우리는 그러지 않았다. 성공은 언제나 사람에 대한 것이다. 그렇지 않나 버니? 제대로 된 사람을 써야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이다." 에클레스톤 : "정말 그렇게 생각하나? 이 비지니스는 루머로 돌아간다. 토토는 메르세데스가 페라리를 돕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 그들은 돕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나는 내가 들을 것을 말하고 ..
F1의 주인 바뀔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수년 전부터 나왔고 여러 구매의향자가 거론되었지만 새 주인은 미국의 리버티 미디어가 되었습니다. 벨기에-이태리 그랑프리는 전후로 리버티 미디어가 F1의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졌고 여러가지 추측보도가 뒤를 이었지만 팩트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18.71%의 F1 지분을 완전매입하고 체이스 캐리를 회장, 버니 에클레스톤을 CEO로 임명한다. 초도지분 매입 규모는 40억 달러 정도이며 2017년 1분기까지 F1의 모회사 델타 톱코의 지분 100%를 확보한다. F1의 최대주주였던 CVC는 리버티 미디어에 지분을 넘기며 투표권을 가지지 않는다. 지분에 대한 투표권을 가지지 않는다는 말은 곧 경영권을 넘긴다는 말.. F1의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
유럽 시리즈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이태리 그랑프리에서는 여러 뉴스들이 나오는데 올해는 F1의 대주주가 바뀐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F1의 최대주주 CVC가 지분을 털고 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고 몇 주내로 계약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루머가 돌았습니다. 이태리 그랑프리에서는 CVC가 F1 지분을 미국의 언론재벌 존 말론의 리버티 미디어에게 85억 달러에 지분을 넘겼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CVC의 지분 35.5%를 모두 인수하는게 아니라 처음에 10-15%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확보해 간다고 하는데 아직 정확한 그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리버티 미디어는 아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스커비리 채널 등을 소유한 글로벌 미디어 그룹입니다. 그렇다면 CVC가 손을 털고 나간다면 버니 에클레스톤의 자리는 ..
F1 2016 시즌에 데뷔한 하스는 모두의 기대를 뛰어넘는 활약을 하고 있지만 하스의 오너 진 하스는 예상과 다른 발언을 했습니다. 새 팀을 꾸리는 것보다 기존 팀을 매입해서 F1을 하는게 재정적으로는 더 나았을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하스는 페라리의 B팀이 아니냐는 비아냥에도 굴하지 않고 달라라의 섀시기술과 페라리의 파워유닛, 서스펜션 같은 기술지원으로 올시즌 데뷔 했습니다. 누구도 하스의 선전을 기대하지 않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로메인 그로쟝이 개막전 호주 그랑프리에서 6위로 레이스를 마치며 토요타 이후 포인트 데뷔를 하는 첫 신생팀이 되었고 초반 4 라운드까지 기세는 엄청났습니다. 레이싱카는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그로쟝은 묵묵히 제 몫을 해주고는 있지만 진 하스는 끊임없이 들..
시즌 반환점을 지난 현재 페널티 포인트를 가장 많이 기록한 드라이버는 누구일까요? 말도나도가 있었다면 답은 정해졌겠지만 올해는 말도나도가 없으니 조금 어려운 문제네요. 12 포인트를 채우면 1 그랑프리 출전금지, 견책 3번이면 10 그리드 페널티를 받는데 보타스가 6 포인트로 선두.. 라이코넨-크비얏이 5 포인트로 2위 그룹입니다. 견책은 해밀턴과 사인즈가 각 2회씩 있습니다. 르노 2017년에 블루 리버리 사용할 수도 르노의 호시절에 사용되던 블루 리버리가 2017년에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뉴스 입니다. El Mundo Deportivo는 르노가 스페인의 통신사 모비스타, 다국적 은행 BBVA와 스폰서 협상 중인데 둘 다 파란색을 배경으로 사용하는 기업입니다. 르노의 기업 컬러는 원래 노랑색이었지만 마일..
버니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브라질에서 납치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루트49는 네이버 블로그 시절부터 F1에 관련된 개인적인 소식은 많이 전하지 않았지만 '납치'는 다른 얘기지요? 리우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브라질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범죄나 해프닝이 자주 전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에클레스톤의 장모가 납치라니.. 남치범은 몸값으로 1억 2천만 레알(약 420억원)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네요. 에클레스톤의 재산은 약 31억 달러(약 3조 5천억원) 정도라 하니 감당못할 수준은 아니지만 에클레스톤이 젊은 와이프를 위해 그 돈을 지불할지는 모르겠네요. 레드불, 크비얏 내보낼것 - 러시아 언론 러시아 미디어 Izvestia는 레드불이 러시아 드라이버인 다닐 크비얏을 2017년에 토로 로소에 남겨두지 않을 것으로..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가 마찬가지라고 생각되지만 F1에서 돈은 굉장히 비밀스러운 영역이고 누구도 확실이 '맞다'라고 힘들 정도로 비밀스러운 영역 입니다. 주식회사라면 회계감사를 통해 적어도 일부의 사실관계는 드러나기 마련이지만 F1의 IPO가 계속 미뤄지는 이유 중 하나도 이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지 않나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인포그래픽이 공개되었습니다. 스페인의 http://businessandsport.es 이라는 곳에서 만든 그림인데 F1의 지분구조와 수익에 관련된 자료 입니다. 그냥 재미로만 보시길 바랍니다. F1을 봐온건 십수년이고 블로그만 6년 차이지만 여전히 F1의 수익분배나 돈에 관련된 것들은 무엇 하나 완벽하다고 보기는 힘드니 말입니다. 익히 알려진 것처럼 CVC는 여전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