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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로스 브론 (24)
Route49
자우버의 펠리페 나스르의 윌리암스행 루머가 나오고 있네요. 뉴스에는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 대신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데려오고 윌리암스는 나스르를 데려온다는 주장입니다. 나스르는 이미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이기도 했고 방코 도 브라질이라는 든든한 스폰서는 물론 실력도 어느 정도 검증이 되었으니 라이코넨 루머가 무성한 현시점에서는 신빙성이 전혀 없다고 말하기는 힘드네요. 하지만 제 생각에는 보타스의 빈자리가 아니라 펠리페 마사를 밀어내는 그림도 가능하다고 보여집니다. 메르세데스는 레드불에 엔진 공급의사 없어 최근 따끈따끈 했던 뉴스 가운데는 레드불이 르노를 버리고 페라리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레드불 레이싱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관련 사실을 부인했지만 헬무트 마르코가 ..
간밤에 가장 핫 했던 뉴스는 역시 팀라디오를 통한 인스트럭션 금지였네요. 드라이버는 누구의 도움도 없이 장비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달려야 한다는 규정.. 인스트럭션을 주거나 말거나 어차피 달리고 책임지는건 드라이버인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할까요? 관련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시고요~ 페라리의 최우선 과제는 F1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페라리를 떠난 루카 디 몬테제몰로를 대신해 페라리의 수장 자리를 이어 받는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의 스포츠 디비전(F1)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엔진을 가장 큰 문제로 꼽았습니다. 물론 누구나 쉽게 내릴수 있는 진단이며 목표이지만 보스의 능력은 이것을 현실화 시키는 것이겠지요? 자.. 그렇다면 마르치오네는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다시 위닝팀으로 되돌려 놓을수 있을까..
어제 F1 from haro 이후 주목할만한 소식은 역시 혼다 엔진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주목할만한 부분은 혼다 회장님께서 '우리는 메르세데스 따라잡을수 있다'라고 언급한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관련 소식은 이화랑님의 가십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103 실제로 가능할지도 모르겠고 일본기업인지라 마냥 응원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혼다 소이치로가 F1을 하겠다고 달려 들었을 때보다는 실현 가능성도 높아 보이고 그 도전정신에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레드불은 르노의 워크스팀 - 시릴 아비테불 이게 왠 뜬금없는 소리냐구요? 르노가 지니 캐피탈에 팀을 넘기고 지니가 르노라는 이름을 지우고 로터스라는 이름을 사용한 이후 르노의 워크스는 사실상 레드불이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
로스 브론이라면 그러진 않았을것 - 에디 조단 루이스 해밀턴의 열렬한 지지자인 에디 조단이 니코 로즈버그를 비난 하는 대신 메르세데스를 비난했습니다. 조단은 "나는 팀을 비난한다. 그들은 드라이버들을 경쟁시킨다고 했지만 이전 그랑프리인 헝가리에서 그러지 않았다. 로즈버그는 해밀턴을 통과해 달리고 싶었고 해밀턴은 그러지 않았다. 팀오더가 없다는 팀에서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 말도 안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메르세데스에서 잘려나간 로스 브론을 언급하며 "나는 베네통과 페라리에서 미하엘 슈마허와 7차례 챔피언에 오른 로스 브론이 지난해 말레이시아에서 로즈버그에 '안된다. 너는 루이스를 넘을수 없다'라고 말한것을 기억한다. 만약 로스 브론이 팀에 있었다면 지금과는 달랐을거다. 그들은 원투 피니쉬를 했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