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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지난해 스웨덴 랠리에서 다잡았던 우승을 날렸던 현대 모터스포츠의 티에리 누빌이 올해는 우승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랠리 초반에는 오트 타낙과 경쟁하고 중반 이후에는 크레이그 브린의 추격을 받았지만 모두 이겨내고 포디움 정상에 오릅니다. 현대 i20 쿠페 WRC의 퍼포먼스가 나쁘지도 않았고 로드 오더는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요일에는 트랜스미션에 문제가 있었지만 큰 이슈는 아니었고 누빌은 이렇다할 실수도 없었습니다. 일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인 SS17에서 누빌은 스테이지 선두에 16초 이상 뒤지며 브린에게 따라 잡히나 싶었지만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누빌은 페이스노트 조정을 위해 페이스를 줄였고 연이어 달린 두번째 주행에서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 주었습니다. SS18 스탑 컨트롤에서 '파워 스테이지에..
카탈루냐 랠리의 향방이 결정되는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일요일에는 모두 6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2번의 라이브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매뉴팩쳐러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반전을 꿰하던 현대 모터스포츠의 기대는 토요일 스테이지에서 모두 무너졌지만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시즌이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려면 남은 랠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합니다. - 일요일 일정 -SS14 L'ALBIOL 1 (ASPHALT 6.28km)SS15 RIUDECANYES 1 (ASPHALT 16.35km)SS16 SANTA MARINA 1 (ASPHALT 14.50km)SS17 L'ALBIOL 2 (ASPHALT 6.28km)SS18 RIUDECANYES 2 (ASPHALT 16.35km)SS19..
역시 전설의 힘은 위대한가요? 올시즌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던 시트로엥이 세바스티앙 로브의 2차례 테스트 이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브는 아스팔트와 그레블에서 C3 WRC를 테스트하며 피드백을 했는데 그 효과가 카탈루냐 랠리에서 나타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0 EL MONTMELL 2 (ASPHALT 24.40km)SS11 EL PONT D'ARMENTERA 2 (ASPHALT 21.29km)SS12 SAVALLÀ 2 (ASPHALT 14.12km)SS13 SALOU (ASPHALT 2.24km) - 로드 오더 -1.알 카시미 2.에반스 3.라피 4.르페브르 5.한니넨 6.누빌 7.소르도 8.오츠버그 9.타낙 10.믹 11.오지에 12.미켈센 - 타이어 선택 ..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에서 아스팔트 스테이지로 바뀌는 토요일의 카탈루냐 랠리 입니다. 그레블 랠리의 경우 로드 오더가 느릴수록 유리하지만 아스팔트는 반대이기 때문에 금요일 성적이 좋지 못했던 드라이버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게 다른 랠리와는 다른 모습 입니다. 미캐닉들은 금요일 서비스에서 75분만에 아스팔트 세팅으로 바꾸어야 하고 랠리 크루들은 그레블에서 아스팔트로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날씨는 나쁘지 않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으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현지 오전 기온은 15℃이며 오후에는 22℃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어제 리타이어 했던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야리스 하부에는 큰 충격이 확인되어 오일계통에 문제가 있어 리스타트 하지 못한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 토요일..
테스트를 하기는 했지만 i20 WRC로 실전은 처음인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스페인 랠리 선두로 나선 가운데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오트 타낙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가운데 누빌은 소프트 타이어로 도박을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했고 토요타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오전 루프였습니다. 매즈 오츠버그의 페이스가 좋았지만 어디선가 들어오는 먼지 때문에 제대로 달리지 못했는데 오후에는 어떤 양상이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4 CASERES 2 (GRAVEL 12.50km)SS5 BOT 2 (GRAVEL 6.50km)SS6 TERRA ALTA 2 (GRAVEL & ASPHALT 38.95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
현대 모터스포츠가 WRC 웨일즈(영국) 랠리에 4대의 i20 WRC를 출전 시킨다고 합니다. 얼마전 안드레아스 미켈센을 2019시즌까지 뛰게 하는 계약을 맺은 현대가 더욱 공격적으로 나가나요? 과거 미켈센 영입설이 나왔을때 현대가 4대를 출전시킬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에 갑자기 툭 튀어나온 뉴스는 아니지만 현대가 올시즌을 포기하지 않고 풀베팅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네요. 미켈센을 영입하며 현대는 티에리 누빌과 미켈센을 투탑으로 삼고 헤이든 패든과 다니 소르도를 랠리에 따라 올리는 방식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4대라면 4명의 드라이버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겠습니다. 타막에 강한 소르도를 스페인 랠리에 기용하고 나머지 영국-호주에는 패든이 소르도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영국 랠리에서..
2017년 독일 랠리는 M-Sport를 위한 무대였습니다. 랠리 초반 내린 비로 아스팔트 로드 오더의 이점은 사실상 사라져 버렸고 경쟁자들은 불운과 실수로 하나둘씩 나가 떨어졌습니다. 우승은 오트 타낙.. 타낙은 WRC 드라이버 중 유일하고 이렇다할 실수를 하지 않은 유일한 드라이버였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타낙의 우승을 깎아 내리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이런 랠리에서는 빨리 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실수하지 않는게 더 중요했으니 말입니다. 타낙은 지금까지 앞뒤 가리지 않고 달려대던 타입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독일 랠리에서는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도발에도 넘어가지 않는 침착한 모습을 보였고 시즌 2승째를 챙기며 WRC에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우선 드라이버 챔피언쉽을 볼까요? 핀란드 랠리 이후 같은 포인트를 기..
2017 WRC 핀란드 랠리의 마지막 날입니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비가 조금 내렸지만 일요일에는 비예보가 없습니다. 오전 기온은 16℃이며 오후에는 22℃까지 오를 것이라 합니다. 금요일 사고로 약한 뇌진탕이 있었던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코드라이버 줄리앙 인그라시아는 결국 일요일에도 출전할 수 없게되어 오지에는 챔피언쉽 포인트를 추가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티에리 누빌이 파워 스테이지에서 좋은 성적을 올린다면 역전이 가능하겠습니다. 랠리 선두를 달리다가 ECU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눈물을 흘려야했던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랠리2로 돌아와 파워 스테이지를 노립니다. 핀란드 출신이 1-4위를 차지하는 분위기였지만 라트발라의 리타이어로 1-3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토요타는 여전히 원투 피니쉬가 가능한 상황입니다. ..
어제 리어가 망가져 리타이어했던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랠리2로 토요일 스테이지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출전이 불가하게 되었습니다. 오지에의 피에스타는 밤새 복구되었고 오지에는 별 문제가 없지만 코드라이버 줄리앙 인그라시아는 약한 뇌진탕이 발견되어 이벤트 닥터에게서 15일을 쉬라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M-Sport는 우선 오지에의 토요일 스테이지를 포기하지만 일요일 파워스테이지 출전여부는 토요일 저녁까지 결정한다고 합니다. 15일 휴식이 필요할 정도라면 핀란드 랠리는 깔끔하게 포기하고 다음 랠리인 독일 랠리에 집중하는 편이 좋겠지만 티에리 누빌이 불과 11 포인트 차이로 추격 중에 있기 때문에 어떤 결정이 내려질지 모르겠습니다. 밤새 비가 내렸지만 위베스퀼레 현지 오전에는 구름이 약간..
2016년 폭스바겐이 갑작스럽게 WRC 철수를 선언해버린 이후 WRC 드라이버 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는데 그 여파가 아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2017 WRC 드라이버 라인업은 시즌 중에도 변화가 많은 가운데 2018 시장은 여전히 예측불가 상태로 세바스티앙 오지에, 오트 타낙,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이적시장에 나와있는 상태 입니다. 당연히 오지에의 행방이 가장 큰 관심거리겠지요? 얼마전 오지에는 '포드가 돌아온다면 M-Sport에 남겠다'고 말했는데 이는 포드가 복귀하지 않는다면 M-Sport를 떠나겠다는 말과 같고 7월말 현재 포드가 WRC에 복귀한다는 전망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지에가 M-Sport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말이 되나요? M-Sport의 보스 말콤 윌슨이 Autospo..
WRC 2017시즌의 9 라운드는 핀란드 랠리 입니다. 폴란드 랠리에 이은 고속 2연전으로 최고속도를 보자면 WRC 캘린더에서 가장 빠른 이벤트 입니다. 평야를 달리는 폴란드와 달리 핀란드는 구릉지대를 달리기 때문에 내리막에서 폴란드 보다 더 높은 속도를 내며 점프가 많은게 특징입니다. 핀란드 현지에서는 핀란드 랠리를 '핀란드 그랑프리'라고 부르기도 하며 호수가 많은 핀란드의 특성상 '1000 호수의 랠리'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랠리에서 핀란드 드라이버의 활약상은 말할 필요도 없겠지요? 무시무시한 핀란드 드라이버들의 홈이벤트인만큼 핀란드 랠리에서 홈드라이버들의 활약은 대단했습니다. 1973년 WRC가 설립된 이후 비핀란드 출신 드라이버가 핀란드에서 우승한 케이스는 손으로 꼽을수 있을 정도 입니다. 한번 ..
2017 WRC 5 라운드 아르헨티나 랠리의 마지막날 입니다. 랠리 리더는 M-Sport의 넘버3 엘빈 에반스이며 토요일까지의 리드는 11.5초 차이 입니다. 만약 에반스가 2위 티에리 누빌에게 20초 이상의 여유가 있다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11.5초는 안심하기 힘든 리드 입니다. 더구나 현대 i20 WRC는 올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누빌의 분위기는 마치 챔피언이라도 오를 기세 입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랠리는 변수가 넘쳐나는 곳이니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비야 카를로스 파즈 현지 오전기온은 13℃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EL CONDOR - COPINA (16.32km)SS17 MINA CLAVERO - GI..
토요일은 2017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가장 긴 일정으로 짜여져 있고 시간상 랠리 결과를 가르는 중요한 날입니다. 랠리 헤드쿼터가 차려진 비야 카를로스 파즈의 오전기온은 11℃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되어 있으며 비는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TANTI - VILLA BUSTOS 1 (20.80km)SS11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1 (38.68km)SS12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1 (20.52km) - 로드 오더 -1.소르도 2.한니넨 3.베르텔리 4.패든 5.라트발라 6.타낙 7.오지에 8.누빌 9.오츠버그 10.에반스 11.브린 12.믹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현대가 WRC에 복귀해서 포디움에서 애국가를 들려 주더니 이제는 시트로엥이나 폭스바겐 같이 WRC를 지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Autosport에 따르면 현대의 라이벌들이 폭스바겐이 그랬던것처럼 현대가 WRC를 접수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머신이 도입된 2017 시즌 현대의 i20 WRC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이미 라이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고 드라이버 라인업은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제외하면 크게 밀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폭스바겐 철수 이후 WRC 시트를 구하지 못하던 실력자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포르투갈에서 i20 WRC를 테스트하고 계약 논의까지 오가자 현대의 라이벌들이 긴장하고 있는 모양 입니다. 익명의 WRC 관계자..
현대 모터스포츠가 미쳤다고 해야할까요?(긍정적인 쪽으로 말입니다) 폭스바겐의 갑작스러운 WRC 철수 결정의 최대 피해자가 된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현대와 협상 중이며 다음 이벤트인 포르투갈 랠리 전에 2017 i20 WRC를 테스트 한다는 Autosport의 뉴스 입니다. 당초에는 토요타의 3번차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토요타는 미켈센 대신 WRC2 챔피언인 에사페카 라피를 택했고 미켈센은 결국 2017 시트를 구하지 못하고 WRC2 스코다에서 파트타임으로 뛰고 있는 중입니다. 토요타 야리스 WRC 개발의 일등공신인 유호 한니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미켈센이 한니넨을 대체하는게 아닌가 하는 전망도 있고 토요타와 협상중이라는 소식도 있지만 미켈센의 행선지가 현대 모터스포츠가 될수도 ..
역시 사람 죽으란 법은 없나 봅니다. 2017시즌 1-2라운드에서 우승을 목전에 두고 리타이어하는 불운에 울었던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4라운드 코르시카 랠리에서는 운이 따랐습니다. 물론 현대와 누빌이 실력도 없이 운만 좋아서 우승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과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운이 좋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겠지요? 보통 WRC 포스팅은 스테이지가 끝나면 정리를 해서 오전/오후 루프로 바로 포스팅을 하지만 오늘 딜레이 포스팅이니 이전과는 다른 구성으로 가보겠습니다. 지금쯤이면 WRC 팬들이 2017 코르시카 랠리의 결과를 모를리가 없으실테니 말입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우승은 현대 티에리 누빌의 것이었습니다. 토요일 오전 스테이지에서 믹의 엔진에 문제가 생기며 리타이어를 하며..
현대 WRC 헤이든 패든의 코드라이버인 존 케나드가 7월에 열리는 핀란드 랠리 이후 코드라이버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8세인 케나드는 1970년대 후반부터 드라이버로 커리어를 시작해 1985년에 코드라이버를 해왔습니다. 1988년에는 뉴질랜드 출신으로는 처음 WRC 포디움에 오른 말콤 스튜어트의 코드라이버였고 2006년부터는 패든의 코드라이버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2016년에는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우승하며 뉴질랜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WRC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멕시코 랠리를 마치고 유럽으로 돌아온 케나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헤이든의 코드라이버로 12년을 함께했고 현대 i20 쿠페 WRC의 시트에서 내려오는 것은 힘든 일이 될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헤이든에게 최고의 도..
대부분의 스포츠에서는 '우리 팀이 최고'를 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대 WRC의 프린서펄 미쉘 난단도 마찬가지 입니다. 곧 2017 시즌에 돌입하게 되는데 현대는 자신감에 차있습니다. 챔피언 폭스바겐은 WRC를 떠났고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거취는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으니 현대가 2017 시즌에 자신감을 가질만도 합니다. 난단은 오지에가 드라이버 시장에 나왔을때도 '우리는 이미 드라이버들과 계약을 마쳤다'며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았고 motorsport.com과의 인터뷰에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훌륭한 라인업을 가졌고 다음 시즌 최고다. 셉(오지에)가 어디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가 최고가 될 것이다. 우리는 누빌과 소르도 같은 타막과 그레블에서 훌륭한 드라이버가 있다." "다..
아부다비에서 새로운 F1 챔피언이 탄생하는 동안 프랑스에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랠리가 열렸네요. 프랑스 랠리 챔피언쉽의 하나인 뒤 바르 랠리에 현대의 테스트 드라이버 케빈 어브링이 참가했는데 여기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어브링이 탄 차는 현대가 얼마전 새롭게 선보인 i20 R5로 i20 WRC의 다운 그레이드 버전으로 유럽의 랠리팀에게 판매하기 위한 랠리카 입니다. 저는 어브링이 우승을 했다고 해서 클래스 우승인가보다 했는데 무려 오버롤 우승.. 뒤 바르 랠리에는 WRC 클래스 차량도 출전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브링의 i20 R5가 이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출전자 중 가장 강력했던 스테판 르페브르(시트로엥 DS3 WRC)는 SS7에서 트랜스미션 문제가 있었고 데이비드 살라논을 비..
현대 모터스포트와 티에리 누빌이 계약연장을 발표했습니다. 다음주 스페인 랠리 전에 발표할 것이라고 했었지만 이렇게 빠르게 발표할 줄은 몰랐네요. 계약은 2년 연장.. 누빌은 2018년까지 현대에서 달리게 되며 이미 재계약에 성공한 헤이든 패든, 다니 소르도 역시 2018년까지 현대와 계약되어 있습니다. 누빌은 현대와 재계약 사실을 알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현대 모터스포트와의 계약을 2년 연장해서 기쁘다. 비록 내게는 다른 선택도 있었지만 이 팀에서 모멘텀을 유지하는게 가장 논리적인 결정으로 보였다. 2017년은 규정이 바뀌며 WRC의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다. 우리는 팀이 WRC에 데뷔한 이후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 우리의 첫 우승은 독일에서였고 내 커리어 하이라이트 중 하나이다. 내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