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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바레인 그랑프리 이후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던 T-윙과 샤크핀의 운명이 결정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내년부터 금지 입니다. 완벽한 금지가 아니라 '극도로 제한된' 방향으로 간다고 하니 사라지거나 의미가 없을 정도로 줄어들 것으로 보이네요. 4월 25일 파리에서는 F1 전략회의와 FIA F1 위원회가 T-윙과 샤크핀 외에도 다른 사안을 논의 했는데 FIA가 발표한 전문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전략그룹 비멤버팀도 F1 전략그룹 회의에 옵저버로 참여한다. 스포츠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FIA와 상업권자(리버티 미디어) 모두 효과적인 이행을 한다. 드라이버 네임과 넘버 바르셀로나부터 경기규정을 강화해 드라이버의 이름과 숫자가 더 명확하게 보일 수 있도록 한다. 경기/기술 규정 변화 - T-윙과 샤..
제목만 보자면 T-윙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레드불의 프린서펄이 경쟁자들을 X 먹이기 위한 발언으로 볼 수도 있지만 사실 상황은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레드불의 보스 호너가 FIA에 T-윙 사용금지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윈터 테스트에서 T-윙이 처음 선보여졌을때 이미 T-윙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있었는데 지난 중국 그랑프리 연습주행에서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의 떨어져 나갔습니다. 이번 바레인 그랑프리 연습주행에서도 보타스의 T-윙이 떨어져 나갔고 그 결과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의 레이싱카에 데미지를 입혔고 호너가 다시 한번 T-윙을 금지하자고 나선 것입니다. 호너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을 우리가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해서 없애자고 하는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하..
FIA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T-윙과 샤크핀을 시즌 중에 재검토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중국 그랑프리 연습주행(FP3) 초반 메르세데스의 발테리 보타스의 머신에서 T-윙이 파손되어 덜렁덜렁 거리다가 결국에는 떨어져 나간 직후 T-윙에 대한 논란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T-윙의 형상은 떨어져 나올 경우 칼이나 창 같은 위험이 되어 드라이버나 트랙 마샬에게 심각한 부상을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중계 카메라에서는 T-윙이 떨리는 모습이 수차례 잡히곤 했는데 보타스의 T-윙이 떨어져 나가며 논란에 불을 지핀 것으로 보입니다. FIA는 스페인 그랑프리까지 T-윙의 탄성강도의 위치 같은 규정을 손볼 예정이며 이경우 T-윙의 형상이나 길이가 변화되거나 아예 떼어내는 팀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저는 시즌 중 기술규..
페라리의 기술감독과 브론GP의 오너,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보스를 거쳐 F1의 새 주인 리버티 미디어에 고용되어 F1의 운영과 기술파트를 총괄하게된 로스 브론은 샤크핀과 T-윙이 마음에 들지 않나 봅니다. 어쩌면 2018 시즌에는 샤크핀과 T-윙을 보지 못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F1 공식 홈페이지와의 인터뷰에서 브론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새 차와 새 규정이 있다. 그것들이 어떻게 작동하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지켜봐야 한다. 새로운 철학과 아이디어로 흥미로운 시즌이라 생각한다. 레이싱카는 더 흥미로워 보인다. 전반적으로 좋아졌다. 훨씬 빨라졌고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드라이버들은 내게 신체적인 도전이라 말하기도 했고 원하던 방향이다." "새로운 규정이 도입되면 언제나 작은 문제들이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