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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2017 WRC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Day2 오전까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다소 부진한 페이스를 보였습니다. 폭스바겐의 철수 선언으로 M-Sport로 급하게 자리를 바꾸며 차와 팀에 적응이 덜 된 탓인지 아니면 현대와 누빌의 준비가 더 좋았던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누빌은 랠리 초반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AGNIERES EN DEVOLUY - LE MOTTY 2 (24.63km)SS7 ASPRES LES CORPS - CHAILLOL 2 (38.94km)SS8 ST LEGER LES MELEZES - LA BATIE NEUVE 2 (16.83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누빌 3.소르도 4.라트발라 ..
몬테카를로 목요일 SS1에서 헤이든 패든의 i20에 사고를 당했던 관객이 니스로 후송되었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WRC는 추모에 나섰습니다. 이런다고 유족과 친구들의 슬픔이 가시지는 않겠지만 다시 한번 명복을 빕니다. 블랙 아이스로 인한 롤링 사고를 당했던 헤이든 패든은 리타이어 하고 말았습니다. 차량 손상도 손상이지만 관객이 사망했으니 심적부담이 없을수가 없겠지요. 패든의 과실이라 보기는 힘들지만 어째되었건 소중한 목숨을 잃게 했으니 무리해서 랠리를 마치는것 보다는 마음을 추스르는 편이 좋을듯 싶습니다. SS2에서 차량에 문제가 있었던 시트로엥의 스테판 르페브르는 랠리2로 돌아 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3 AGNIERES EN DEVOLUY - LE MOTTY 1..
랠리에서 쉐이크다운은 그저 연습주행에 불과하지만 몬테카를로 랠리는 시즌 개막전이고 새로운 차와 뒤섞인 드라이버 라인업 때문인지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게 되네요. 2017 첫 쉐이크다운 최고기록은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 입니다. 오지에는 역시 어떤 차를 타도 빠른가요? 개발에 참여했던 폭스바겐 폴로가 아니라 타본지 얼마 되지도 않은 M-Sport의 포드 피에스타로 쉐이크다운 선두에 올랐습니다. 3.35km의 짧은 테스트였고 쉐이크다운 기록이 반드시 랠리 성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오지에에게나 M-Sport에게나 기분 좋은 스타트 같습니다. 엘핀 에반스가 TOP10 밖에 랭크되었지만 오트 타낙이 3위에 올라 M-Sport는 쉐이크다운에서 가장 빨랐습니다. 2위는 폭스바겐 철수 이후 팀을 찾지..
새해는 밝았고 이제 2016 시즌은 잊고 2017 시즌을 위해 달려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F1도 마찬가지지만 WRC에서는 큰 폭의 기술규정 변화가 있어 예측하기 힘든 시즌이 되리라는 전망이 지배적 입니다. WRC의 2017 기술규정은 과거 괴물들의 놀이터였던 그룹 B를 떠올리게 할 정도이니 WRC에서 어떤게 달라지는지 집고 넘어가는 것도 필요하겠지요? 기술규정 - 파워 증가엔진 용량은 1.6L로 같지만 최대출력이 기존 310마력(bhp) 정도에서 380마력으로 증가 합니다. WTCC의 TC-1 스펙으로 WTCC 운용 경험이 있는 시트로엥이 가장 유리한 환경으로 평가 되지만 역시 달려보기 전까지는 예측하기 힘듭니다. 터보 리스트릭터는 33mm에서 36mm로..
WRC 2017 시즌의 개막전인 몬테카를로 랠리의 엔트리 리스트가 공개되었습니다. 폭스바겐의 철수를 토요타가 매꾸는 모양새로 기존 폭스바겐 드라이버들의 이동과 일부 드라이버의 승강이 보이네요. 이미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 그리고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소식은 전해드렸지요? 그런데 이들의 움직임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있기는 합니다. 바로 매즈 오츠버그가 M-Sport 시트를 잃었다는 것입니다. M-Sport는 오지에를 영입하며 한자리를 내주었고 오트 타낙을 DMACK에서 다시 불러들였습니다. 남은 한자리를 두고 매즈 오츠버그와 엘핀 에반스가 경쟁하는 양상이었는데 M-Sport는 오츠버그 대신 WRC2로 강등 되었던 에반스의 복귀를 선택했습니다. 2017 WRC 몬테카를로 랠리의 RC1(WRC) ..
2014년부터 2016년까지 JWRC에서 사용되었던 시트로엥 DS3 R3T가 물러나고 M-Sport가 만든 포드 피에스타 R2가 달리게 됩니다. JWRC(과거 WRC 아카데미, S1600 컵)에서는 여러 차량이 사용되어 오다가 2011년부터 단일 차량만 사용하게 되었고 피에스타 3년, DS3 가 3년 사용되어 오다 다시 피에스타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JWRC는 WRC의 최하위 카테고리로 WRC3와 함께 달리는 시리즈 입니다. JWRC 챔피언 출신 WRC 드라이버는 그 유명한 세바스티앙 로브를 비롯해 세바스티앙 오지에 같은 챔피언들은 물론 다니 소르도, 크레이그 브린, 스테판 르페브르, 마틴 프로캅, 엘핀 에반스 같은 드라이버들이 있습니다. 2017년부터 JWRC에서 사용될 포드 피에스타는 M-Sport..
모두가 크리스마스 주말을 즐기고 있는 시간에 M-Sport는 새로운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지난번에 WRC 2017 시즌을 달릴 새로운 포드 피에스타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리버리 없이 나왔는데 크리스마스에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오트 타낙의 리버리가 공개되었습니다. 모터스포츠 팬들에게는 익숙한 빨간 소가 턱하니 그려진 오지에의 피에스타 입니다. 마치 폭스바겐 폴로를 보는듯한 느낌이지만.. 분명히 M-Sport의 포드 피에스타 확실 합니다. 레드불은 폭스바겐이 철수 선언을 한 이후 '아직 계획 없다'라고 말했지만 결국 오지에에게 베팅을 했습니다. 모터스포츠와 익스트림 스포츠에서 레드불 스폰서는 곧 성공이라는 등식이 어느 정도는 성립하기 때문에 M-Sport의 분위기는 매우 좋을것 같습니다. 챔피언의 넘버 1도 ..
이번 주 초에 M-Sport 계약을 확정한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2017 포드 피에스타 WRC를 풀타임으로 소화했다는 소식입니다. 오지에는 코드라이버 줄리엔 인그라시아와 함께 M-Sport와 계약하기 전에 테스트를 하기는 했지만 4짧은 테스트였고 이번에는 스웨덴에서 하루에 240km 이상씩 이틀을 달렸다고 합니다. 오지에는 스웨덴에서 스노우 테스트를 하고 휴가를 갔다가 1월 2번째 주에 몬테카를로 랠리에 대비한다고 합니다. M-Sport의 보스 말콤 윌슨은 오지에에게 만족하며 Autosport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 날 이후 세바스티앙과 대화했다. 그는 만족했다. 자세하게 말할 것은 없다. 그들은 고속주행을 했고 우리가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몇가지 문제를 찾아냈다.” 이어 “우리는 아스팔트에서 많은 ..
폭스바겐의 갑작스런 WRC 철수선언으로 순식간에 난민이 되었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M-Sport로 자리를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오지에는 2016 최종전 호주 랠리 직후 WRC 갈라에도 참석하지 않고 바로 유럽으로 돌아가 토요타와 M-Sport 2017 스펙 테스트를 연이어 했고 M-Sport, 폭스바겐 개인팀 사이에서 고민해 왔습니다. 토요타의 야리스는 아무래도 오지에의 성에 차지 않는 퍼포먼스로 여겨지고 예전 소속팀이었던 시트로엥은 테스트도 하지 못했을뿐 아니라 이미 드라이버 라인업도 차있었습니다. 또한 시트로엥은 예산이 넉넉치 않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현대는 애초부터 '우리 드라이버에 만족'을 선언하며 오지에 영입에 미지근한 반응을 보였으니 오지에는 M-Sport, 폭스바겐 개인팀 ..
시트로엥과 현대에 이어 M-Sport가 2017 스펙을 공개했습니다. M-Sport는 포드의 피에스타를 베이스로 랠리카를 개발하는 팀으로 WRC는 물론 R5, RRC 등 다양한 랠리카는 물론 랠리크로스, 벤틀리 컨티넨탈을 베이스로 블랑팡 GT 내구 시리즈와 영국 GT 챔피언쉽에 참가하기도 하는등 다양한 카테고리를 하고 있습니다. 포드는 직접적으로 WRC에 참가하지 않고 M-Sport를 통해 느슨하게 참여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대나 시트로엥 같은 완전한 워크스는 아니기 때문에 재정적으로 취약한 부분이 있고 2017 스펙 개발 역시 가장 늦은 편이었지만 2016년이 끝나기 전에 차량을 공개하기는 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역시 '딱 2017 스펙'이라는 생각이 들지요? 2016년까지 사용된 기술규정..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M-Sport와 개인출전 중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토요타와 사인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핀란드쪽 소스로 아직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라트발라가 토요타 WRC의 팀보스 토미 마키넨과 계약했다는 관측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아 거의 확정인듯 하네요. 토요타는 다음주 화요일 헬싱키에서 창단식을 열고 라트발라는 그 이후에 야리스 WRC를 테스트 할 것이라 합니다. 라트발라는 이미 토요타와 계약한 유호 한니넨과 팀메이트가 되며 시즌 중반에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3번차에는 WRC2 챔피언 에사페카 라피가 탈 것이라고 합니다. 라트발라는 토요타 계약과 관련해 Autosport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인했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 나는 내 매니저..
올해는 유난히 독일발 충격뉴스들이 많지요? 아우디가 WEC에서 철수하고 폭스바겐이 WRC에서 철수했습니다. 여기에 메르세데스의 F1 챔피언 니코 로즈버그는 그 방점을 찍었습니다. 폭스바겐이 WRC 철수하면서 관련 인력은 지키겠다고 말했지만 드라이버는 예외..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물론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마저 붕 떠버린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력과 성적 모두를 인정받고 있는 오지에이기 때문에 WRC 랠리카를 구하는 것은 별로 어려워 보이지 않았습니다. 시즌 최종전 직후 시드니에서 열린 WRC 갈라에도 불참하고 유럽으로 날아간 오지에는 토요타 야리스와 M-Sport의 포드 피에스타에 연이어 올라 테스트를 했습니다. 토요타는 라트발라쪽으로 기운 분위기가 있고 오지에는 M-Spor..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시드니에서 열린 WRC 갈라에도 참석하지 않고 급하게 유럽으로 돌아왔는데 예상했던것처럼 바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오지에가 M-Sport의 2017 머신 테스트를 할 것이라 전해드렸는데 이미 토요타 테스트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오지에는 스페인 카탈루냐 타라고나 지역에서 야리스 WRC로 타막과 그레블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입니다. 오지에는 토요타 야리스의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했지만 약점으로는 서스펜션을 꼽아 완벽하게 만족한 것으로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현대와 시트로엥의 경우 2017 머신 테스트를 시켜줄 용의가 없어 보이고 드라이버 라인업이 꽉 찬 상황인지라 아무래도 M-Sport와 토요타 중 하나가 오지에의 새 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오지에의 연봉이 천만달러가 넘..
폭스바겐의 WRC 철수 선언으로 2017 시즌이 붕 떠버린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이번 주에 M-Sport의 2017 머신을 테스트 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렇다면 오지에가 M-Sport로 가는게 확정된 것이냐?라고 물으신다면.. 확실치는 않지만 확률은 매우 높은듯 합니다. 일단 오지에의 말을 들어볼까요? "나는 모든 차를 테스트 하고 싶다. 미래를 위해 내가 가진 카드 중 최고를 고르고 싶다. 현재 목표는 그것이다. 많은 루머가 있다.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은 많은 사람들과 대화중에 있고 팀들이 나를 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결정을 짓지 않았다." 2017 WRC에는 폭스바겐이 빠지고 현대, 시트로엥, M-Sport 그리고 토요타가 오랫만에 복귀합니다. 이중 현대와 시트로엥은 이미 드라이버 라인업을 확정 ..
카탈루냐 랠리에서 챔피언을 확정해버린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있었기 때문에 2016 WRC 최종전 호주 랠리에서 챔피언을 사이에 둔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시즌 3위에 있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2위 티에리 누빌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기는 했지만 누빌이 리타이어하지 않는 이상 힘든 확률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이 웨일즈 랠리 이후 전격적으로 WRC 철수를 선언한 이후 첫 랠리이자 폭스바겐의 마지막 랠리인 호주 랠리에서 우승은 미켈센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은 드라이버들에게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하자'라고 했다는데 아무래도 드라이버들은 폭스바겐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달렸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뉴스를 바탕으로 하면 오지에는 M-Sport나 시트로엥 중 하나를 고르고 있는 것으로 ..
WRC 2016 시즌의 최종전 호주 랠리의 마지막 날입니다. 랠리 리더는 여전히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2초 차이로 추격중인 상황입니다. 오지에의 로드 오더가 뒤로 밀리고 둘의 기량 차이를 생각하면 오지에의 역전승이 예상되지만 랠리는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법 이겠지요? 날씨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맑고 오후 최고기온은 29˚C로 예상되어 있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19 SETTLES REVERSE I (6.20km)SS20 BUCCA16 (31.90km)SS21 WEDDING BELLS16 I (6.44km)SS22 SETTLES REVERSE II (6.20km)SS23 WEDDING BELLS16 II (PS, 6.44km) - 로드 오더 -1.라트발라 2.베르텔리..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랠리를 리드하고 세바스티앙 오지에, 티에리 누빌, 헤이든 패든이 포디움을 다투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미켈센의 리드가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오지에는 무섭게 추격하는 모습에 누빌과 패든 역시 크게 쳐지지 않는 상황..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5 NAMBUCCA II (50.80km)SS16 VALLA16 II (14.84km)SS17 DESTINATION NSW SSS - III (1.27km)SS18 DESTINATION NSW SSS - IV (1.27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누빌 3.미켈센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타낙 9.카밀리 10.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호주 랠리의 토요일 일정에는 50km가 넘는 호주 최장 스테이지 남부카가 있습니다. 장거리 스테이지는 랠리의 향방을 결정 짓기도 하는 중요한 스테이지로 장거리 스테이지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 단번에 오버롤 성적이 올라가고 차에 문제라도 생기면 치명적인 타격을 입기도 합니다. 콥스 하버의 오전 날씨는 맑으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전 기온은 15˚C이며 오후에는 28˚C로 예상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2 NAMBUCCA I (50.80km)SS13 VALLA16 I (14.84km)SS14 RACEWAY SSS II (1.37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누빌 3.미켈센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타낙 9.카밀리 10.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패든, 소르..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WRC 캘린더 중에서도 가장 고운 그레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오지에와 티에리 누빌이 만들어 놓은 라인을 따라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루프에서는 로드 클리닝이 오후 루프에서는 내셔널 랠리카가 망쳐놓은 라인 때문에 로드 오더가 빠른 드라이버들이 고생하는게 보통.. 미켈센에게 여전히 유리한 게임이지만 그 격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는 SS4에 늦게 도착해서 20초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 금요일 오후일정 -SS6 UTUNGUN II (7.88km)SS7 BAKERS CREEK II (16.75km)SS8 NORTHBANK II (8.42km)SS9 NEWRY16 II (10.49km)SS10 DESTIN..
WRC 2016 시즌 최종전 호주 랠리가 금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식 명칭은 케나즈 하이어 랠리 오스트렐리아..인데 그러고보니 작년까지는 코츠 하이어가 호주 랠리의 스폰서였는데 바뀌었네요. 호주에서 건설/생활 장비를 임대하는 두 업체의 경쟁이 치열한가 봅니다. 코츠는 V8 슈퍼카에서도 큰 손인데 호주 랠리 타이틀은 빼앗겼나 봅니다. 랠리 헤드쿼터가 차려진 콥스 하버의 날씨는 좋습니다. 하늘은 매우 맑고 바람이 약간 불고 있으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전 기온은 16˚C이며 오후에는 26˚C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호주 랠리는 폭스바겐의 마지막 랠리 그리고 챔피언을 확정한 세바스티앙 오지에 다음 자리인 2위를 두고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스 미켈센, 헤이든 패든이 경쟁하게 됩니다.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