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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시즌 7 라운드에서 5번째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M-Sport의 오트 타낙으로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기억이 많았던 젊은 드라이버가 드디어 우승을 했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대목 입니다. 랠리 초반 타낙의 우승을 점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M-Sport는 초반에 세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사르데냐의 고운 그레블을 쓸고 다니느라 금요일에는 맘껏 달린 SS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가 롤링으로 리타이어 했고 현대와 토요타가 페이스 경쟁을 했지만 현대가 조금 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현대의 헤이든 패든이 랠리를 리드할때만 하더라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엄청난 리드는 아니었지만 현대 i20의..
사르데냐 현지에 바람이 많이 불지 않아 먼지가 빠지지 않아 WRC 클래스트의 스타트 인터벌을 4분으로 늘렸다고 하네요. 사르데냐의 그래블은 매우 곱기 때문에 먼지가 많이 날리고 더 오래 남아있는게 보통인데 오전 루프에는 주최측이 무슨 생각으로 3분 인터벌을 2분으로 줄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랠리라면 2분이면 충분하지만 사르데냐는 주의 해야지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COILUNA - LOELLE 2 (14.95km)SS14 MONTI DI ALA' 2 (28.52km)SS15 MONTE LERNO 2 (28.11km) - 로드 오더 -1.소르도 2.미켈센 3.라피 4.오지에 5.한니넨 6.오츠버그 7.라트발라 8.타낙 9.누빌 10.패든 11.브린 12.에반스 - 타이어 선택 -미켈센, 누..
랠리 리더는 여러명이었지만 결국 우승은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차지가 되었던 포르투갈 랠리였습니다. 최근 랠리 중에 이렇게 치열한 레이스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박빙의 레이스였지만 기복이 있는 경쟁자들과 달리 오지에의 꾸준함은 역시 무서운 위력을 발휘했다고 평가하고 싶네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 이후 우승이 없다가 급기야 아르헨티나 랠리에서는 포디움에서 밀려나며 슬럼프가 시작되나 싶은 타이밍이었지만 포르투갈에서 우승하면 분위기는 반전 되었습니다. 랠리 초반에는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중반에는 오트 타낙이 랠리를 이끌었지만 일요일에 접어들며 오지에는 2위 티에리 누빌을 20초 가까운 격차로 리드하며 여유로운 마무리까지 했습니다. 이번 우승은 오지에나 M-Sport에게나 모두 중요한 승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포드..
포르투갈 랠리의 마지막날인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4개의 SS로 이루어졌으며 총거리는 42.93km이며 파페 스테이지만 반복해서 달리게 됩니다. 마투지뉴스 현지 오전 기온은 23℃로 오전 기온으로는 매우 덥지만 오후에는 27℃로 일교차는 적을 예정 입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FAFE 1 (11.18km)SS17 LUÍLHAS (11.91km)SS18 MONTIM (8.66km)SS19 FAFE 2 (POWER STAGE, 11.18km) - 로드 오더 -1.고르반 2.알 카시미 3.프로캅 4.르페브르 5.라피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한니넨 9.에반스 10.브린 11.타낙 12.소르도 13.누빌 14.오지에 15.믹 16.패든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6 ..
토요일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전까지는 선두 배틀이 흥미진진 했었는데 오전 루프의 결과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넉넉한 독주체제가 되어 버렸습니다. 랠리를 리드했던 오트 타낙은 한번의 실수로 선두는 물론 포인트권 밖으로 밀려나 버렸고 2-3위인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가 오지에를 추격하기는 힘든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오지에가 실수를 하거나 차량에 문제가 생기는 변수가 있을수도 있지만 오지에는 지금껏 20초 정도 앞선 상황에서는 완벽하게 승리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론 과거 폭스바겐과 지금의 M-Sport를 비교하면 머신 트러블 가능성은 비교적 높지만 현대 드라이버들이 오지에의 불운만 기대하며 달리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VIEIRA DO MINHO 2 (17.4..
랠리의 향방을 결정 짓는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토요일은 3개의 스테이지를 오전-오후 루프로 나누거 모두 6개의 스테이지를 달리게 됩니다. 마토지뉴스 현지 오전 기온은 17℃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VIEIRA DO MINHO 1 (17.43km)SS11 CABECEIRAS DE BASTO 1 (22.30km)SS12 AMARANTE 1 (37.55km) - 로드 오더 -1.고르반 2.패든 3.알 카시미 4.르페브르 5.프로캅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라피 9.한니넨 10.에반스 11.브린 12.누빌 13.오지에 14.소르도 15.타낙 16.믹 - 타이어 선택 -르페브르 : 6 소프트나머지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포르투갈 랠리에서 새로운 포드 피에스타 WRC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업그레이드 버전은 아니고 '그냥 새차'로 그동안 피에스타의 신뢰성 문제로 오지에가 이런저런 불만을 보였는데 그에 대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M-Sport의 보스 말콤 윌슨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셉에게 새 차를 주는 것은 우리가 그를 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며 올해 드라이버 타이틀을 위한 것이다. 이전과 달라진 것은 없다. 2017 스펙에서 개선된 것을 없다. 하지만 우리는 가능한한 새것으로 유지하는 것이다." 아르헨티나 랠리에서는 오지에가 올시즌 처음으로 포디움에 들지 못했는데 윌슨의 설명은 이었습니다. "셉은 오트와 엘빈이 사용한 것과 다른 디퍼런셜을 사용했다. 그가 테스트 했던 셋..
아르헨티나 랠리가 끝나며 13라운드로 구성된 WRC 2017 시즌의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들어서고 있고 이제는 본격적인 유럽 투어가 시작됩니다. 2017 시즌은 WRC 랠리카가 완전히 새로워지고 드라이버 라인업의 변경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왕좌를 지키고 있던 폭스바겐이 떠난 자리를 누가 차지할까가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몬테카를로 랠리부터 시작된 2017 시즌은 치열합니다. 초반 4개의 랠리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크리스 믹, 티에리 누빌이 차례로 우승하며 근래에 보기 힘든 접전이 벌어졌고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엘빈 에반스가 누빌에 0.7초 차이로 뒤지지 않았다면 5번째 우승자가 탄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모든 팀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역시나 눈에 띄는 것은..
2017 WRC 5 라운드 아르헨티나 랠리의 마지막날 입니다. 랠리 리더는 M-Sport의 넘버3 엘빈 에반스이며 토요일까지의 리드는 11.5초 차이 입니다. 만약 에반스가 2위 티에리 누빌에게 20초 이상의 여유가 있다면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11.5초는 안심하기 힘든 리드 입니다. 더구나 현대 i20 WRC는 올시즌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고 누빌의 분위기는 마치 챔피언이라도 오를 기세 입니다. 또한 아르헨티나 랠리는 변수가 넘쳐나는 곳이니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비야 카를로스 파즈 현지 오전기온은 13℃이며 오후에는 26℃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EL CONDOR - COPINA (16.32km)SS17 MINA CLAVERO - GI..
사실상 랠리의 향방을 결정짓는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 입니다. 아르헨티나 랠리의 경우 일요일 스테이지 짧지 않기 때문에 치열한 경쟁은 일요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랠리 리더 엘빈 에반스의 리드가 적지 않기 때문에 에반스는 관리모드로 돌입할 여유를 가지게 됩니다. 하지만 포디움을 두고는 티에리 누빌, 매즈 오츠버그, 오트 타낙,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치열한 배틀을 벌일 것으로 예상 됩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TANTI - VILLA BUSTOS 2 (20.80km)SS14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2 (38.68km)SS15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2 (20.52km) - 로드 오더 -1.소르도 2.한니넨 3.베르텔리 ..
올시즌 아르헨티나 금요일 오전 루프처럼 사건사고가 많은 스테이지가 있었나 싶습니다. 시트로엥은 2대 모두 완주에 실패했고 현대는 3대 모두 크고 작은 문제를 겪었고 토요타는 한니넨이 알 수 없는 파워문제를 겪었습니다. 프런트 러너들이 모두 로드 스위핑 때문에 헤매고 있는 사이 M-Sport의 넘버3 엘핀 에반스가 오전 스테이지를 쓸어담으며 독주체제를 갖추었습니다. 만약 에반스가 우승하면 올시즌 5번째 우승자가 나오는 것은 물론 미쉐린 이외의 타이어(DMACK)이 우승하게 되며 아르헨티나 랠리는 3년 연속 WRC 커리어 첫 우승자 배출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지게 됩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SAN AGUSTIN - VILLA GRAL. BELGRANO 2 (19.95km)SS7 AMBOY - S..
코르도바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는 어디까지나 맛보기였고 아르헨티나 랠리의 시작은 금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금요일 일정은 오전/오후를 통틀어 8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며 험난하고 변수가 많은 산악구간에 올라가기 전에 기록을 당겨 놓아야 할 필요가 있는 스테이지들 입니다. 현지 오전 기온은 11℃이며 오후에는 22℃까지 오를 예정이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SAN AGUSTIN - VILLA GRAL. BELGRANO 1 (19.95km)SS3 AMBOY - SANTA MONICA 1 (20.44km)SS4 SANTA ROSA - SAN AGUSTIN 1 (23.85km)SS5 SUPER ESPECIAL PARQUE TEMATICO 1 (2랩, 6.04km) - 로드 오더 -..
팜파스, 워터 스플래쉬 그리고 바베큐의 랠리 아르헨티나 랠리 입니다. 2015-2016년에는 멕시코 랠리에 이어 남미 2연전이 열렸지만 올해는 멕시코에서 유럽으로 다시와서 코르시카 찍고 다시 아르헨티나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랠리 베이스가 차려지는 비야 카를로스 파즈는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700km 떨어져있습니다. 다카르 팬들에게도 익숙한 지명이지요? 동쪽으로는 팜파스, 서쪽으로는 안데스 산맥에서 이어져 나온 트라슬라시에라쪽으로 향하게 되며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워터 크로싱(워터 스플래쉬)는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일정은 팜파스쪽의 샌디 그레블로 시작해 산악 트랙으로 이어지는데 지형상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변수를 제공하겠지요? - 2017 아르헨티나 랠리 정보 -베이스 :..
지난 코르시카 랠리는 현대를 제외한 다른 팀에게는 크고 작은 문제의 연속이었습니다. 랠리를 리드하다가 엔진 문제로 리타이어 했던 크리스 믹도 있기는 했지만 M-Sport의 포드 피에스타는 3대의 출전차량 모두 크고작은 신뢰성 문제를 겪었고 현대의 독주를 그저 지켜봐야만 했습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경우 토요일에는 유압문제, 일요일에는 전기문제가 있었고 오트 타낙은 토요일에 엔진 문제가 있었습니다. 또다른 M-Sport 드라이버 엘핀 에반스는 금요일에 유압문제가 있었고요. 어떻게 생각하면 오지에가 현대의 다니 소르도를 누르고 2위에 오른게 기적적인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M-Sport의 신뢰성은 바닥 이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오지에의 표정에서도 잘 드러나기도 했고요. 오지에의 Autosport 인터뷰 ..
시즌 첫 그레블 랠리인 2017 멕시코 랠리 입니다. 지금까지는 과나후아토의 세계문화 유산에서 세레모니 스타트를 통해 랠리가 시작되었지만 올해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의 중심 조칼로 광장에서 시작됩니다. SS0과 SS1이 열리는 조칼로 광장은 007 스펙터의 무대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멕시코 시티 현지 날씨는 좋지 않습니다. 천둥과 번개가 동반된 비가 내려 도로는 젖어있고 비가 더 내릴수도 있습니다. 스테이지 스타트 당시 현지 기온은 17˚C이며 일몰은 오후 6시 47분 입니다.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마지막 주행에서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1.7초 차이로 따돌리며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누빌은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무너지며 2연속 우승을 놓쳤는데 첫 그레블..
2012년을 마지막으로 WRC를 떠났던 포드가 다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몬테카를로 랠리에 모습을 보였던 포드 퍼포먼스의 데이브 페리책의 인터뷰를 보겠습니다. "WRC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놀라웠다. 우리는 많은 모터스포츠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GRC를 하고 있고 켄 블록과 WRX를 하고 있고 우리 팀도 있다. 하지만 나는 지금 여기에 있고 우리 계획의 일부를 진전시킬 것이다. 새로운 차와 새로운 규정, 훌륭한 시즌이 되어가고 있다. 세바스티앙을 차에 태우는 꿈이 현실이 되었고 우리에게는 엄청난 일이다. 흥분된다." 매뉴팩쳐러 레벨의 참여를 고려 하느냐는 질문에 페리책은 가능성을 배재하지는 않았습니다. "우리는 살펴보기 위해 여기에 왔다. 우리는 말콤 윌슨(M-Sport)와 일하고 ..
2017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는 그야말로 사건의 연속이었습니다. 첫 스테이지에서 현대의 헤이든 패든의 롤링 사고로 관객이 사망했고 이후 많은 차들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WRC 클래스에서 차에 이렇다할 문제가 없었던 드라이버는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 현대의 다니 소르도 정도가 아니었나 싶네요. 아시다시피 우승은 오지에였습니다. 4년 연속 우승으로 폭스바겐 철수로 M-Sport에 새 둥지를 틀고 포드 피에스타도 얼마 타지 않았지만 첫 랠리부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차에 문제도 없었고 오지에는 실수 안하기로 유명한 챔피언이지요. 몬테카를로 같이 예측하기 힘든 랠리에서 가장 빛을 발하는 타입이기도 하지요. M-Sport는 3대 모두 다른 리버리를 입..
예상치 못했던 일이 계속해서 벌어지는 몬테카를로 랠리네요.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토요일 SS를 모두 마치고 모나코로 향하던 로드섹션에서 다른 차량과 사고가 있었습니다. 리어 서스펜션이 크게 망가지는 사고로 리타이어 했고 일요일에 랠리2로 참가하지도 못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랠리는 로드섹션과 스페셜 스테이지 모두 랠리의 일정으로 간주되며 로드섹션에서는 기록을 측정하지는 않지만 다음 SS 스타트 컨트롤까지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하거나 완주하지 못하면 페널티를 받거나 리타이어로 처리 됩니다. 현지 날씨는 며칠간 맑았지만 몬테카를로 랠리의 마지막 날에는 흐립니다. 비가 몇방울 떨어지기도 했으며 오프닝 스테이지는 드라이 컨디션이겠지만 이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기온은 1˚C에서 6˚C 사이이기는..
현대와 티에리 누빌에게는 중요한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오전 루프까지 모두 10개의 SS가 치뤄졌고(SS1은 취소) 7개의 SS가 남은 상황에 누빌은 2위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1분 이상 따돌리고 있습니다. 산술적으로 누빌이 남은 스테이지에서 8-9초 정도씩 느려도 우승이 가능한 상황.. 이제 누빌은 리스크를 감수하기 보다는 보수적인 전략이 중요합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1 LARDIER ET VALENCA - OZE 2 (31.17km)SS12 LA BATIE MONTSALEON - FAYE 2 (16.78km)SS13 BAYONS - BREZIERS 2 (25.49km) - 로드 오더 -1.에반스 2.브린 3.소르도 4.라트발라 5.타낙 6.오지에 7.누빌 8.르페브르 9.한니넨 10.믹 ..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랠리 리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금요일 스테이지가 끝났습니다. 토요일 스테이지는 금요일과 마찬가지로 가프 인근에서 열리는 스테이지로 모두 5개의 SS를 달리게 됩니다. 가프 현지 기온은 1˚C이며 오후에는 7˚C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산악지역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누빌이 40초 이상의 리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누빌에게 실수나 신뢰도 문제가 불거지지 않는 이상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지만 오지에가 뒤쫓고 있다면 역시 긴장해야겠죠? 금요일에 완주하지 못했던 토요타의 유호 한니넨과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과 스테판 르페브르는 랠리2 규정으로 다시 달리게 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9 LA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