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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캐나다와 유럽그랑프리 이후 다시 백투백 위켄드로 치뤄지는 제10라운드 영국그랑프리입니다. 말많았던 레드불링에서의 마지막랩 충돌의 여파가 조금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다운포스 밸런스가 중요한 실버스톤서킷에서 일단 메르세데스는 논외로 놓고 페라리와 레드불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이느냐는 정도가 관전포인트 이겠지만 로스버그와 해밀턴의 대결이 어떤 양상으로 펼쳐질지가 역시 가장 재밌는 부분이겠습니다. 지금으로선 화가 머리끝까지 오른 토토 볼프가 팀오더를 강력하게 사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하지만 그리 쉬운 문제는 아니겠지요 이번주말 실버스톤지역 날씨는 전체적으로 많은 구름속에서 진행될듯 합니다. 3일동안 모두 비예보가 있습니다만 영국날씨의 특성인 소량다발성(적은량이 시시때때로)의 특징을 보이겠습니다. 언제 서부..
제9라운드 오스트리언 그랑프리입니다. 빅이벤트가 많았던 5~6월을 보내고 바쿠에서 숨을 고른후 본격적인 유럽레이스로의 돌입입니다. 7월에만 4개의 그랑프리가 숨가쁘게 치뤄질 예정으로 역시나 뜨거운 한달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그렇듯 메르세데스 이외 포지션정열이 어떻게 이뤄지느냐를 지켜보는 그랑프리로 큰변화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론 레드불링에 강한 모습을 보여 온 윌리엄스의 퍼포먼스와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포스인디아의 성적이 가장 궁금하군요. 금년시즌은 유난히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현지날씨와 우리나라의 날씨가 괘를 같이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번 역시 비슷할듯 하군요 오스트리아의 정식명칭은 오스트리아공화국(Republic of Austria)으로 유럽중앙에 위치해 정치,경제,문화를 잇는 교차로 역할을 하고 있습..
2012시즌 발렌시아를 끝으로 잠시 사라졌던 유러피언그랑프리가 부활했습니다. 라운드8은 아제르바이잔의 수도인 바쿠시의 시티서킷에서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새로운 타막포장에 특이한 레이아웃 그리고 뜨거운 트랙온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어느팀 또는 어떤 드라이버에게도 생소한 서킷인 만큼 데이터 역시 전무하다 보여집니다만 대개 이런 경우 탑팀과 탑드라이버들이 유리한 결과를 보여주곤 합니다. 섬머브레이크까지는 유효하리라 봤던 챔피언쉽 포인트가 불과 두 그랑프리를 지나온 동안 그 갭이 사라져 버렸고 이제부터 다시 시작되는 분위기입니다. 뭔가 마지막 동앗줄을 겨우 잡아낸 모습인 페라리와 서킷특성을 극복하기엔 조금은 부족해 보이는 레드불이 다시한번 메르세데스에게 도전하는 모양새가 될것같지만 생소한 서킷에서 의외의 변수가 ..
전체 21라운드중 정확히 3분의1지점인 제7라운드 캐내디언그랑프리입니다. 두번에 걸쳐 완벽한 우의를 가져갈뻔했던 레드불의 선전이 긴장감없이 흘러가던 2016시즌에 다시한번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철 유럽투어를 앞두고 많은 에어로업데이트가 이뤄지는 스페인과 달리 이곳 몬트리올에서는 전통적으로 파워유닛에 대한 업데이트가 많이 선보이는 그랑프리입니다. 4개의 파워유닛 모두 토큰을 이용한 새로운엔진을 본격적으로 투입할것으로 보여 그 어느때보다 불꽃튀는 경쟁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챔피언타이틀의 향배를 가늠할수 있는 중요한 일전으로 특히 니코 로스버그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레이스가 될것 같군요 이번주 몬트리올지역 날씨는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개황을 보이겠습니다. 최고기온 역시 퀄리파잉때만 20℃를..
어느덧 74회째를 맞은 모나코그랑프리입니다. 아직은 갈길이 먼 이제 여섯번째 F1서커스. 니코 로스버그가 전반기우위를 충분히 후반기까지 이어갈수 있을 정도의 포인트차이로 앞선 상황에서 어느정도는 싱글-핸드스타트 방식때문에 어려움을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해밀턴은 앞선 스페인에서의 실수를 만회해야하고 또 작년 어이없는 피트전략미스로 놓친 우승을 다시 찾아와야 하는 등 마음이 바쁘고 상당한 중압감을 느낄만한 레이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전체 캘린더중 파워유닛 퍼포먼스의 중요도가 가장 낮은 서킷인지라 레드불과 페라리의 도전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이번 그랑프리는 주요팀들의 섀시성능을 가늠해 볼수 있는 흥미로운 대회가 될듯 하군요. 새로 업그레이드 된 엔진1기를 투입할 레드불의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
이제 5라운드 스페인입니다. 본격적인 유럽투어의 시작으로 중간에 캐나다로의 점프가 있긴 하지만 스페인을 포함 모두 아홉번의 레이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년 팀별로 대규모 퍼포먼스업데이트가 이뤄지는 곳이지만 올시즌은 앞선 그랑프리에서 이미 조금씩 선보였던지라 아직까진 대규모 업데이트는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역시나 에어로 업데이트는 한계에 다다른듯 하고 파워유닛쪽에 중점을 두는 느낌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이 여유를 갖기 힘든 포인트갭으로 무조건 우승만이 그나마 시즌후반까지 타이틀경쟁을 이어갈수 있으리라 보지만 로스버그의 안정감과 상승세도 무시못할 수준으로 올라왔기 때문에 쉽지않은 그랑프리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그랑프리 직후 갑작스런 드라이버스왑으로 한바탕 광풍이 몰아친 가운데 페르스타펜이 과연 ..
제4라운드 러시아그랑프리입니다. 본격적인 유럽투어의 중간경유지로 나름 시기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선택을 잘한듯 합니다. 매년 되풀이 되는 스페인에서의 대규모 메이저업데이트를 앞두고 치러지는 전반기의 초반이 마무리되는 그랑프리로 소치에서 강세를 보여온 해밀턴의 반격이 과연 이루어질수 있을지와 오락가락하는 뉴스가 반복되고 있는 페라리의 포지션이 과연 이곳에서 어떻게 나타나느냐가 관전포인트이며 캐나다에서부터의 선전을 자신하고 있는 레드불의 느긋함도 흥미롭습니다. 이래저래 혼자서만 너무 심각한 페라리입니다. 개러지나 피트월에서의 표정들이 모두 예전같지 않습니다. 다들 엄청난 프레스를 받고 있는 느낌으로 이런 분위기에선 좋은 결과가 나오기 힘들어 보이는데 좀더 즐기는 시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군요 주중 비구름대가 ..
라운드3 중국그랑프리입니다. 뭔가 변화가 생길수 있다는 기대는 단지 두번의 그랑프리를 통해 사라져버린 느낌으로 이제는 챔피언쉽의 향방 보다는 레이스에서 보여지는 자잘한 재미를 애써 찾아내야 하는 그런 형태의 나머지레이스가 남아 있는듯 합니다. 절대강자 메르세데스의 두터운 벽은 틈새가 전혀 보이질 않고 추격자인 페라리는 신뢰도에 주춤한 가운데 유럽투어의 시작인 스페인그랑프리 이전에는 특별한 기술적인 변화 역시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대결과 페라리의 추격의지는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중위권 팀들 역시 가만히 놀고 있지는 않겠지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컨스트럭터들과 드라이버들이 있기에 F1의 재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번주 주말 상하이는 토요일에 웻컨디션이 예상됩니다. ..
제2라운드 바레인그랑프리입니다. 약간은 다른 형태의 레이스가 펼쳐지는가 했지만 그 결과는 대동소이했던 호주에서의 개막전이었습니다 팀에따라 타이어선택과 전략의 차이에 의해 많은 변수가 나타날수도 있음을 보여준 일전이었습니다. 특히 하스의 선전은 중하위 팀들에게 하더계열로 -1스탑 작전이 좋은 무기가 될수 있음을 보여줬고 이번라운드 역시 메르세데스와 페라리의 타이어전략이 서로 엇갈리면서 과연 결과가 어찌 나올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만 역시나 선두인 메르세데스가 타이어 이해도면에서도 조금은 앞서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금년시즌 팀별 드라이버별 타이어선택은 최소 두달전에 신청하는 관계로 벌써부터 이런 부분이 시즌을 관통하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수도 있을듯 하군요.뜨거운 트랙온도나 소프터계열 컴파운드에 더 잇점..
기나긴 기다림의 끝. 드디어 F1그랑프리 2016시즌 오프너인 호주그랑프리가 드디어 내일부터 대장정에 돌입합니다. 스포팅레귤레이션에 약간의 변화만이 있을뿐 기술규정은 작년시즌과 거의 동일한 가운데 선두 메르세데스를 추격하기 위한 페라리, 윌리엄스, 레드불의 겨울동안의 노력이 과연 어느수준까지 퍼포먼스를 접근시킬수 있을지가 가장 중요한 관전포인트이고 로즈버그가 과연 해밀턴을 넘어설 수 있을지 지켜보는것도 역시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 되겠습니다 하루에도 4계절을 경험할수 있다는 멜번답게 이번주 멜번의 날씨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변화무쌍함을 보여주는군요. 금요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가끔 많은량을 뿌리다가도 아주 가끔씩은 하늘이 훤해지면서 소강상태를 보이기도 하겠습니다. 토요일 퀄리파잉세션전까지 약..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 모두 특별한 경쟁구도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약간은 긴장감이 떨어져버린 제18라운드 브라질그랑프리입니다. 레드불의 파워유닛문제가 약간은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는 가운데 각팀의 상당수의 인력들은 내년시즌 준비에 매달리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만 르노의 미지근한 태도때문에 막판까지 로터스가 곤욕을 치루고 있습니다. 상파울로주의 주도인 상파울로는 해발 800미터의 고원에 위치해 있으며 열대해양성과 고산기후의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름은 서늘하고 쾌적한 기후로 연평균기온 18.2℃, 연강수량 1,250mm이며 연중 기온의 변화가 적은 것이 특색입니다. 한국과는 반대로 7,8월이 겨울이며 이때 밤 최저기온은 약 8℃ 정도까지 떨어집니다. 상파울로의 기후특징중 하나가 소나기가 흔하게 내린다는 것..
우리에게는 고난의 레이스라 할수있는 어메리카 대륙투어의 시작입니다.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아부다비에서의 피날레가 불만인 가운데 심정상으론 역시나 인터라고스가 마침표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어느새 17라운드 US그랑프리입니다. 최근들어서의 페레즈의 상승세로 인해 이곳 오스틴과 이어지는 멕시코까지 확실히 홈그랑프리의 느낌을 받는 그의 선전이 기대되는 레이스이기도 합니다. 관전포인트는 2위자리를 놓고 벌이는 로즈버그와 베텔의 대결 그리고 이슈로는 역시나 레드불이 내년시즌 엔트리에 들수 있느냐 하는 문제일듯 싶군요. 오스틴의 기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2-4-2-4개월정도의 계절간격을 가지고 있지만 겨울은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드물만큼 온화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기본적으로 습도가 낮은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싱가폴에서의 고전이 원오프로 드러나면서 그동안 봐오던 서열이 다시금 되풀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이미 많은 팀들이 내년시즌을 대비한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메르세데스와 해밀턴의 2연패 가능성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베텔의 2위경쟁이 가능한것인지 정도를 가늠해 볼수있는 있는 레이스로 레드불의 선전 역시 기대가 되는 그랑프리입니다 흑해 연안에 자리잡은 소치는 도시권의 길이가 145km에 달하는 유럽에서 가장 긴 도시로 우리나라보다 높은 위도상에 위치한 나라지만 더운 여름과 따뜻한 겨울의 온난습윤 및 아열대기후를 가진 러시아의 몇 안되는 휴양도시입니다. 연평균 낮기온이 18℃이며 밤 평균기온은 11℃ 정도입니다. 가장 추운달인 1~2월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거의 ..
모두들 잘 지내고 게신지요? 개인적인 사정으로 약 두달간 자리를 비웠군요. 우선 죄송하단 말씀을 전하며 그동안 애써주신 하로님께 감사의 마음 또한 전합니다. 제14라운드 일본그랑프리입니다. 작년 비앙키의 비운의 사고이후 벌써 1년이 흘러 다시 돌아온 스즈카서킷이지만 마음이 무거워지는것은 어쩔수 없네요. 사고이후 취해진 안전강화조치는 턱없이 모자라는 것이지만 우리같은 F1팬들이야 그저 큰사고 없기를 바라는게 전부일듯 싶습니다. 그사이 철옹성같던 메르세데스카의 퍼포먼스가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역시나 이번 일본그랑프리가 시즌 잔여레이스에 향배를 가늠할 중요한 일전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 우리나라 남부를 적셨던 가을비가 오늘 스즈카에도 내렸습니다. 비는 내일오전을 기점으로 잦아드는 형태가 예상됩니..
9개월여동안 죽음과의 사투끝에 결국 이승의 끈을 놓아버린 쥴 비앙키(25,프랑스,F1드라이버)의 갑작스런 죽음에 온통 추모의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정작 Action for Road Safety 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게 운영과 흥행때문에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를 등한시했던 주최자와 운영자 그리고 개최자들의 반성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안타깝게 스러진 꽃다운 청춘을 보내고 이제 남은자들이 다시 맞는 왠지 호사스런 느낌마저 드는 그랑프리. Big Wheels Keep on Turnin' 이라 했듯 F1GP는 계속되겠지만 그의 죽음이 가져다준 안타까움은 팬들의 가슴속에 꽤 오랫동안 남아있을듯 싶군요제10라운드 헝가리안그랑프리입니다. 여름휴식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전반기 마..
제9라운드 영국그랑프리입니다. 이젠 그랑프리가 단지 두드라이버의 타이틀경쟁을 위한 스테이지로 고착화 된 가운데 나머지 조연들과 엑스트라들의 포인트사냥 정도가 무한반복되는 최근의 F1레이스입니다. F1성지에서의 일전이지만 변화를 기대하는건 애당초 무리이고 최근의 위기상황이 점차 피부로 와닿을만큼 심각하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제 주위만 하더라도 하나 둘 F1을 외면하는 실정인데 사실 제가 변명을 할래야 변명할 건덕지가 하나도 없는 상황. 저같은 골수야 어떻든지 F1을 시청하겠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한계에 와있지 않나 싶군요. 현재의 F1은 몰락까진 아니어도 분명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여겨집니다 영국 실버스톤의 기후는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해양성기후입니다. 같은 위도상과 비교해 따뜻한 해류는 ..
제8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입니다. 본격적인 유럽레이스에 들어가지만 아직 유럽의 기온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상태이군요. 금년엔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서도 거의 전서킷에서 모두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시리즈라곤 하지만 독일그랑프리가 제외된후의 캘린더를 살펴보면 이번 그랑프리가 끝난후 벨기에그랑프리사이의 두달간의 텀동안 오로지 실버스톤과 헝가로링 두번의 레이스가 있을뿐으로 또 한번의 지루한 기다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스테라히링에서 A-1링으로 또다시 레드불링으로 개명된 슈필베그의 서킷은 작년에도 보다시피 파워가 중요시되는 서킷으로 메르세데스 파워유닛 팀들의 득세가 다시한번 예상되는 가운데 페라리가 어느위치로 들어가느냐 정도가 관전포인트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리..
페라리의 물량공세에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가 서킷을 가리지 않고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7라운드 캐나다그랑프리를 맞이 하였습니다. 메르세데스는 허용된 토큰을 사용하지 않고 신뢰도에 주안점을 뒀고 페라리와 혼다엔진이 토큰을 사용 본격적인 완성형 2015엔진이 투입되는 중요한 그랑프리로 서서히 페이스를 끌어 올리는 레드불이 작년에 이어 강한 면모를 보일지 또는 포기하다시피 했던 모나코와는 또 다른 토크성향이 강한 서킷에서 윌리엄스가 제 모습을 보여줄지 아무튼 이 네팀모두 어느정도의 자신감을 가질만한 요소들을 가지고 있어 치열한 힘겨루기가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는 이미 내년시즌차량 개발에 돌입했다는 뉴스와 함께 각팀들의 파츠업데이트 역시 어느정도는 마무리가 되어가는 모습들. 새벽시간대라 시청에 어려움이 ..
모두가 기다리는 클래식중에 클래식 제73회 모나코 그랑프리입니다. 특이하게 금요일세션이 없는 그랑프리인데 그 이유는 대외적으론 공공에 도로를 개방해야 한다는 법률 때문이지만 하루의 텀을 두어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날은 많은 이벤트와 자선행사가 개최되며 트랙 역시 일반임들에게 개방을 합니다. 이제 6라운드째로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팀간의 서열이 어느정도 정해진 가운데 아직까진 약간의 텐션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파워유닛의 퍼포먼스가 조금은 묻히고 극강의 하이다운포스 셋업이 요구되는 서킷인지라 전체적으로 메르세데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페라리와의 대결이 다시한번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뒷골목 수준의 좁은 트랙과 없다시피한 런오프, 드라이버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
거의 섬머브레이크 수준인 3주간의 텀을 지나 유럽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5라운드 스페인그랑프리입니다. 중간에 캐나다로의 여정이 있긴 하지만 스페인포함 장장 7라운드의 유럽서커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휴식기가 길기도 했지만 항상 스페인그랑프리에서는 각팀들의 많은 업데이트들이 선을 보이는데 이미 팀별로 상당수준의 파워유닛이나 에어로파츠들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시즌중반 섬머브레이크까지 아니 더 나아가서 금년시즌 전체의 퍼포먼스 가늠자가 될수도 있는 이번 그랑프리는 그런면에서 관전포인트들이 많은 라운드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국토면적의 5배에 이르는 스페인의 기후는 지역에 따라 큰 편차가 있습니다. 동남연안은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고 내륙으로 들어가면 대륙성기후 그리고 포르투갈과 인접한 서부지역은 대서양의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