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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1은 언제나 새로운 컨스트럭터와 엔진 제작사 원해왔고 버니 에클레스톤에 뒤를 이어 F1 운영을 총괄하고 있는 로스 브론도 마찬가지 입니다. 컨스트럭터는 13개까지 늘리고 싶다고 말한데 이어 이번에는 새로운 엔진 제작사에게 유리한 규정을 언급했습니다. 브론의 인터뷰 입니다. "새 규정에서는 새롭게 진입하는 새로운 (엔진)제작사를 고려해 줄 것이다. 그들은 초반에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토큰 시스템의 예를 들자면 새 제작사는 처음 몇년간 더 많은 토큰을 가지게 될 것이다. F1을 시작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용한 방법들이 있다." 부진한 혼다 엔진을 F1이 도울 것이냐는 질문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혼다와 특별한 기술적인 협상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나는 혼다에게 그들의 엔진을 다시 디자인..
레드불의 입이라고 할 수 있는 헬무트 마르코가 또다시 철수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2020년 이후 F1은 새 엔진을 도입해야 하는데 여기에 레드불에 입김을 불어 넣으려는 움직임 입니다. 마르코는 El Confidencial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우리는 1000마력에 싱글 스탠다드 KERS와 배터리를 원하며 개발비용은 1500-2000만을 넘지 않아야 한다. 사운드가 있어야 하고 드라이버가 차이를 만들어 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일모와 코스워스 같은 독립된 회사가 들어와 우리나 맥라렌 같은 팀이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조건이 맞아 떨어지지 않는다면 레드불이 F1을 그만두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왜냐하면 지난해 메르세데스는 우리에게 엔진을 주지 ..
최근 심심치 않게 미디어에 등장하고 있는 로스 브론이 F1에서 2020년 이후 사용될 엔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AUTO라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것인데 원론적인 내용이지만 깊이 생각해볼 문제인것 같기는 합니다. 일단 브론의 말을 보겠습니다. "F1은 엔진에서 무엇은 원하고 있는가를 깊이 살펴봐야 한다. 지난 몇년간은 로드카와 연관이 있었다. 우리는 이같은 일을 계속하고 있고 로드카는 5-10년 안에 매우 다르게 바뀔 것이다. F1 최고의 최고의 기술을 유지해야할까? 로드카와 결별해야 하는 시간이 된 것일까? 로드카와 함께 가야 한다면 우리는 수년 안에 전기나 연료전지(수소)를 사용해야 한다." "포뮬러 E가 자리를 잡았다. 나에게 F1은 단순한 기술시연이 아니다. 하나의 서커스다. 이것..
F1 팀들이 2014년 도입되어 2020년까지 사용될 것으로 여겨지는 V6 터보 엔진의 다음 세대 엔진 논의를 시작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뭘 또 엔진을 바꾸냐..고 물으신다면 F1은 통상 7-8년에 한번씩 엔진을 바꾸어 왔으며 나름 트렌드를 따르기는 했습니다. 물론 현용엔진이 2020년 이후로도 계속 사용되어질 가능성은 여전하지만 팀들은 '일단 방향을 정하자'라고 나오는것 같습니다. V6 터보 엔진 시대에 가장 성공적인 팀인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 패디 로우는 관련 논의를 즉시 하자고 나섰습니다. 로우의 말을 볼까요? "이 엔진 이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다. 그리고 몇몇 큰 논제를 다루어야 한다. 스포츠에 적합한 엔진이나 파워유닛 정의해야 하지만 미래의 로드카에서 사용될 파워유닛과도 연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