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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 기술규정 (4)
Route49
러시아 그랑프리가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F1이 2017년 엔진규정에 합의를 봤습니다. FIA가 어제 2017년 엔진규정 합의를 공개했고 그 내용은 크게 4가지로 구성되며 아래와 같습니다. 1. 비용파워유닛을 구입(리스)하는 커스터머 팀들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파워유닛 비용을 낮추기로 했습니다. 내용은 이렇습니다. - 2017년에는 2016년 비용과 비교해 유닛당 시즌비용을 1백만 유로 줄인다 - 2018년에는 3백만 유로를 더 줄인다.- 파워유닛 비용 절감은 시즌당 사용가능한 파워유닛의 갯수를 줄이는 2017/2018 경기-기술 규정에 따른다. 2. 공급커스터머팀은 파워유닛 공급을 보장 받는다. 팀이 엔진을 구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 발동되는 '공급의무'가 호몰로게이션(형식승인) 절차에 포함된다. 3..
미들급 팀들이 하스F1의 성공을 그리고 곱지 않게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윌리암스의 기술감독 팻 시몬즈는 하스의 성공을 축하했네요. 페라리와 달라라의 도움으로 F1에서 달리고 있다는 비아냥을 받고는 있지만 토요타 이후 가장 성공적인 신생팀이라는 타이틀은 아깝지 않지만 하스의 성공이 F1을 망칠수도 있다는 여론이 있는만큼 하스의 성공을 그저 곱게만 보지는 않는데 시몬즈는 그렇지 않네요. 페라리, 러시아에서 새 프런트윙 사용 페라리가 러시아 그랑프리에서 세바스티안 베텔과 키미 라이코넨 모두에게 새 프런트윙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돈 많은 빅 팀이 그랑프리에서 새 파츠를 가져오는게 크게 이상한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시즌 4 라운드에 들어서는 '페라리'라는 것을 감안하면 눈여겨 볼만한 뉴스인듯 합니다. 이미 페라..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세 팀은 우리보다 빠르다'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 이렇게 되겠지요? 그런게 한두팀은 더 넣어도 되지 않을까요? 작년 윌리암스는 페라리보다 좋았고 올해는 페라리를 잡겠다고 했지만 현실은 레드불 밑에 깔리고 상황에 따라 토로 로소나 하스에게도 안되는 모습을 보였으니 말입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 계속 되지는 않겠지만 F1의 현실은 참으로 냉혹합니다. 알파 로메오 - 자우버, 주거니 받거니 자우버를 통해 F1 복귀를 노리는 알파 로메오와 자우버가 서로 주거니 받거니 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추진하던 FCA-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지난 중국 그랑프리에서 다시금 알파 로메오를 언급하며 '부채가 ..
얼마전 향후 라스베가스가 몬자를 대신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 이몰라 서킷이 버니 에클레스톤과 접촉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세금문제가 걸린지라 몬자가 이태리 그랑프리를 치르는것은 쉽지 않은 상황.. 몬자가 그랑프리를 치를수 없다면 자연스레 떠오르는 대안은 이몰라나 뮤겔로 같은 곳이었는데 일단 접촉은 한다고 하네요. 물론 에클레스톤의 확답을 받았다는 소식은 없습니다. 자우버, 직원들 월급 또 밀려 20년도 넘게 F1을 달려온 자우버의 재정난이 심상치 않습니다. 시즌이 개막하기도 전에 이미 300명의 스텝들에게 월급을 주지 못했다는 소식이 있었고 2016 레이싱 스펙은 2015 스펙에서 조금 손 본 정도에 지나지 않아 재정난의 심각성을 옅볼 수 있었습니다. 자우버의 보스 모니카 칼텐본은 '조만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