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현대 WRC (45)
Route49
FIA가 2016 시즌 매뉴팩쳐러 엔트리를 발표 했는데 현대 WRC가 지난 2년간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티에리 누빌 대신 다니 소르도를 2016년 '노미네이티드 매뉴팩쳐러 드라이버'(Nominated Manufacturer Driver)로 임명했습니다. 해석하자면 '지정 매뉴팩쳐러 드라이버'인데 지정된 드라이버는 규정에 따라 최소 10번의 랠리에 참가해야 합니다. 통상 팀의 에이스 드라이버가 맡게 되는 역할로 작년까지 현대는 누빌에게 이 역할을 맡겼지만 2016년에는 소르도로 넘겼습니다. 2015 시즌 후반 B팀의 헤이든 패든보다 못한 페이스를 보이며 급기야 최종전인 영국 랠리에서는 B팀으로 내려갔던 누빌은 시즌 직후 '상황에 따라 A팀과 B팀을 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
12월 9일 독일에서 공개될 예정인 현대 WRC팀의 i20 WRC 랠리카가 FIA 승인을 받기위한 최종스펙을 결정하고 차를 완성했다는 소식입니다. 원래는 2015년 시즌 중반쯤에는 도입되어야 했을 차이지만 i20 로드카 개발이 지연되며 WRC 프로그램도 영향을 받아 예정보다 반년이상 지각을 했지만 늦게나마 도입되니 다행이네요. 현대 모터스포트의 보스 미쉘 난단은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우리가 가진것에 만족한다. 다음 시즌 자신있다"라며 새 i20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몬테 카를로 우승이 가능하겠냐는 질문에는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은 매우 특별한 랠리이다. 몬테카를로는 더 그렇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우리 차의 성능을 확인하려면 4 라운드인 아르헨티나까지는 가봐야 알것 같다. 3 ..
WRC 2015 시즌 후반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티에리 누빌은 여전히 현대의 믿음을 받고 있는 모양입니다. 현대 모터스포트 프린서펄인 미쉘 난단은 누빌과 관련된 소문을 일소하며 현대가 누빌을 남겨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의 에이스인 누빌은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좋은 페이스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시즌 후반들어 실수가 잦아지며 포인트를 날리거나 하는 모습이 잦아졌습니다. 반면 현대 B팀의 헤이든 패든은 사르데냐 랠리에서 아쉽게 우승을 놓친 이후 타막 랠리를 제외한 다른 랠리에서는 크게 발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즌 막판 현대는 시트로엥과 매뉴팩쳐러 2위를 두고 치열한 배틀을 하고 있었고 급기야 최종전인 웨일즈 랠리에서 팀의 에이스인 누빌을 B팀으로 내리고 패든을 A팀으로 올리는 승부수를 던기지에 이릅..
2015 WRC 시즌 현대 WRC는 시트로엥에 밀리며 매뉴팩쳐러 2위 등극에는 실패했지만 M-Sport(포드 피에스타)를 완전히 누르며 그리 나쁘지만은 않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습니다. WRC 홈페이지에는 현대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케빈 어브링의 2016 시즌 출전 일정에 관한 포스팅이 올라왔습니다. 포스팅의 주된 내용은 어브링이 WRC 클래스와 하위 클래스를 번갈아 출전한다는 것인데 포스팅 말미에 현대 WRC의 팀 매니저인 알랭 페나스가 말한게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페나스는 "캘린더가 어렵게 만들어졌다. 우리는 랠리마다 3대의 WRC카를 만들어야 한다. 아마도 우리는 R5를 유러피언 챔피언쉽(European Rally Championship, ERC)에 출전시켜야 할것 같다. WRC에서 할 여력이 ..
지난 1월 말에 몬테 카를로 랠리를 시작으로 유럽, 남미, 호주를 도는 13개의 라운드로 구성되었던 WRC 2015 시즌이 영국 웨일즈 랠리를 마지막으로 끝났습니다. 드라이버 챔피언은 세바스티앙 오지에로 2013년부터 3연속 챔피언에 올랐고 포스트 로브 시대의 지존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되었습니다. 폭스바겐도 2013년 WRC 복귀 이후 3연속 챔피언에 올랐고 추격조차 허용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폭스바겐은 랠리카와 드라이버 라인업 모두 WRC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으니 내년에도 이런 모습은 이어지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어떤 모터스포츠나 포디움은 시끌벅적하고 화려하지만 웨일즈 랠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지난 금요일밤 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테러로 132명의 무고한 인명이 살상되었고 WRC는 웨일즈에서 포디움 ..
2015 WRC의 최종전인 웨일즈 랠리의 마지막 날입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예상대로 강력했고 폭스바겐 역시 그렇지만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부진했고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쉐이크다운을 참가하지 못해 페이스를 찾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습니다. 그러는 사이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강력한 모습으로 2위를 지키고 있고 이는 현대에게는 좋지 못한 소식이었습니다. WRC TV 크루들에 의하면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이 많이 불며 낮은 구름과 안개는 시야를 600m 정도로 제한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날씨가 좋은 편이 아니니 공격적인 주행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현대와 시트로엥은 2위 배틀을 하고 있으니 믹/오츠버그 그리고 소르도/패든 사이에 어떤 변수가 일어날지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요일 일정 - SS16 B..
보통 랠리 일정의 오전오후는 미드데이 서비스를 기준으로 나누지만 웨일즈 랠리의 서비스 시간이 너무 늦어 제가 임의로 SS7-SS11을 오전으로 SS12-SS15를 오후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SS11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누빌의 전복으로 차를 세워야 했던것은 오피셜들에게 보정을 받아 31초를 인정받아 결과적으로는 크리스 믹에게 선두를 내어준 적이 없게 되었으니 착오 없으시길 바랍니다. SS12 BERHIRNANT 1 (13.91km)랠리에서 가장 빠른 스테이지 중 하나이며 중반부는 특히나 그렇습니다. 좋은 기록을 내기 위해서는 용감해질 필요가 있으며 페이스 노트를 믿어야 합니다. 트랙은 넓고 부드럽지만 표층에는 머드가 있어 그립을 예측하기 힘들기도 합니다. 오지에의 선두 크리스 믹이 2위 라는 그림은 ..
2015 웨일즈 랠리 토요일 오전 스테이지는 웨일즈 랠리의 사실상의 승부처입니다. 챔피언은 이미 폭스바겐과 세바스티앙 오지에에게 돌아갔지만 시트로엥과 현대의 매뉴팩쳐러 2위 배틀은 아직 유효합니다. 하지만 현대의 금요일 성적을 보면 큰 기대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말입니다. 랠리 베이스인 웨일즈 북부의 디사이드의 오전 날씨는 별 일이 없지만 오후에 들어서면 비가 많이 내리고 바람도 많이 불 것이라고 합니다. 오전 기온은 섭씨 9도이며 오후에는 12도로 오를 것이라는 예보입니다. 날씨가 좋지 않을수록 현대에게 더 유리해지길 바래봅니디만 일단 2위를 탈환하며 시즌을 마칠거란 희망은 하지 않고 보는게 좋지 싶습니다. 현상황에서는 매즈 오츠버그가 아니라 크리스 믹이 리타이어 하지 않는한 현대의 2위는 불가능해 보입..
금요일 오후 일정은 예정시간 보다 35분 늦게 시작되었습니다. 오전에 사고가 있었던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와 현대의 티에리 누빌과 케빈 어브링은 최종적으로 리타이어하고 토요일 랠리2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4 HAFREN 2 (32.14km), SS5 SWEET LAMB 2 (3.19km), SS6 MYHERIN 2 (30.23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믹 5.에반스 6.소르도 7.패든 8.타낙 9.프로캅 10.쿠비차 11.르페브르 12.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하드 SS4 HAFREN 2 (32.14km)현대의 입장에서는 어쩌면 뼈아픈 스테이지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주의깊..
지난 카탈루냐 랠리에서 WRC 첫 우승에 올랐던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WRC 최종전인 웨일즈 랠리 쉐이크다운에 불참했습니다. 미켈센은 수요일 저녁 미디어 미팅을 취소하고 독일로 날아가 폭스바겐의 팀닥터를 만났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라는 뜻인데 폭스바겐은 미켈센의 상태가 우려되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쉐이크다운에 참가하지 못했고 랜디드노에서 열린 스타트 세레모니에도 나설수 없었습니다. 랠리에 불참할 수준은 아닌듯 하지만 F1에서는 루이스 해밀턴의 컨디션이 별로더니 WRC에서 미켈센이 그렇네요. 쉐이크 다운 성적은 이렇습니다. 단순한 연습주행이고 차량 세팅을 결정지어야 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기록 자체에 의미를 두기는 힘들지만 폭스바겐 듀오가 선두에 올랐습니다. 현대와 매뉴팩..
WRC 2015 시즌의 최종전 웨일즈 랠리는 변화무쌍한 날씨 때문에 예측불허의 코스를 지녔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예측하기 힘든 노면이라도 탐색주행은 중요하겠지요? 웨일즈 같은 곳은 드라이버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코드라이버의 페이스 노트가 날씨와 노면에 따라 얼마나 빠르고 정확하게 수정되고 대응하나도 중요합니다. 드라이버/매뉴팩쳐러 챔피언은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폭스바겐으로 결정되었지만 이번 랠리는 시트로엥과 현대의 2위 배틀이 눈여겨 볼만 합니다. 드라이버와 차의 성능도 중요하지만 웨일즈 SS의 변수가 둘의 운명을 가르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시트로엥과 현대 중 어느 한군데서 먼저 리타이어가 나오는쪽이 질것 같네요. 그럼 WRC 공식 홈페이지의 탐색주행 정보를 보겠습니다. 1. 스페셜 머드웨..
총 13 라운드의 2015 WRC 랠리의 마지막 경기인 웨일즈 랠리입니다. WRC 최고의 랠리로 역사나 인기 그리고 난이도 뭘로 보나 세계 최고의 랠리 이벤트입니다. 폭스바겐인 매뉴팩쳐러 우승을 확정짓고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드라이버 챔피언을 가져간 상황이기 때문에 긴장감은 다소 떨어지지만 변수가 많은 레이스이기 때문에 시즌 피날레로 손색이 없는 명승부가 펼쳐지길 기대해 봅니다. 웨일즈 랠리는 WRC 최고의 인기 랠리이지만 F1 모나코 그랑프리나 WEC 르망 24 같이 확고한 자리를 가지고 우월적인 지위를 누리는 이벤트는 아닙니다. 때문에 WRC와 웨일즈 랠리는 계약을 이어가야 하며 올해 뉴스에는 웨일즈 랠리가 WRC에서 빠질수도 있다는 소식이 많았지만 WRC 프로모터와 웨일즈가 다시 계약에 성공하며 앞으..
며칠전 현대와 3년 재계약에 성공한 헤이든 패든이 목요일 쉐이크 다운에서 선두에 오르며 기분 좋게 스페인 랠리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쉐이크 다운 스테이지는 이번 랠리의 성격과 크게 다르고 어디까지나 연습주행이기 때문에 큰 의미를 둘 수는 없지만 재계약을 하고 웨일즈에서 티에리 누빌을 대신해 A팀에 오르는 패든에게는 분면 괜찮은 스타트입니다. 패든은 챔피언을 확정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에 0.2초 앞섰으며 로버트 쿠비차가 오지에에 0.1초 뒤진 기록으로 3위에 올랐습니다. 홈랠리를 맞은 현대의 다니 소르도는 패든에 1.3초 뒤져 M-Sport의 오트타낙에 이어 5위에 올랐고 또다른 현대 드라이버이자 에이스인 누빌은 2분 10초대를 넘겼습니다. - 목요일 일정 -SS1 BARCELONA (ASPHALT 3.2..
현대 WRC가 올시즌 선전하고 있는 헤이든 패든과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사르데냐 랠리에서는 우승에 근접했었고 이후에도 A팀의 티에리 누빌과 다니 소르도 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트로엥과 2위를 두고 싸우고 있는 현대는 호주에서 소르도 대신 패든을 A팀(8번차)로 올리기도 했으니 현대와 패든의 재계약은 그리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패든은 2014년 WRC에 복귀한 현대와 계약했고 2014년 6 랠리를 달렸고 올시즌에는 개막전인 몬테 카를로 랠리를 제외한 모든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대는 패든과 패든의 코드라이버 존 케나드와의 계약을 3년 연장하고 내년에는 모든 이벤트에 패든을 출전시킨다고 합니다. 현대의 프린서펄인 미쉘 난단은 "현대와 헤이든이 3년 더 계약을 연장해서 기쁘고 모든 WRC 이벤..
2016년 WRC 캘린더가 14 라운드로 늘어나는 것에 대해 WRC 팀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F1이 미국 그랑프리를 원하는 것처럼 WRC는 중국 랠리에 대한 구애를 계속 해왔고 2016년 드디어 (조건부가 붙기는 했지만) 중국은 WRC 캘린더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좀 문제가 있습니다. WRC 팀들이 캘린더가 늘어나는 것에 편치 않은 감정을 숨기지 않고 있는 것입니다. 중국 랠리가 캘린더로 들어오는 것은 환영이지만 기존 13라운드에서 14라운드로 늘어나는 것은 팀의 부담이 가중 되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M-Sport와 시트로엥이 14 라운드에 가장 반발하고 있는데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은 "14 랠리는 우리가 2017년 WRC 참가여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며 시트로엥이 WTCC..
1년전 다소 충격적이었던 현대 WRC의 원투 피니쉬 소식이 전해졌던 WRC 독일 랠리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WRC로 복귀한 현대의 첫 아스팔트 랠리였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티에리 누빌 우승, 다니 소르도 2위로 폭스바겐을 누르며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현대가 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WRC를 팔로우 해오신 분들은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현대의 스타트는 좋지 못했지요? 쉐이크다운에서 에이스 누빌이 포도밭을 구르며 출전 자체가 불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롤케이지에 타격이 없었고 FIA는 누빌의 i20의 출전을 허가.. 현대 미캐닉들은 밤을 세워 i20를 원상복구했고 누빌은 독일에서 우승해 현대에게 첫 WRC 우승을 안겨주었습니다. 사실 현대가 잘했다기 보다는 폭스바겐..
토미 마키넨(Tommi Mäkinen).. WRC팬이라면 단박에 누군지 알아 차리셨을테고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얼핏 들어본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년 WRC로 복귀하는 토요타가 WRC 레전드 토미 마키넨을 팀 프린서펄로 앉혔습니다. 많은 이들에게 마키넨은 이런 모습으로 기억되고 있는데 토요타 WRC의 보스로 부임한다니 랜서 에볼루션의 팬들이 배신감을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미쓰비시는 WRC를 그만두고 랠리아트 마저 넘겨 버렸으니 마키넨이 미쓰비시를 배신했다고 보기도 힘드네요. 현역시절 잘 했던 선수가 반드시 좋은 감독이 되란 법은 없지요? 1996년부터 1999년까지 4년 연속 WRC 챔피언에 오르며 랜서 에볼루션의 가치를 드높였고 그덕에 일본에서는 인기만점이었습니다. 그렇다..
토요일 오전 일정은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왜 챔피언인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테이지였고 오트 타낙은 마치 골리앗에 덤벼드는 다윗처럼 잘 싸워주었습니다. 오후 일정은 오전 일정의 일부를 반복해서 달리기 때문에 스위퍼의 불리함은 줄어드니 오지에르에게는 유리한 상황으로 오후에도 타낙이 오지에르와 다른 경쟁자에 앞선다면 타낙은 한단계 더 성장할것 같습니다. 오후 일정의 첫 스테이지인 Mazury - 2는 안전을 이유로 취소되었습니다. 관중이 지나치게 많이 몰리면 스테이지가 취소되는 일은 가끔 있는 일이지만 WRC가 밝힌 정확한 이유는 일부 관객이 안전요원의 통제에 따르지 않았고 결룰 스테이지를 취소시켜 버렸다고 합니다. 쿠비차를 보기 위해 폴란드의 많은 팬들이 몰려 들었지만 일부 '말 안듣는' 팬들 때문에 ..
어제 오트 타낙이 스타팅 오더를 무기로 반란(?)을 일으키려 했지만 반나절만에 폭스바겐과 세바스티앙 오지에르에게 무자비하게 진압되었습니다. 그래블이 두꺼울수록 러닝 오더가 빠르면 불리하고 느리면 유리한데 이태리에서는 현대 i20의 헤이든 패든이 폴란드에서는 포드 피에스타의 타낙이 잠시 선두에 올랐지만 결국 오지에르(폭스바겐 폴로)에게 역전당하고 말았습니다. 토요일 스테이지는 랠리의 승부를 가르는 사실상의 마지막 날로 일요일 스테이지는 보통 금방 끝나기 때문에 승부를 뒤집기가 쉽지 않습니다. 토요일까지의 러닝 오더는 기존 챔피언쉽 스탠딩으로 가기 때문에 오지에르가 가장 먼저 스타트.. 포디움을 노리는 중위궈 이하의 드라이버는 토요일 오전에 가능한한 기록을 단축해야 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
이태리에서 현대의 패든이 랠리를 리드한것과 비슷한 분위기로 M-Sport(포드 피에스타)의 오트 타낙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스타팅 오더의 역할이 컸다면 오후 루프부터는 로드 클리닝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러닝 오더가 빠른 차들의 불리함이 덜 합니다. 타낙이 오후에도 선두를 지켜낸다면 우승할 확률은 높아집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6 BABKI - 2 (14.65 km), SS7 STANCZYKI - 2 (39.12 km), SS8 GOLDAP - 2 (14.75 km), SS9 SUPER SPECIAL STAGE MIKOLAJKI ARENA - 2 (2.50 km) - 스타팅 오더 - 1.오지에르 2.오츠버그 3.미켈센 4.라트발라 5.에반스 6.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