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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 패디 로우가 팀을 떠났다는 소식에 이어 또다른 빅네임 매니저가 팀을 떠난다는 소식입니다. 르노의 프린서펄 프레데릭 바쇠르가 르노를 떠난다는 뉴스 입니다. 르노는 성명을 통해 이렇게 밝혔습니다. "F1팀을 다시 시작하고 리빌딩 하는데 한시즌을 보내고 르노 스포트 레이싱과 프레데릭 바쇠르는 결별에 합의했고 이는 오늘부터 효력을 발한다. 양측 모두 즐겁게 일했고 미래에 새롭게 만나길 기대한다." F1을 비롯한 스포츠나 비지니스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이별의 멘트네요. 바쇠르는 르노의 프린서펄이었지만 과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이었는지는 의문입니다. 르노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이미 팀이 꾸려진 상황에서 주니어 카테고리에서 성공적인 모습을 보였던 ART의 바쇠르를 시릴 아비테불..
작년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이 우승했던 F1 싱가폴 그랑프리를 앞두었습니다. 작년에는 메르세데스의 알수 없는 부진으로 페라리가 우승했지만 올해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요? 싱가폴 그랑프리를 앞둔 페라리의 프린서펄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런 서킷에서는 우리에게 기회가 올 것이다. 다른 곳에는 정말로 힘들게 싸웠다. 하지만 우리가 해낼수 잇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몇달전부터 2017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새 규정과 새 에어로가 적용되기 때문에 모두가 그렇다. 그리고 새 엔진 규정도 잊지마라. 토큰이 사라지니 자유롭게 개발된다." 모든 팀이 2017 레이싱카 개발을 위해 2016 시즌 업데이트의 비중을 조금씩 줄여가고 있는 것은 사실.. 어제는 레드불이 '2017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라..
세상에는 극한직업이라 불리는 직업들이 있는데 아마 F1 컨스트럭터의 책임자인 프린서펄도 극한직업이라고 불러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랑프리만 21개로 연중 절반 이상을 타국이나 비행기에서 보내야 하는 부담은 물론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니 말입니다. 그렇다면 F1 컨스트럭터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프린서펄은 누구일까요? 적어도 2016년에는 페라리의 마루치오 아리바베네가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전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이 팀을 떠난다는 뉴스에 신경질적으로 반응하며 알리슨 이탈 직전까지 '그런 일 없다'라고 해왔지만 일은 벌어졌고 몇몇 여론은 아리바베네를 거짓말쟁이로 몰기도 했지만 팀 보스의 입장에서 어쩔수 없는 부분이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사실 알리슨 케이스는 아리바베네에게 큰 일이 아닐지도 모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