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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오랜만에 복귀에 성공한 프랑스 그랑프리입니다. 마니꾸어 이후 다시 맞는 10년만의 프렌치 그랑프리이고, 폴 리카르 서킷으로 따지면 28년만이 되겠군요. 지리적으로 모나코에서 140km의 거리라 비슷한 지중해성 기후 특성이고, 금요일부터 일요일로 갈수록 구름이 늘어나고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겠습니다. 금요일엔 트랙온도가 50℃를 훌쩍 넘어 가겠고 FP1에는 제법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데 해발 400미터 정도의 능선 위에 자리 잡은 개활지 서킷이라 어느 정도 산악풍의 영향이 예상됩니다. 풍향은 피트 스트레이트 맞바람이 예상됩니다.
FIA가 2018 시즌 F1 캘린더를 승인했습니다. 이미 수차례 관련 보도가 다루어졌던것과 다르지 않은 21 그랑프리 일정으로 독일 그랑프리가 호켄하임에서 다시 열리고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가 빠지고 프랑스 그랑프리가 2008년 이후 10년만에 복귀하게 됩니다. 일단 레이스일을 기준으로 한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F1이 21 그랑프리를 치른것이 처음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 놀라울 것은 없지만 아무래도 그랑프리가 늘어나면 일정은 빡빡해지기 마련입니다. 21 그랑프리를 달렸던 2016 시즌에는 백투백 그랑프리(더블헤더)가 많다고 했었는데 이번에는 트리플 헤더가 나왔습니다. 10년만에 복귀하는 프랑스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오스트리아와 영국이 연달아 오며 F1 역사상 최초로 3주 연속 그랑프리가 열리게 됩니다. 모두..
올드 팬들이 반길만한 소식입니다. 2008 시즌 이후 F1에서 사라졌던 프랑스 그랑프리가 2018년에 복귀할 것이라는 뉴스 입니다. 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그랑프리 주최측과 FOM은 5년 계약에 성공했고 프랑스 자동차협회가 다음주 월요일에 공식 보도자료를 낼 것이라고 하네요.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익숙한 매니 쿠르 서킷이 아니라 폴 리카르 서킷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 그랑프리처럼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그랑프리를 치른 나라도 없기는 하지만 프랑스 그랑프리 복귀 루머가 나올때마다 매니 쿠르와 폴 리카르가 격돌하는 양상을 보였는데 최종 승자는 폴 리카르였나 봅니다. 프랑스 그랑프리 복귀시도는 거의 매년 있어왔고 2010 한국 그랑프리 개최가 불투명하다는 보도 이후 프랑스측에서는 '그럼 우리가 대신 하겠다'라며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