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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GT 시리즈 최고의 이벤트인 뉘르부르그링 24에서 BMW와 포르쉐가 2016년부터 달리게 될 새 GT3를 공개했습니다. BMW는 M6를 베이스로 포르쉐는 911 GT3 RS(로드카)를 베이스로 GT3 머신을 만들었습니다. BMW는 뉘르부르그링 24가 열리는 뉘르부르그링 서킷에서 M 페스티벌을 열고 그자리에서 시끌벅적하게 M6 GT3를 공개했는데 포르쉐는 보도자료만 뿌린것 같네요. 공개행사 소식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요? 포르쉐 911 GT3 R은 베이스가 되는 911 GT3 RS와 같은 4.0L 박서엔진(Flat 6)를 사용하며 레이싱카이다 보니 당연히 경량화와 에어로 다이내믹에 신경을 썼습니다. 트랜스미션은 6단 시퀀셜에 패들쉬프트 입니다. 불필요한 것은 죄다 뜯어낸 레이싱카이..
GT라는 단어는 모터스포츠팬은 물론 자동차팬들에게도 매우 익숙하고 어떻게 생각하면 꿈에 가까운 단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뒤에 GT가 붙은 차는 '빠른차'라는 인식이 강하고 자동차를 만드는 회사의 입장에서도 아무차에나 GT를 가져다 붙이지 못합니다. 반대로 마세라티처럼 아예 대놓고 '우리는 GT다'라고 말하는 차도 있습니다. 그런데 GT는 꽤나 복잡한 의미를 지녔고 모터스포츠팬들에게는 어찌보면 머리까지 아픈 단어입니다. GT가 투입되는 레이스는 많지만 GT3가 뭐고 GTE가 뭐고 또 어쩔때는 GT1, GT2, GT4까지 등장하지요? 가장 흔한게 GT3.. 근데 GT3가 정확히 뭔지 아는 사람도 드물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GT의 어원부터 2015년 현재 달리고 있는 GT 클래스들을 살펴 볼까 합니다. GT는..
2015 시즌 르망24(WEC)에 복귀하는 닛산은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 기간에 WEC 머신인 GT-R LM을 공개한다고 했지만 이미 이틀전에 jalopink는 텍사스 COTA에서 테스트 중인 GT-R LM으로 추정되는 차량의 사진을 공개했었습니다. 그런데 종종 깜짝 놀랄만한 그림으로 F1과 WEC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곤 하시는 디자이너 오리올 폴치 가르시아(Oriol Folch Garcia)가 닛산 GT-R LM의 예상도(?)를 내놓았습니다. jalopink에서 올린 사진을 보고 저는 프런트 엔진이라는 루머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프런트 패키징이 안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콕핏이 이렇게 뒤로 물려 있으면 뒤쪽에는 엔진과 기어박스를 담을 공간이 도저히 나오지 않고 앞쪽에 배터리가 실린다고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