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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IA 회장 쟝 토트가 ACO 회장 피에르 필롱에게 르망을 프랑스 그랑프리 부활의 장소로 쓰자고 했다가 단칼에 거절 당했습니다. 필롱이 밝힌 이유는 '잘해봐야 본전'으로 라 샤르트를 F1 스탠다드에 맞추려면 1,700-1,800만 유로를 투자해야 하는데 남는게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누군가는 F1을 유치하지 못해 안달인데 ACO는 걷어 차버리는.. FIA와 ACO는 WEC에 르망 24를 묶으며 한층 더 가까워진 관계이기는 합니다만 토트의 체면이 조금 구겨졌네요. 루이스 해밀턴, 모나코 그랑프리 불참? F1의 보석 모나코 그랑프리가 일주일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흥미로운 주장이 나왔습니다. Corriere dello Sport는 지난주 칸에서 해밀턴이 나이트에 참석한 것이 문제되어 모나코 그랑프리에 불참하게 ..
맥라렌과 매끄럽지 못한 결별을 한 르노의 케빈 마그누센이 얼마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이 슈마허의 3휠 그림을 올리며 '그래도 맥라렌 보다는 빠르다'라고 올렸다가 삭제한 이후 마그누센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좋지 못합니다. 그런데 마그누센이 한 인터뷰에서 여기 오기 전에 '인피니티 Q50 하이브리드를 받았다'며 맥라렌에서는 받기로 했던 650을 받지 못했었다고 말했습니다. 뭔가 못나 보이네요. 마그누센의 맥라렌에 대한 감정은 잘 알겠지만 지금까지 잘 대응을 해오다 인스타그램 이후 옹졸해 보이는 느낌입니다. 계약서상 받기로 한것을 받지 못했다면 젠슨 버튼(브론)이나 아드리안 수틸(자우버)처럼 법률적인 절차에 들어갈 것을 추천하고 싶네요. 2017 레드불 시트는 베르스타펜의 것? 2016 시즌은 이제 시작했고 레드..
아직 공식 발표 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2위 석유기업인 루크오일이 러시아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루크오일은 이미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스폰서를 서고 있으니 시로트킨의 F1 데뷔에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한국 그랑프리는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었는데 러시아는 저유가로 고생하고 있어도 석유기업이 붙네요. F1 엔진 제조사, 엔진 가격 인하에 동의 화요일 F1 위원회에서 F1 엔진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 혼다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늘어난 F1 엔진 비용을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V8 엔진에서 V6 터보엔진으로 바뀐 이후 F1 파워유닛 공급가가 2-3배가 뛰어 작년에는 팀당 2,000만 유로(약 267억원)에 이르렀는데 이것을 1,200만 유로까지 낮..
작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가 자우버를 고소했었는데 이번에는 아드리안 수틸이 자우버와 송사를 벌인다는 소식이네요. 수틸의 고소는 이전에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법원입니다. 수틸은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있고 자우버는 '약속한 스폰서 패키지도 없었고 실력도 별로였다'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페라리는 커스터머에게 약한 엔진을 줬다 - 버니 에클레스톤 일단 버니 에클레스톤이 캐나다 라디오 TSN에서 한 인터뷰 내용을 볼까요? "메르세데스는 4개(사실은 3개지요)의 파워 유닛을 스몰팀들에게 공급했고 그것들은 자신들의 차에 썼던것보다 파워가 많이 부족했다. 그렇게 4개팀을 제거했다. 페라리도 정확히 같은 방법을 썼다. 페라리는 메르세데스만큼 파워풀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했다. 그들은 ..
콧수염 레전드 나이젤 만셀이 '루이스 해밀턴은 슈마허를 넘어설 수도 있다'라고 말했네요. 지금 페이스로 봐서는 불가능한 일도 아니기는 합니다. 해밀턴은 분명 재능이 있고 메르세데스는 2016년에 갑자기 약해질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만셀은 해밀턴이 맥라렌에서 허우적 거릴때 인터뷰를 통해 서로 잽을 날리던 사이였는데 실력 자체는 인정을 하네요. 페라리 2015 스펙에 집중하는 사이 2016 스펙 개발 늦어졌다 요새 FCA/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던져주는 기사가 넘쳐나네요. 이번에는 페라리의 2016 레이싱카에 대한 뉴스입니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가 2015 레이싱카에 집중하는 동안 2016 스펙 개발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치오네는 "마루치오(아리바베네)가 2015 레이싱카를 완성하는데 몇..
미국 그랑프리를 열고 있는 오스틴 COTA에 한줄기 빛이 들었다는 기사제목을 보고 확인했지만 빛은 없었네요. 자리를 떠난 텍사스주의 회계 감사관은 텍사스가 미국 그랑프리에 2021년까지 매년 2,5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지만 주지사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니 말입니다. 미국 그랑프리의 경우 개최권료는 주정부가 개최권료를 제외한 다른 운영비용은 프로모터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보이는데 개최권료는 21세기 F1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니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르노, 로터스 1 파운드에 매입 2016 시즌 워크스팀으로 돌아오는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는데 들어간 비용은 고작 1 파운드라고 합니다. 기존 로터스를 소유하고 있던 지니 캐피탈과 그래비티 모터스포츠(지니 계열)에게서 로터스의 지분 ..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며 F1 워크스로 돌아온 르노가 이미 발표한 2016 드라이버 라인업을 뒤집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카를로스 곤이 패스토 말도나도와 졸리언 팔머로 결정되었던 로터스의 드라이버를 확정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네요. 뉴스에서는 그동안 르노가 개입한 상태에서 드라이버를 결정했다고 전해졌는데.. 말도나도와 팔머를 아끼지는 않지만 르노의 F1 복귀는 시작이 깔끔하지 못하네요. 레드불 - 인피니티 결별 확정, 퓨마는 레드불 스폰서 2011년부터 레드불과 파트너쉽을 맺어왔고 2013 시즌부터는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했던 인피니티와 레드불이 결별합니다. 레드불은 르노 엔진을 계속 사용하지만 태그 호이어 브랜드로 엔진명을 바꾸었으니 자연스런 흐름이겠지요? 인피니티는 닛산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르노와 닛..
재규어가 F1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실버스톤 서킷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기사입니다. 실버스톤은 재정난으로 F1 영국 그랑프리를 브랜드 해치 같은 경쟁 서킷에 빼앗길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는데 더이상 버티기가 힘든 모양이네요. 재규어가 나서지만 그 뒤에는 모기업인 타타가 있다고 봐야겠지요? 영국인들은 자국의 유명기업이나 부동산이 외국자본에 매각되는것을 지난 20-30년간 수없이 봐왔기 때문에 별론 반발심리도 없을것 같네요. 게다가 재규어가 전면에 나서면 타타가 뭍히기도 하겠네요. 토토 볼프의 드라이버 교체설은 해밀턴에 대한 경고 어제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우리의 최대 약점은 드라이버의 관계'라며 드라이버 교체까지 시사하는 발언을 했는데 영국 언론에서는 일제히 루이스 해밀턴에 대한 경..
윌리암스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수지 볼프가 모터스포츠 은퇴를 선언했네요. 윌리암스 지분투자로 팀에 관여했던 토토 볼프의 와이프인 수지 볼프인지라 별다른 기대도 안했는데 역시나 입니다. 여성 드라이버라는 프리미엄을 제외하면 수지 볼프는 결코 실력있는 드라이버로 보기 힘들지요. 메인 커리어였던 DTM에서는 7시즌 동안 포인트 2회가 전부.. 윌리암스에서 금요일 연습주행에 나선 것은 분에 넘치는 일이었습니다. 디트리히 마테쉬츠, 르노는 희망이 없다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2016년에 혼다 엔진을 쓸수도 있다는 입장을 넌지시 보였었지만 레드불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그럴 생각이 전혀 없는 모양입니다. 레드불 산하 Speedweek를 통해 마테쉬츠는 르노 엔진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했다..
2년전 스키사고로 아직도 일어서지 못하고 있는 미하엘 슈마허의 페라리 보스이자 친구였던 로스 브론이 여전히 희망을 말하고 있습니다. 현역시절 75kg 나가던 슈마허는 현재 30kg 가량 몸무게가 줄었고 매주 의료비용으로만 15만 달러를 쓰고 있다고 합니다. 정황상 살아있기는 하지만 산 것이 아닌것과 다름이 없기는 하지만 브론이 말하는 희망을 믿고 싶네요. 쓰리카는 F1을 흥미롭게 할것 - 토토 볼프 이걸 뭐라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쓰리카 도입을 두고 한 말입니다. "쓰리카가 드라이버 시장을 움직이게 하고 팬들은 재미있어질 것이다. 나는 벨라인(메르세데스)과 스토펠 반두른(맥라렌)이 슈퍼스타들과 같은 차를 달리는 것이 재밌을거라 생각한다" 특정 파워유닛에 대한 우려에는..
메르세데스는 2015 DTM 챔피언에 오른 파스칼 벨라인에 그간 많은 공을 들여왔지만 그렇다고 F1까지 시켜주지는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매너가 너무 비싸게 부르면 어쩔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엔진 리스비용을 조금 더 깎아주면 간단하게 끝날 일로 보이지만 메르세데스가 벨라인을 이정도만 생각하고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폴 디 레스타와 같이 DTM 같은 다른 카테고리에서 F1으로 드라이버가 넘어오는 것은 나쁘지 않은 예인데 말입니다. 우물쭈물 하다가는 큰일 납니다 얼마전 지니 캐피탈의 자금 공급 중단으로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로터스 F1과 워크스 복귀를 노리며 로터스 F1을 되사길 원하는 르노가 LOI(인수의향서)에 사인을 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LOI는 계약의 ..
언제나 웃고 다니는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는 레드불 철수설에도 '신경쓰지 않는다. 레드불은 길을 찾을 것'이라며 담담한 인터뷰를 했습니다.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가 얼마전 레드불 철수설을 걱정하는 인터뷰를 했는데 커리어의 힘일까요? 아니면 단순한 개인 성향의 차이일까요? 페라리가 끝까지 지금처럼 나온다면 레드불은 철수 해야 하는데 말입니다. 혹시 레드불이 코스워스나 AER 같은 엔지니어링 회사나 토요타나 포르쉐 같은 거물을 끌어들이려나요? 레드불 나가면 쓰리카가 될수도 있다 -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 모터스포츠의 보스 토토 볼프는 레드불이 토로 로소와 함께 F1에서 철수하면 팀당 3대를 출전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볼프는 "그렇다. 만약 그들이 떠나면 그리고 얼마전 로터스에 대한 논..
니코 휠켄버그가 세바스티안 베텔과 함께 2015 레이스 오브 챔피언에 독일 대표로 출전한다고 합니다. 미하엘 슈마허의 스키사고 전에는 베텔과 함께 네이션스 컵을 휩쓸었는데 휠켄버그가 슈마허의 자리를 대신하네요. 휠켄버그는 르망 24 챔피언이니 출전자격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나는 순수주의자 - 베텔 세바스티안 베텔이 연비주행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베텔은 자신을 순수주의자라며 "나는 스포츠맨이다. 내 생각에 F1은 가장 빨리 달리는 차가 되어야 한다. 연료를 가장 많이 아끼는것 말고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은 연료를 아끼는 리프트 앤 코스트(lift and coast)라는 기술을 언급하며 "트릭은 없다. 그리고 드라이버의 관점에서 보자면 매우 재밌는 일은 아니다...
휴가 중 프랑스에서 끔찍한 도둑질을 당한 젠슨 버튼이 개인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버튼은 프랑스 남부에서 빌라를 빌려 휴가를 보냈는데 누군가 마취가스를 사용해 버튼과 제시카 미치바타 그리고 3명의 친구를 잠들게 한후 결혼반지(25만 파운드)를 비롯해 30만 파운드 이상을 절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를 부인하는듯 하며 '혈액에서 뭔가 나오면 결과를 밝히겠다'라고만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이사회, 레드불에 엔진제공 승인? 르노와 레드불의 엔진 계약이 끝나는 시점은 2016년 말이지만 어쩌면 레드불은 2016년부터 르노 엔진 대신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르노 엔진의 성능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와 경쟁하기 힘든 수준까지 떨어진 이후 레드불과 르노는 서..
윌리암스가 헝가리 그랑프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사이드 포드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사진 구석에 살짝 보인 노즈팁을 잘라 놓은듯한 노즈콘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포스 인디아가 콧구멍 노즈를 선보인 이후여서 그런지 꽤나 관심을 끌었지만 알고보니 더미 노즈였다고 하네요. 페라리, 제임스 알리슨과 재계약 연장하지 않을수도 2016년 중반에 계약이 끝나는 페라리의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이 페라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엔진 토큰을 사용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윌리암스에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태리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알리슨의 성과에 대해 검증에 들어갔다며 "그가 니콜라스 톰바지즈의 프로젝..
토로 로소는 레드불링 테스트에 2014 DTM 챔피언인 마르코 비트만을 태운다는 소식입니다. 레드불은 2014년 펠릭스 다 코스타를 BMW DTM으로 보내며 협력관계를 구축했고 비트만의 토로 로소 테스트는 일종의 부상입니다. 원래 작년 이몰라에서 하려던 것을 악천후로 인해 취소하고 이번에 하는 것이라 하는데 괜시리 레드불-BMW의 관계 발전 가능성은 없나 생각해 보게 되네요. 위기는 끝났다 - 페르난도 알론조 일단 알론조의 인터뷰 내용을 들어 볼까요? "우리 같은 팀과 맥라렌-혼다에 거는 기대는 크다. 하지만 모든 것은 팀워크로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오프닝랩 크래쉬로 부숴진 차에 대해서는 "스패어가 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은 좋았다. 무엇이 생길지 알고 있고 빠르게 변할 것이다. 2, 6 또..
맥라렌의 젠슨 버튼이 V10 3L 엔진에 900마력 그리고 타이어 전쟁이 있던 시절이 좋았다고 말했는데 저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물론 버튼을 두고 '한물 갔다'라고 말할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아무리 객관적으로 따져봐도 전 버튼에 공감하게 됩니다. 메르세데스 엔진규정 변경 논의 할듯 메르세데스가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엔진 개발을 마무리 해야하는 현행 규정 변경 논의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열려있다. 르노와 혼다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것을 이해한다. 논의가 필요하다"라며 규정 변경 논의에 나설것을 예고했습니다. FCA의 CEO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도 메르세데스가 협상에 나서게 될것이라 말했고 메르세데스의 또다른 축인 니키 라우다 역시 비..
미카 하키넨이 맥스 베르스타펜의 페널티를 두고 '잘못 되었다'라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하키넨은 '그로쟝은 이전과 드라이브 라인과 속도가 달랐다'라며 이전과 같았다면 추월은 성공했을 것이라 주장했는데 그럼 그로쟝이 그냥 포지션을 내주어야 했다는 말인가요? 요새 하키넨이 하는 말은 가끔 이해하기가 힘드네요. 내년에는 더블 배기 파이프로 복귀? F1이 2017년에 엔진을 비롯한 기술규정에 커다란 변화를 겪을것이라는 예측이 지배적인 가운데 당장 내년부터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otorsport.com은 FIA가 4개의 엔진 제조사들에게 엔진 사운드를 키우기 위한 변경을 요구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현행 싱글 배기 파이프를 더블 배기 파이프로 돌리는 방안이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현재..
사지에서 생환한 마루시아와 달리 돌아오지 못한 캐터햄의 자산이 경매를 통해 매각에 들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차피 돌아올수 있는 선은 지난지 오래이고 복귀할 가능성은 제로.. 혹시 캐터햄 경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Wyles Hardy & Co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페라리, 라이코넨 재계약 고려중 2014년 페라리로 돌아온 키미 라이코넨은 페르난도 알론조에게 완전히 밀리며 은퇴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 페라리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블로거 레오 투리니는 페라리가 라이코넨과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고 SKY 이태리는 "몇 레이스를 치르고 그것을 바탕으로 마지막 결정이 내려질것"리라고 전했습니다. 얘기를 종합해보면 유럽..
시간 참 잘도 갑니다. 2015 시즌 개막전이라고 포스팅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라운드네요. 중국과 바레인은 더블헤더이니 이제 아시아 시리즈도 끝나겠네요. 벚꽃은 만개하기 직전이고 국내 레이스의 최고봉인 슈퍼 레이스도 조만간 개막을 하네요~ 르노, 로터스 매입으로 돌아서?? 레드불에게서 토로 로소를 사려던 르노가 로터스 매입쪽으로 돌아선것 같다는 소식이네요. 르노 엔진의 성능을 두고 레드불과 르노가 이혼 직전까지 가는 상황이었을때도 토로 로소 매각 루머는 건재했는데 뜬금없는 기분도 듭니다. 애초 르노의 쇼핑 리스트에는 토로 로소, 자우버, 포스 인디아, 로터스가 있었고 로터스는 아시다시피 2011년까지는 르노였습니다. 르노가 지니 캐피탈에 지분을 모두 넘기고 지니는 로터스의 네이밍을 빌려다 쓰며 로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