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토요다 (9)
Route49
. 구름이 많은 스파-프랑코샹에서 열린 2015 WEC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가속력의 명백한 열세를 극복하고, 피트월의 탁월한 핏스탑 작전과, 로우 드래그 세팅임에도 놀라운 고속 코너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아우디 7번카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우디는 6시간 내내 포르쉐와 치열한 배틀을 벌이며, 프론트 원,투,쓰리에서 스타트 한 포르쉐를 하나씩 추월해가며, 종료 38분 전의 마지막 핏스탑에선 낡은 타이어로 그대로 버티며 핏스탑 로스를 줄인 포르쉐 18번의 겜블에, 마찬가지로 '퓨얼 온리' 핏스탑으로 맞서며 우승을 지켜냈습니다! --------------- 이전 RACE-DAY 스케치 포스팅에서 '사람이 많다'고 말씀 드렸었는데요. 공식 집계가 나왔네요. 이번 주말 동안 스파-프랑코샹을 찾은 사람이 54..
. 어이구야...ㅎㅎ 올 시즌 숏런에서의 포르쉐는 절대강자로 군림하려나요? 토요타의 V8 하이브리드와 아우디의 V6 하이브리드에 맞서는 V형 4기통 터보 하이브리드의 포르쉐 919가..완벽한 퍼포먼스로 프론트 그리드를 삭쓸이 했습니다! 올 시즌부터 새로이 적용된 퀄리파잉 규정에 따라..LM GTE와 LM P의 각 클래스 퀄리파잉 세션이 20분으로 단축된 가운데...스파의 하늘은 맑아졌습니다! 풀 드라이 컨디션에서 시작된 퀄리파잉...... 연습주행에서 사용하던 웻 컨디션 타이어를 넣어두고 슬릭타이어를 꺼내들었습니다. -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각 차량은 각각 3번의 연습주행에 4세트의 타이어를,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선 6세트의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펑쳐등을 대비해 2개의 싱글 타이어를 스페어..
. FP3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스파의 트랙은 말라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흐리네요... 간간히 하늘이 보이다 안보이다..ㅎ 케멜 스트레이트를 질주해 온 차들은 군데군데 젖어있는 트랙에서 브레이킹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레 꽁브에서 오버런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네요...... 바로 그 곳 레 꽁브에서 어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토요다의 카즈키 나카지마가 LMP2 차량을 추월했는데, 추월한 곳엔 아우디의 올리버 자비스가 강한 스프레이를 뿌리며 달리고 있었죠. 스프레이 속에서 아우디를 추돌한 나카지마는 레 꽁브의 런오프로 미끄러졌는데요..다행히 부상을 피한 아우디의 올리버 자비스와 달리 카즈키 나카지마는 차에서 내리질 못했습니다. 현장엔 즉시 구급차가 출동했고, 부상 선수를 가리기 위한 막이 둘러졌..
.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__) 굽신! 이런저런 일이 바빠 심해잠수를 했다가 잠깐 숨쉬러 올라왔습니다~^^; 비오는게 아름다운 곳.jpg WEC 연습주행이 진행된 스파-프랑코샹에는 부슬부슬 비가 왔습니다^^; 스파의 6h 레이스는 르망24의 전초전으로 각 팀들은 저마다 르망24 버전 차량으로 스파를 달립니다^^ 아우디는 작년 '롱테일 버전'을 선보이더니...올 해 컨셉은 "로우 드래그 버전"이라고 하는군요^^ 압도적인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좋지 않은 아우디는 경쟁자보다 항상 스틴트가 짧았었는데요..이번엔 드래그를 없애 연비를 높혀 스틴트를 길게 가져가려는 작전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르망에서 말이죠!^^; 토요다는...훔..뭐...이런 차를 가져왔다고 합디다...실버스톤과 비교해 많이 바뀌진 않..
. . 그야말로 6시간 내내 긴장과 환호와 비명과..으으....전율의 연속이었습니다~!!! LMP1에서 이런 말도 안되는 배틀이 몇시간 동안 계속되다니요~!!ㄷㄷㄷ ㅎㅎ 실버스톤의 날씨는 쌀쌀했습니다. 이번 시즌부터WEC는 여러가지 새로운 시도가 있었는데요. 프리-시즌 테스트를 '공개 테스트'로 시작하면서 "더 프롤로그"라는 이름으로 런칭을 했고, 여성의 성상품화라는 구시대적 개념을 없애고 미래의 선진 문화로 나아간다는 의미에서 그리드 걸을 없앤다는 선언을 했습니다~!! "롤렉스 구입이 가능한 연금생활자"를 위해 문턱을 높히는 포뮬러원과 달리... WEC는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그 결과...이번 주말 실버스톤을 찾은 이들은 45,000명이 넘었고... 그들을 맞이한 레이서들은..... 기존의 스타팅..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마크 웨버는 무사하다"입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다시 말씀 드리구요... 인터라고스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언제나 특별합니다.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자리를 지켜내려는 포르쉐 듀오와 이를 위협하는 토요다 8번 간의 배틀은 레이스 내내 이어졌습니다. 긍정적인 것은 [물론 인터라고스여서겠지만] 포르쉐가 시즌 마지막에 경쟁력을보여줬다는 것이 내년 시즌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됐다는 것 정도..?^^ 역시나 토요다는 올 시즌 그야말로 약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차도 빠르고, 드라이버도 훌륭한데다가, 피트월까지 놀라운 피트스탑 전략으로 트랙에서 벌어진 갭을 팍팍 줄여나가는 전술이 빛났습니다. 포르쉐는 이런 토요다를 멀리 떼어놓을 수가 없었네요..아니, 떼어놓는다기..
ㅋㅋ신대륙....시즌 파이널이라 스트리밍 찾기도 호락호락하지 않군요~ㄷㄷㄷ 암튼 새벽에 올 시즌 마지막 내구레이스 퀄리파잉이 끝났네요... 결과는...."포르쉐는 코너링이다!"ㅎㅎ 그리고..인터라고스는 마크 웨버다!^ㄱ^ 올 시즌을 지배한 토요다를 뒤로 하고 포르쉐의 마크 웨버가 폴포지션 랩을 기록했습니다^^ 웹은 포뮬러원 시절에도 인터라고스에선 성적이 아주 좋았었지요..다른 차를 탄다고 해서 드라이버가 가진 서킷의 리듬이 흐뜨러지진 않습니다ㅎㅎ 마크 웨버가 타는 포르쉐 20번은 FP1, FP2에 퀄리파잉까지 이번 주 내내 서킷을 지배하고 있는데요... 포르쉐 듀오가 나란히 프론트에서 롤링스타트를 하게 됐는데요. 과연 바로 뒤에 붙은 챔피언 카 토요다 8번을 뿌리칠 수있을지..ㄷㄷㄷ 워낙에 강해야 말이죠..
현재 상하이에선 6시간 내구레이스가 진행중입니다! 폴포지션을 차지한 포르쉐 14번.....LPM1 P5,6에 머물렀던아우디! 하지만 한 시간이지난 현재 상황은 달라져 있습니다! 차량 문제인지 일찍 피트로 들어갔던 토요다의 순위는 내려가고 포르쉐와 앞으로 나온 아우디의 배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GTE Pro에선 크레쉬가 있었습니다...세이프티카가 나왔지만... 페라리 51번은 아웃! 헐~!! 토요다 부에미~!! 아우디 두 대를 연거푸 추월합니다~! -------- 1305 현재 토요다 8번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이번엔 포르쉐 14번을 사냥 하고 있네요! 토요다 무섭습니다! 아우디의 볼프강 울리히 박사는 "긴 스트레이트가 있는 상하이 서킷은 다운포스가 강한 우리 차량에 적합한 서킷이 아니다" 라고 했는데..
무거운 마음을 안고 일본을 떠나 어제 대부분의 취재진과 팀원들, 관계자들이 속속 소치라는 낯선 도시에 도착을 했습니다. 멕라렌의 젠슨 버튼은 소치 오토드롬에 대해..."발렌시아와 한국 영암서킷을 섞어 놓은 듯 하다"고 했네요..."긴 직선 구간과 콘크리트 벽들, 높은 베리어 그리고 이어지는 중속 코너들은 차의 능력을 시험하기에 좋다"고 했는데요.....훔..제가 보기엔 90도 커브가 연속되는 아부다비 섹터3의 확장판 정도...ㄷㄷㄷ 아무튼..... 에어카고가 가득찼던 메인스트레이트는 금새 말끔하게 정리된 모습이네요. 정말 F1 피플들은 물류 정리의 달인들!ㄷㄷㄷ 사진을 찍은 그랜드 스탠드의 이름은 "크비얏"입니다! 러시아GP 주최측은 메인 그랜드 스탠드에 다닐 크비얏의 이름을 붙였다고 얼마 전 발표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