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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지난해 F1의 새로운 주인이 된 리버티 미디어에게 밀려난 버니 에클레스톤은 바레인 그랑프리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레인은 버니 에클레스톤이 가장 아끼는 그랑프리 중 하나였으니 그럴만도 하다는 생각을 했는데 에클레스톤의 입에서 뜻밖의 말이 나왔습니다. "내가 이사람들에게 이곳(바레인 서킷)을 짓게 할 때와 다른 곳을 짓게 할 했을때 나는 책임감을 느꼈다. 우리가 제공한 것보다 많은 돈을 청구했기 때문에 책임을 느낀다. 때문에 그들이 내게 무언가를 요청 했을때 그들을 도왔다. 우리는 해냈다.. 리버티가 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그것은 내 시계에 달려 있었다. 우리는 그들에게 받은 만큼 그들에게 쇼를 제공해주지 못했다." "돈을 위해 그랬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건 좋은 것이었고 내가 그렇게 했다. 나는 회사를 ..
F1 팬들에게는 버니 에클레스톤이라는 사람은 '돈을 위해서는 무엇이든 할 사람'이라는 인식이 강했고 그랑프리 유치에 가장 중요한 요소 역시 돈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에클레스톤이 리버티 미디어에게 밀려나기 전에 베트남에서 제안한 10년 3억 7,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The Independent와 인터뷰 입니다. "작년에 나는 베트남이 레이스를 하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그랑프리 계약과 관련해 대통령을 만날 기회도 있었다. 8월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 모든 상황이 좋았지만 이 계약을 진행하려면 몇몇 레이스를 포기해야 했기 때문에 계속 할 수 없었다. 더 가지기 위해 무리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레이스 경험이 전혀 없는 곳이었다. 이미 좋은 프로모터들..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고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는 역시나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미디어를 한가득 초청한 덕분에 많은 뉴스가 쏟아지기는 했지만 하나하나 집어 보면 뭐하나 새로울게 없는 소식이었습니다.(제가 사실 맥라렌에 짜증이 나있는 상태라서리..) 그래도 정리를 재밌게 해주신 이화랑님께 감사하며.. 관련 포스팅은 요기를 클릭!! 코리아 그랑프리는 에클레스톤의 꼼수 일단 욕부터.. 이런 개XX, 확 XXX XXXX~ 포브스의 F1 저널리스트 크리스티안 실트가 에클레스톤과 인터뷰를 했는데 거기서 한국 그랑프리에 대한 물어봤나 봅니다. 내용은 가관.. 에클레스톤은 "우리는 그들과 계약을 했다. 그들은 하지 않는게 나을거다. 우리는 더이상 계약을 지키지 않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습..
목요일 있었던 맥라렌 이사회에서 페르난도 알론조의 계약 발표와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이 있을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일단은 금요일로 미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알론조의 포르쉐 WEC와 젠슨 버튼/케빈 마그누센을 둘러싼 맥라렌 내부의 분열이 원인인듯 합니다. 코리아 그랑프리 복귀는 역시 트릭? 카타르에서 열린 WMSC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년 F1 캘린더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이벤트를 두고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았는데 역시 엔진유닛을 늘리기 위한 트릭이라는게 대다수의 여론이네요. 전라남도의 F1 조직위원회는 거의 붕괴된 상태로 2015년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전남의 지원을 받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버니 에클레스톤은 코리아 그랑프리를 가르켜 "거기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부 유럽..
도하의 기적이라고 해야 하나요? 카타르에서 열린 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WMSC)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년 F1 캘린더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2010년 전라남도 영암 KIC에서 첫 그랑프리가 열려 2013년까지 4년 동안 열리기는 했지만 전남에 가중되는 재정난으로 인해 개최권료 재협상을 벌여오다 결국 2014년에는 캘린더에서 빠져 당분간은 복귀하기 힘들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과 친분이 있는 정영조씨가 서울 스트리트 레이스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기는 했지만 일종의 루머에 가까웠고 실현 가능성은 낮아 보였습니다. 아직 정확한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지만 2015년 한국에서 F1 그랑프리가 열리게 된다면 전남이 아니라 서울이 될 가능성도 적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