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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WRC 2016 시즌을 반납하다시피 하고 개발에 몰두한 시트로엥의 새 랠리머신 C3 WRC가 카모플라쥬를 벗고 컨셉 리버리를 입고 공개되었습니다. WRC의 기술규정이 완전히 바뀌는 2017 시즌에 맞추어 시트로엥 뿐만 아니라 모든 매뉴팩쳐러들이 새차를 개발했습니다. 시트로엥을 비롯해 현대, 포드(M-Sport), 폭스바겐 모두 새 차를 내놓지만 시트로엥만 유일하게 베이스 플랫폼을 DS3에서 C3로 변경했기 때문인지 안그래도 기대를 하고 있던 참에 이렇게 가장 빨리 공개를 하니 반갑기도 하네요. C3 로드카에 마치 근육을 붙인듯 하지요? 스폰서 리버리까지 적용이 되어야 완벽한 랠리카가 되겠지만 일단 꽤 괜찮은 디자인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 거대해진 리어윙은 마음에 쏙 듭니다. 물론 완성된 디자인은 아닙..
1916년 3월 7일 창립된 BMW는 2016년 10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BMW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BMW의 앞으로의 100년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컨셉카 비전 넥스트 100(Vision Next 100)을 공개했습니다. 거창하게 Next 100이라 칭했지만 개인적으로는 100년이 아니라 10년 20년 정도가 아닌가 싶네요. 하이브리드와 전기차가 대중화 된 이후로 새 차나 컨셉카가 발표되면 가장 먼저 관심을 가지게 되는게 드라이브트레인인데 비전 넥스트 100의 그게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전기차나 수소차 중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BMW가 제로 에미션이라고 했으니 내연기관 일수가 없겠지요?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자율주행' 입니다. 구글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들어선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큰 ..
자동차 관련 뉴스에 밝으신 분들이라면 이미 몇번을 들었을 떡밥이 다시 투척되었습니다. 현대 미국 법인의 CEO 데이브 주코브스키가 현대의 픽업트럭 컨셉카인 산타크루즈(SantaCruz)의 양산이 시간문제라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북미 국제 모터쇼)에 참석한 주코브스키는 호주 motoring과의 인터뷰에서 산타크루즈의 양산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어떻게 말해야 쉬울까요? 우리는 현재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HMC(현대 본사)가 결정을 할 것이고 우리는 느낌이 좋습니다. 아직 공식 발표는 아닙니다. 행운을 빌어주는 타이밍은 아니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어떤 발표를 할지 두고 보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어감은 마치 양재동 본사의 승인이 떨어지기 직전 같지요? 그런..
2015년 모터쇼 중에서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도쿄 모터쇼가 남아 있었네요. 일본은 둘째 가라면 서러운 자동차 강국이기 때문에 역시나 흥미로운 차들이 선보여 지네요. 2015년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빅사이트에서 도쿄 모터쇼에 전시될 차들을 살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요타 S-FR 컨셉토요타 GT86의 하위 카테고리에 위치할 소형 스포츠카 컨셉인 S-FR입니다. 단종된 수프라 레벨의 차가 돌아오고 엔트리 레벨 S-FR이 생산된다면 토요타는 두터운 스포츠카 라인업을 갖추게 되겠습니다. 토요타 FCV Plus이미 세계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대량양산에 들어가 미라이를 시장이 풀은 토요타의 새 수소전지 컨셉카입니다. 라이벌들은 아직도 수소연료전지차를 ..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기로 했던 컨셉카 IAA의 스튜디오 이미지를 공개하고 약간의 정보를 뿌렸네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컨셉과 F105 럭셔리 인 모션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의 컨셉입니다. 일단 IAA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공식명칭인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의 약자가 아닌 Intelligent Aerodynamic Automobile의 약자로 말그대로 지능형 에어로다이내믹 컨셉카입니다. 공개전 일각에서는 IAA 컨셉카가 미래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옅보고 CLS의 실루엣을 예측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는 디자인 언어 예측은 만지만 CLS는 아닌듯 하네요. 드라이브 트레인은 전기차를 비롯한 ..
현대의 럭셔리 컨셉 쿠페 'Vison G'가 페블 비치에서 데뷔하기 전 LA 카운트 아트 뮤지엄에서 미디어 행사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컨셉카이기 때문에 당연히 양산차로 생산된다는 계획은 없고.. 생각해보면 현대의 HCD(Hyundai Califonia Des) 중 HCD-4 였나요? 그게 산타페로 나왔던것 빼고는 양산으로 이루어진 케이스가 있었는지 생각이 나질 않네요. 여하튼.. 비전 G의 디자인은 나쁘지 않습니다. 양산으로 간다면 범퍼와 사이드 미러 정도만 고치고 나와도 될 정도 같습니다. 제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사이드 라인은 포드 머스탱 비스무레 한것 같네요. B 필라가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크지 않은 윈도우 면적에도 불구하고 갑갑한 느낌은 덜하구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왠지 벤틀리 컨티넨탈이랑 비슷..
자동차 제작사들은 모터쇼에서 간간히 컨셉카를 선보이기는 하지만 F1 팀은 컨셉카를 제작하는 일이 거의 없습니다. 레드불의 아드리안 뉴이가 그란투리스모를 위한 X1을 선보인것 정도 기억나네요. 2000년대 넘어서며 간간히 F1 컨셉카가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니고 대부분은 개인이나 디자인 회사들의 '상상도' 수준이었습니다. 오늘 포스팅 하는 맥라렌 MP6/P 역시 맥라렌과는 전혀 협의 안된 한 개인의 상상입니다. 하지만 컨셉카인만큼 확실히 멋들어지기는 합니다. 2056년에는 F1이 이럴지도 모르겠지? 하며 만든 그림이라고 하네요. 일단 휠이 허브리스인게 눈에 확 들어오고 사이드포드는 필요 이상으로 큰것 같고 에어박스는 19070년대 스타일처럼 높습니다. 샤크핀..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두꺼운것 같고 리어윙은 예..
FCA(피아트 크라이슬러)가 폴리포니의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를 위한 컨셉카를 공개했습니다. 걸프전의 선봉이었던 미국의 순항미사일 이름이기도 하지만 원래는 인디언들의 전투용 도끼가 바로 토마호크였지요. 과격한 이름만큼이라 공격적이고 전위적인 디자인으로 아무리봐도 일반적인 로드카로 볼 수 없겠지요? SRT 토마호크는 F1과 같이 싱글시터입니다. 세부트림은 스트리트 버전의 S, 레이스 버전의 GTS-R, 컨셉카 중에서도 실험작인 X 입니다. 엔진은 144˚ 7L V10엔진.. 엄청난 고배기량에 144도면 거의 박서엔진입니다. 역시 크라이슬러는 저배기량과 하이브리드와는 그리 친하지 않네요. 미래에도 말입니다. 그렇다고 하이브리드가 탑재되지 않는건 아닙니다. 대신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모터가 아니라 컴프레셔를 ..
오늘 오후 뉴스에서 귀경길 교통상황을 알려주는 것을 보니 명절은 명절입니다. 저는 제가 제사를 지내기 때문에 어딜가지 않지만 이런저런 일들이 많네요. 아무래도 명절기간에는 1일 1포스팅도 힘들지 모르겠네요. 루트49의 다른 필진 분들의 상황은 어떠실런지~ 일단 이화랑님께서 바르셀로나 테스트 라이브 중계를 하신다고 하니 귀기울여 주시고 저도 틈틈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모든일이 술술 잘풀리시길 바랍니다. 페라리, F1 컨셉카 공개 규정 변경을 바라는 페라리의 언론 플레이일까요? 페라리가 F1 컨셉카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제작되었다는 소리도 없고 그저 전후 이미지만 달랑 나왔기 때문에 스터디카라고 하기도 힘듭니다. 하지만 이 컨셉카가 공개된 시점이 미묘합니다. F1은 화..
메르세데스-벤츠가 CES 2015에서 자율주행 컨셉카인 F 015 럭셔리인모션(Luxury in Motion)을 공개했습니다. 자동차가 내연기관을 넘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로 발전하면서 가전 박람회인 CES는 여느 모터쇼 못지 않은 자동차 브랜드들의 각축장이 되었고 벤츠는 F 015 럭셔리인모션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CES를 택했습니다. 2030년까지 인구 1천만의 이상의 메가시티는 30개에서 40개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메르세데스-벤츠가 내놓은 대답은 바로 F 015 럭셔리인모션입니다. 디터 제체 다임러 회장은 "21세기 럭셔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 공간과 시간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자동주행 차량은 그것을 제공할 것이다. F 015 럭셔리인모션은 혁명적인 이동수단의 첫 실증모델이다"라고 소개..
이번에는 한국과 일본차를 둘러 볼까요? 다음달 일본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화되는 수소전지차 미라이(미래)입니다. 다시보니 왠지 KTM의 X-Bow를 닮았네요. 리어 디자인은 별로.. 프리우스도 처음 나왔을때 리어가 완전 별로였는데 미라이도 마찬가지네요. 내연기관은 사라지고 그자리에 수소셀이 박혀있네요. 미국에서는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역시 문제는 충전 인프라.. 일본에서는 정부가 충전소 건설비용의 절반을 부담한다고 하니 우리 정부도 생각 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이건 미라이의 실내.. 마즈다 CX-3 작년부터 시판에 들어간 혼다의 3세대 피트(재즈)네요. 국내에 알맞은 가격으로만 들어오면 꽤나 인기를 끌 놈인데 들어온다는 소리는 없네요. 예전에 친한 친구놈의 차였기 때문에 종종 타볼 기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