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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날 것으로 예상되던 다니엘 리카도가 레드불 잔류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2019시즌 드라이버 이적시장의 핵심으로 거론되는 리카도이기 때문에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네요. 리카도의 호주 Channel 10 인터뷰 입니다. “나는 당연히 최고의 차를 원한다. 주말에 나는 기회가 있다면 우승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나는 압박과 치열함을 다룰 수 있다.” “만약 레드불에서 몇 승을 더 올린다면 매우 매력적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다른 옵션을 찾을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우승은 도움이 되지만 모든 레이스에서 6위에 그치는 것은 내게 매력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마치 레드불과의 협상에서 리카도가 칼자루를 쥐고 있는듯한 느낌이죠? 맞습니다. 레드불은 현재 최강팀이 아니..
더블 헤더로 진행되는 상하이 그랑프리의 날씨 정보입니다. 금,토요일엔 구름이 발달하겠고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FP1에는 약간의 바람이 불겠으며 FP2엔 가랑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토요일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강우 확율은 낮아지겠습니다. 일요일엔 비교적 쾌청한 날씨가 되겠지만 예상보다 트랙 온도는 높지 않을것으로 보입니다. 가끔 스모그 현상이나 해무가 발생하겠지만 시간은 예측하기가 힘들고 가시 거리는 아무리 좋아도 5km이상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번 주말 상하이 자이딩구 지역의 날씨입니다. 전체적으로 구름이 발달한 가운데 가끔씩 소나기 또는 가엽운 비가 내리는 개황이 되겠습니다. 높은 습도가 예상되며 아침엔 안개와 스모그로 가시거리 또한 좋지 않겠습니다 금요일 : 새벽에 제법 많은 비가 내리겠지만 해가 뜨면서 조금씩 개일듯, 하지만 가벼운 비가 오전 세션에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토요일 : 구름사이로 해가 가끔씩 비추겠고 비는 내리지 않겠습니다. 기온은 20℃로 약간 오르고 트랙온도는 30℃ 근처가 될것으로 예측됩니다일요일 : 금요일 보다는 약간 낮은 강우확율로 역시 가벼운 비가 예상되어 인터미디엇과 드라이 예상해 봅니다
라운드3 중국그랑프리입니다. 뭔가 변화가 생길수 있다는 기대는 단지 두번의 그랑프리를 통해 사라져버린 느낌으로 이제는 챔피언쉽의 향방 보다는 레이스에서 보여지는 자잘한 재미를 애써 찾아내야 하는 그런 형태의 나머지레이스가 남아 있는듯 합니다. 절대강자 메르세데스의 두터운 벽은 틈새가 전혀 보이질 않고 추격자인 페라리는 신뢰도에 주춤한 가운데 유럽투어의 시작인 스페인그랑프리 이전에는 특별한 기술적인 변화 역시 기대하기 힘듭니다. 그럼에도 해밀턴과 로스버그의 대결과 페라리의 추격의지는 여전히 유효한 가운데 중위권 팀들 역시 가만히 놀고 있지는 않겠지요.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컨스트럭터들과 드라이버들이 있기에 F1의 재미는 여전히 유효합니다 이번주 주말 상하이는 토요일에 웻컨디션이 예상됩니다. ..
중국그랑프리 개러지워크입니다. 영암서킷과 근처 주변들을 좀 돌아다니느라 엄청 피곤한 하루였습니다. 결국 퀄리파잉은 메인스탠드에서 모바일로 시청했네요. 대체로 많은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3~4라운드이기도 하고 페라리의 역습으로 그동안 미뤄졌던 메르세데스의 에어로업데이트가 있기도 했습니다 3단으로 나뉜메인플레인과 플랩 그리고 케스케이드는 바뀌지 않았지만 엔드플레이트의 바오 안쪽의 아우터아크가 예리하게 구분지어 졋습니다. 모두 6단으로 이뤄진 아우터아크는 프론트타이어에 가해지는 드래그를 줄이려는 목적이 잇습니다. 아무래도 직선스피드를 올리려는 의도겠지요 다운포스를 주목적으로 한 윙플랩과의 구분을 확실하게 해 좀더 타이어쪽 스트림에 신경을 쓴 모습인데 저렇게 노력을 기울여도 프론트타이어 상단부분 1/3정도는 전방..
개러지워크를 포스팅하기 앞서 윈터테스트때부터 최근까지 가장 안정된 타이어메니지먼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페라리의 금년시즌 프론트서스펜션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거의 대부분의 팀들이 트렌드가 되어버린 푸쉬로드서스펜션을 사용하는데 반해 페라리는 2012시즌부터 풀로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치프엔지니어의 디자인철학이나 성향에 의한 선택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겠는데 이는 알론조의 특유의 언더스티어 선호와 맞물려 쉽게 바꾸지 못한 부분도 있을듯 합니다. 그 전에 "과연 타이어관리를 잘하는 드라이빙스킬은 따로 있는가"가끔씩 제가 생각해보는 의문점입니다. F1을 어느정도 보아 온 팬들이라면 몇몇 드라이버들이 떠오를 것이라 봅니다. 키미 라이코넨이나 젠슨 버튼 정도가 대체적으로 타이어관..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이어질것으로 보이던 금년시즌의 판도가 페라리의 일격으로 전체적인 그랑프리 분위기 자체를 바꿔버린 느낌입니다. 제3라운드 중국그랑프리입니다. 고온의 세팡에서 타이어잇점을 충분히 살렸던 페라리가 과연 중저온의 서킷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전 트랙온도가 낮아도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근접하는 랩타임과 괜찮은 롱런페이스를 보이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메르세데스는 에어로파츠 메이저업데이트를 페라리는 마이너업데이트를 이번주 상하이에서 선보일 예정인데요 에어로다이내믹의 부분적인 업데이트 효과는 사실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이는 메르세데스의 에어로다이내믹 부분이 이미 정점에 올라있다 보여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서는 있지만 절대 방심하면 당하는 수준이 되어버린 페라리입니다. 페라리의 롱런시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