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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현대 WRC 헤이든 패든의 코드라이버인 존 케나드가 다음 주에 열리는 포르투갈 랠리에서 달리지 못한다는 소식입니다. 2달 전 현대는 케나드가 핀란드 랠리 이후 은퇴할 것이라는 뉴스를 전했기 때문에 은퇴가 앞당겨진 것인가 생각했지만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엉덩이에 통증이 있었다고 하네요. 의사는 케나드가 그레블 랠리를 달리지 않는게 좋겠다는 권고를 했고 케나드는 이를 받아들여 다음 랠리인 포르투갈 랠리를 포기했다고 합니다. 케나드 대신 패든의 코드라이버가 되는 세바스티안 마샬은 Autosport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존에게 힘든 일이다. 부상이 있기는 하지만 차를 타지 않는 것은 힘든 일이다. 하지만 그는 강한 사람이고 사르데냐에서 돌아오게 될 것이다. 내 관점에서 보자면 헤이든과의 첫 WR..
현대 WRC 헤이든 패든의 코드라이버인 존 케나드가 7월에 열리는 핀란드 랠리 이후 코드라이버에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로 58세인 케나드는 1970년대 후반부터 드라이버로 커리어를 시작해 1985년에 코드라이버를 해왔습니다. 1988년에는 뉴질랜드 출신으로는 처음 WRC 포디움에 오른 말콤 스튜어트의 코드라이버였고 2006년부터는 패든의 코드라이버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2016년에는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우승하며 뉴질랜드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WRC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습니다. 멕시코 랠리를 마치고 유럽으로 돌아온 케나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헤이든의 코드라이버로 12년을 함께했고 현대 i20 쿠페 WRC의 시트에서 내려오는 것은 힘든 일이 될 것이다.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헤이든에게 최고의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