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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홈그랑프리 캐나다에서 첫 F1 포인트를 따낸 랜스 스트롤입니다만 우리식으로 치자면 직속선배라고 할수 있는 자크 빌너브가 스트롤을 두고 '최악의 루키'라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스트롤은 포인트를 따낸 이후 Le Journal de Montreal과 인터뷰에서 "나는 언제나 자신이 있었다. 또한 이후 레이스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개선해야 할 곳이 많고 좋은 결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자크 빌너브는 스트롤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펠리페보다 1초 이상 느리다. 결과가 말해준다. F1 역사상 최악의 퍼포먼스를 가진 루키다." F1에서는 홈그랑프리를 맞은 드라이버에게 일종의 예우 같은게 있는데 그것을 같은 캐나다 출신 챔피언이 무시를 하나요? 빌너브는 도를 지나..
저는 어떤 일이건 원로와 베테랑들의 말을 귀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 몇몇은 독설가이고 또 누군가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만 그들은 분명 우리에 앞서 무언가를 경험했고 그건 크건 작건 가치가 있다고 믿고 있고요. F1에는 몇몇 유명한(?) 독설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1997년 챔피언 자크 빌너브 입니다. 일단 빌너브가 Autosport International 연단에서 한 말을 보겠습니다. "어디서부터 F1이 잘못 되었냐면 슬프게도 그건 팬들의 목소리를 듣기 시작하면서 부터다. 팬들은 오버테이킹이 부족하다며 불평을 했었다. 그 요구를 받아들이고자 F1이 어떻게 했나? DRS를 도입했다. 레이스에서 오버테이킹을 100번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DRS 도입 이후 어떤 추월이 기..
레드불의 맥스 베르스타펜이 벨기에에서 보여준 실망스러운 모습은 많은 F1 내부자들과 팬들의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 중 가장 강경한 발언을 이어온게 바로 F1 챔피언 출신의 자크 빌너브였습니다. 빌너브는 FIA가 베르스타펜을 스타로 만들기 위해 보호하고 있다, 언젠가는 누구를 죽게 만들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 이게 베르스타펜을 자극했나 봅니다. 네덜란드의 일간지 NOS와의 인터뷰에서 베르스타펜은 빌너브의 아픈 구석을 찔렀습니다. "그는 그런 말을 할때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이미 누군가를 죽였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을 되돌아봐야 한다. 그가 말하는 것은 죽은 마샬의 가족들에게 무례한 것이다" 글쎄요. 2001년 호주 그랑프리에서 죽은 트랙 마샬과 그의 가족, 친구들이 과연 그렇게 생각할까요? 당시 사..
지난주 바레인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제 이번 주말에는 WRC 아르헨티나 랠리네요.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이벤트이니 지금부터 몸관리 일정관리 잘해야 또 잘 버티겠네요. 가끔하는 생각이지만 모터스포츠 팬으로 살아간다는건 그리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우리는 포인트에 가까워 졌다 - 알론조 맥라렌 역사상 최악의 스타트를 보내고 있지만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포인트권에 근접했던 페르난도 알론조가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알론조는 El Confidencial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포인트에 근접했다. 엔진 부담이 덜한 스페인이나 모타코에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는 "우리는 좋은 스타트를 하지는 않았다. 정상으로 가는 길은 가파르다. 하지만 우리는 이제 베이스캠프를 떠났다"라며 신중한 모습...
솔로부대의 천적..크리스마스 위크입니다!ㄷㄷㄷ 아울러 연말연시 음주와의 한바탕 전쟁이 치뤄지는 기간이기도 하죠. 살아남아야 합니다..ㄷㄷㄷ 저는 개인적으로 이사를 하면서 리듬이 탁! 끊기는 바람에 상태가 다소 매롱이네요..^^;; 페라리의 프레지던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경영감독이자 팀 프린시펄인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현지 시각으로 22일 오전 마라넬로에서 기자회견을 했습니다. 이태리의 F1 저널리스트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눴는데요....훔...보통 이 시기엔 스키장에서 "부릉~"을 했었는데요..^^; 암튼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2014년은 잊어야 할 해 이기 때문에 얘길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대신에 미래 얘길 하죠; 2015년은 조금 낙관적으로 기대하..
무위고에 시달리던 기나긴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RACEDAY가 찾아왔습니다~^^ 오늘도..그리드 워크 타임 언저리까지 죽치고 앉아서 이런 저런 소식과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진 한 장 보시죠^^ 오루즈의 과거와 현재입니다...근데..아래 사진이 현재 맞습니까? 암튼..현재에 가까운 모습이라 해두죠^^;; 그럼 리포터를 불러보겠습니다. 여보세요? 식사는 하셨습니까?(__) 간 밤에 어떤 소식들이 들어와있나요? 네..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서포트 레이스 소식입니다. 어제 퀄리파잉이 끝난 직 후 부터 GP2레이스와 GP3레이스가 있었는데요. F1퀄리파잉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고 할 만큼 날씨 변수가 많았습니다. 이거슨 퀄리파잉 직 후의 스파의 하늘인데요. 퀄리파잉이 끝나자마자 해가 나면서 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