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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알론조가 2017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500)을 달린 후폭풍이 가시지 않네요. 인디500 이후 맥라렌은 원오프 이벤트라고 선을 그었지만 F1에서 죽을 쑤고 있는 맥라렌이 인디500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도 남았으니 당연한 관측이었지만 맥라렌쪽에서는 이에 관련한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인디카쪽에서 맥라렌의 인디카 복귀에 대한 멘트가 나왔습니다. 그것도 인디카 CEO인 마크 마일스의 소스 입니다. 마일스의 El Mundo Deportivo와의 인터뷰 입니다. "우리는 맥라렌이 내년에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안드레티 오토스포트를 통해 돌아올수도 있다고 알고 있다. 맥라렌은 여전히 버라이즌 인디카 시리즈에 풀타임으로 참가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2018년은 ..
몇년씩 F1을 봐온게 아니라 몇달만 봐왔더라도 알 수 있는 말이 있지요? 이런 뉴스가 아닌가 싶습니다.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캐나다 그랑프리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이런 말을 했습니다. '9월전까지 다시 우승하게 된다면 맥라렌에 남겠다' 일단 알론조의 발언부터 보겠습니다. "우리는 우승해야 한다. 만약 9월전까지 우승한다면 나는 남기로 결정하겠다. 모르는 일이다. 100% 확신할 수는 없다. 나는 9월 결정을 정하지 않았다. 만약 변화가 없고 레이스에서 우승하지 못하는 경쟁력이라면 내 프로그램을 바꿀 수 있다." 프레스 컨퍼런스 전에는 맥라렌의 팀보스 잭 브라운이 'F1에서 1년은 영원이고 3년은 10년과도 같다. 이렇게 계속 갈 수는 없다' 앞뒤가 조금 바뀐 말이기는 하지만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는 ..
바로 전 포스팅에서 카를로스 사인즈 Jr.의 미디어 스킬이 뛰어나다는 말을 했었지요? 이번에는 반대되는 케이스 입니다.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페르난도 알론조가 인디 500 퀄리파잉에서 5위를 한 것을 두고 인디카를 평가절하 하는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해밀턴은 L'Equipe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페르난도는 그의 첫 퀄리파잉에서 5위를 했다. 이게 인디카를 말해주는게 아닌가? 대단한 드라이버가 F1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면 다른 레이스에서 타이틀을 노린다. 그는 풀시즌을 달리는 드라이버들을 상대로 5위를 했다. 흥미롭다." 저는 개인적으로 해밀턴의 타고난 실력 말고는 단점이 적지 않은 드라이버라고 생각하는데 미디어 스킬은 그중 가장 좋지 않습니다. 설사 속으로는 그렇게 생각할지언정 그것을 ..
맥라렌을 이끌고 있는 ESPN과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맥라렌의 보스니 당연한가요? 혼다는 2015년 F1에서 맥라렌을 나락으로 몰고 갔고 2016년에는 조금 개선된 모습을 보이더니 2017년에는 그야말로 몹쓸 엔진이 되었는데 인디애나폴리스 500에서도 문제가 터졌습니다. 브라운의 인터뷰 입니다. "그는(알론조) 대단했다. 차는 훌륭했고, 팀(안드레티)도 대단한 일을 해냈고 페르난도도 훌륭했다. 우리가 너무 자주 보았던 스모크가 뿜어져 나온게 유감이었다. 페르난도와 맥라렌, 안드레티에 슬픈 일이었다. 우리는 수년간 매우 고통스러웠다. 우리에게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다시 실망스럽게 된게 충격적이었지만 놀랍지는 않았다." 알론조가 엔진 블로우 이후에도 담담하게 인터뷰 하는 모습과 리..
인디 500에서 선두권을 달리다가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한 페르난도 알론조가 '올해의 신인'(Rookie of the Year)에 뽑혔습니다. 드라이버의 스킬, 스포츠맨쉽, 인디 500 기간 동안의 접근성과 태도, 피니쉬 성적의 4가지 항목을 기자들의 투표에 의해 정해지는데 여기에 알론조가 뽑혔다고 합니다. 인디 라이트 챔피언 출신의 루키 에드 존스가 타쿠마 사토와 엘리오 카스트로네베스에 이은 3위로 인디 500을 마쳤지만 신인상은 알론조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1981년생으로 30대 중반을 지나고 있고 F1에서 2번이나 챔피언에 오른 알론조를 두고 '신인'이라 말하는게 말도 안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미국 스포츠들은 다른 나라의 커리어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전혀 다른 카테고리이니 엄밀히 따지면..
혼다 엔진 블로우로 생애 첫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 500)에서 리타이어한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재도전 의사를 보였습니다. 알론조는 퀄리파잉에서 5위로 Row2에서 스타트해 인디 루키 중에서는 최고였고 레이스에서는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스타트에서 9까지 밀린것 정도가 유일했습니다. 저는 알론조가 5위만 해도 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인디 500 레이스를 봤지만 알론조의 페이스와 적응력은 놀라웠습니다. 레이스 초반 9위까지 떨어졌지만 하나하나 잡으며 결국에는 레이스를 리드하기까지 했습니다. 알론조는 25랩을 리드했는데 선두권에서 알렉산더 로시와 드래프팅 한것까지 고려하면 후반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선두권에서 보냈습니다. 하지만 연이은 사고에 그에 따른 리..
우승후보들이 줄줄이 사고로 리타이어 하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결국 타쿠마 사토가 2017 인디 500에서 우승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지난해 100번째 인디 500에서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알렉산더 로시가 우승하는 드라마가 펼쳐졌는데 101번째 인디 500에서는 사토가 주인공이었습니다. F1 팬들에게는 익숙한 이름이지요? BAR와 슈퍼 아구리에서 달리던 그 사토 입니다. 2008년 슈퍼 아구리가 시즌 중에 F1에서 철수하자 사토는 2010년부터 인디카를 달렸지만 성적은 신통치 못했습니다. 인디카에서 1승이 있기는 했지만 인디 500에서 최고성적은 13위가 최고였고 이번 인디 500 레이스 종반까지도 사토를 주목하는 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레이스 초중반에 문제가 있어 15위 밖으로 쳐지면..
스페인 그랑프리가 끝나자마자 미국으로 날아갔던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F1 레이스 종료 24 시간 만에 인디카에 올랐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 500)은 레이스에 처음 참가하는 루키와 오랫만에 복귀하는 드라이버를 위한 2시간의 연습주행 세션인 '루키 오리엔테이션'이 있는데 알론조가 이 루키 오리엔테이션에서 최고속도를 냈습니다. 알론조(No.29)는 223.025mph(358.924kph)를 기록해 220.759mph를 기록한 같은 스페인 출신의 오리올 세르비아를 누르고 루키 오리엔테이션 최고기록을 세웠습니다. 알론조는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오벌을 달리고 나니 내가 더 강해진것 같다'라고 말했고 퀄리파잉에서는 7위라는 훌륭한 성적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F1 레이스 직후에는 인디카로 가서 비록 ..
너무 당연한 소리겠지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든 F1팀과 협상할 것이라는 것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F1은 매우 좁은 사회이니 드라이버가 모든 팀과 협상하는 것은 이상할게 전혀 없지만 알론조의 경우 조금 더 신경 쓰이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Marca와의 인터뷰 입니다. "9월이나 10월부터는 나아지길 바란다. 나는 어떤 타입의 협상도 할 것이다. 맥라렌 뿐만 아니라 다름팀과도 말이다. F1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팀을 생각하고 있다. 내 목표는 언제나 F1이다. 인디 500은 부수적인 것이다. 전체 시리즈를 할 생각은 없다. 500마일(인디 500)만 흥미 있다."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고 알론조도 부인하지 않는 것이지만 역시 알론조는 맥라렌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는게 분명해 보입니다. 잭 브라운이..
페르난도 알론조의 인디애나폴리스 500 도전은 많은 뉴스를 생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알론조의 절친 마크 웨버의 인터뷰 입니다. crash.net과 인터뷰에서 알론조가 인디 500을 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거기 가는 것에 별로 흥미가 없었다. 나는 내 영웅 릭 미어스와 마리오 그리고 알 언서를 존경한다. 로저 펜스키, 다리오는 내 좋은 친구들이다. 스캇 딕슨, 윌 파워도 있다. 나는 이런 사람들을 최고로 존경하지만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그곳에 가는 것을 원한 적이 없다." "오벌 레이싱을 잘 할 것이라 생각은 해봤다. 세바스티안 베텔의 레드불 엔지니어였던 록키는 오벌에 대해 매우 잘 알고 있던 친구였다. 그는 뉴만/하스에서 세바스티앙 부르데와 많은 일을 했다. 그는 '마크, 너는..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 500)에 도전하는 페르난도 알론조가 처음으로 브릭야드를 달렸는데 110랩에 최고속도는 222.548mph (약 358kph) 였다고 합니다. 230mph 이상은 달려 주어야 하니 아직까지는 적응수준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루키 테스트 이후 알론조는 미디어에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트랙이 생각보다 좁았다. TV로 봤을때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3대가 나란히 달였는데 내가 메인 스트레이트에 서보니 그런 속도에서 3대가 달리는 것을 상상하기가 힘들었다. 마르코(안드레티)가 턴 1에서 전속력으로 달렸다. 차가 그렇게 달릴 수 있기 때문에 나도 턴 1에서 그렇게 할 수 있을줄 알았다." "턴 1에 다다렀을때 나는 전속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발이 끝까지 가지..
F1에서 수년째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맥라렌과 페르난도 알론조의 새로운 도전 인디애나폴리스 500은 여러모로 흥미로운 이벤트 입니다. F1 인사이더들은 부정적인 기류가 강하지만 팬들은 흥미진진한 도전이고 맥라렌의 입장에서 과거 영광스러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재도전이기도 합니다. 알론조의 인디 500 출전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알론조가 타게될 인디카가 공개 되었습니다. 예상처럼 맥라렌 전통의 컬러인 파파야 오렌지 컬러가 사용되었습니다. F1에서 수년째 거론되었던 맥라렌의 레트로 리버리 입니다. 안드레티 레이싱과 협업으로 탄생한 알론조의 인디카 레이싱 넘버는 29번 입니다. 에버랜드 근처에 있는 삼성화재 교통박물관 2층에 가면 맥라렌의 인디카 머신 M16E가 있는데 그것과 비교해 보는것도 재밌..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 500)에 출전하는 페르난도 알론조를 두고 팬들은 환영하고 있지만 F1 관계자들의 반응은 썩 좋지 않은 가운데 이번에는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이었던 노베르트 하우그가 한마디 보탰습니다. "경험도 없이 고속의 오벌에서 인디카에 데뷔하는 것은 차선책이라고 본다. 작년 루키가 우승했고 알론조가 그럴수도 있다. 하지만 F1으로 돌아왔을때 전보다 다시 뒤에서 달린다면 동기부여가 되겠는가? 인디카에게는 알론조가 대단한 것이겠지만 35세 나이에 오벌 경험은 없고 385kph를 달린다. 최고도 아니고 안전하지도 않다. 나라면 반대하겠다. 맥라렌은 알론조의 인디 500 도전이 알론조의 열정을 계속 뜨겁게 유지할 것이라 말했지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시즌 중에 F1을 그만 둘 것..
미국 LA 인근의 롱비치가 F1 그랑프리를 고려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롱비치 시정부는 KPMG 코퍼레이트 파이낸스에 F1과 인디카 중 어떤게 더 나은가를 평가해 달라는 용역을 15만 달러에 발주했다는 소식입니다. 롱비치라.. 흥미로운 소식이네요. 이미 롱비치의 복귀 루머가 나온지 몇년이 되었습니다만 이번에는 꽤나 실현가능성이 높은것 같습니다. 롱비치는 F1과 인디카를 저울질 하다가 비용 때문에 인디카를 선택했고 계약은 2018년까지 입니다. 계약종료가 내년으로 다가온 시점에 F1 개최 여부를 판가름 할 수도 있는 조사를 한다고 하니 어쩌면 롱비치가 F1으로 복귀할 가능성도 생겼습니다. 버니 에클레스톤 시절 F1은 '1국가 1그랑프리'라는 원칙을 세웠지만 유럽 그랑프리, 태평양 그랑프리 같은 꼼수 네이밍으..
바레인 그랑프리를 앞두고 맥라렌은 페르난도 알론조를 인디애나폴리스 500(인디 500)에 출전시킨다는 발표를 하며 모터스포츠계에 충격을 전했습니다. 인디카쪽에는 대부분 환영 분위기이고 F1 쪽에서도 알론조의 도전을 응원하는 여론이 많지만 해밀턴, 페레즈, 휠켄버그 같은 드라이버는 '나라면 F1 그랑프리 대신 다른 레이스를 뛰지는 않겠다'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세상만사 모두가 같은 의견을 보일수는 없는 일이지만 레드불의 프린서펄 크리스티안 호너가 인디 500에 도전하는 알론조에게 한 말은 도를 지나친것 같습니다. 일단 호너가 알론조의 인디 500 출전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겠습니다. "페르난도에게는 힘든 시간이다. 잭은 실망한 드라이버에게 동기부여를 하려고 했던것 같다. 그래서 알론조를 인..
페르난도 알론조가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 500에 출전할 것이라는 뉴스는 F1 세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 주었습니다. 일각에서는 '맥라렌이 F1 하다 안되니 인디카 한다'라는 비아냥도 있지만 알론조의 도전 자체는 역시 가볍게 보지는 않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 500.. 줄여서 인디 500이라고 부르고 인디카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한 레이스로 WEC의 르망 24h와 비슷한 포지셔닝이라고 할까요? WEC에서 챔피언에 오른 토요타가 여전히 내구 레이스에서 완전히 인정을 받지 못하는 이유가 르망 24h 우승이 없기 때문인데 인디 500도 다르지 않습니다. 인디카에서 시즌 챔피언에 올라도 인디 500 우승을 놓치면 의미가 반감되는 중요한 레이스 입니다. 누가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모터스포츠의..
맥라렌이 페르난도 알론조를 인디 500에 출전시키기로 결정한 이후 관심은 누가 알론조를 대신해 모나코 그랑프리에 출전하느냐 였습니다. 일각에서는 그레이엄 힐 외에는 달성한 적이 없는 모터스포츠의 트리플 크라운인 모나코 그랑프리, 르망 24h, 인디 500 석권이나 F1과 인디카(CART)에서 모두 챔피언에 오른 나이젤 만셀의 케이스 보다 누가 알론조의 대타가 되느냐가 관심이기도 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젠슨 버튼 입니다. 오피셜이고요. 알론조의 인디 500 뉴스가 나오자마자 맥라렌 쪽에서는 버튼이 뛴다라는 말도 있었고 버튼이 아닐수도 있다는 소리가 같이 나오는 혼선이 있었습니다. 버튼 대신 맥라렌-혼다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드라이버가 모나코 그랑프리에 나설수도 있다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모나코 그..
만우절 즈음에 나왔다면 누구도 믿지 않을 헤드라인이지요?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사실 입니다. 맥라렌의 리드 드라이버 페르난도 알론조가 5월 28일 열리는 모나코 그랑프리 대신 미국에서 열리는 인디애나폴리스 500에 출전 한다고 합니다. 꽤 충격적이지요? 혼다 파워유닛 문제로 시즌 전망이 어두운 가운데 시즌 중에 팀을 떠날 것이라던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뜬금없는 인디 500이라니.. 사실 좀 놀랐습니다. 이런 프로젝트가 갑자기 나왔을리는 없고 아무래도 인디카에 엔진을 공급하고 있는 혼다가 회심의 카드로 맥라렌과 알론조에 인디 500을 제공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일단 알론조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 볼까요? 페르난도 알론조, "나는 올해 맥라렌과 안드레티 오토스포트와 함께 인디 500에 달..
F1에서는 사실상 도입이 무산된 윈드스크린이 인디카에서 사용될지도 모르겠네요. 인디카의 찰리 와이팅이라고 할 수 있는 빌 파파스는 인디카에 콕핏 프로텍션을 추가 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달라라 DW12 섀시에서 개발작업을 마친 이후 2018년 새로 도입되는 섀시에 적용한다는 계획이라니 헤일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F1과 비교되기 딱 좋은 조건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Motorsport와의 인터뷰에서 파파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은 윈드스크린을 최우선으로 고려중이다. 윈드스크린은 디플렉터로 작용해 드라이버의 머리 아래쪽에서 무언가 온다고 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ㅠ오랜 논의가 있을 것이고 우리가 해왔던 실수를 피하기 위해 확실한 연구도 해야 한다. 잘못 되어서는 안된다. ..
르노 스포트가 포스 인디아의 니코 휠켄버그를 영입한 이후 케빈 마그누센의 인디카행 루머가 다시 나왔습니다. 르노는 2016 드라이버 라인업인 케빈 마그누센과 졸리언 팔머 모두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기류가 확인되었고 둘 다 교체 대상으로 거론되는 상황.. 여기에 휠켄버그가 확정되었고 현재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휠켄버그의 팀메이트가 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된다면 마그누센이 내년 F1 시트를 찾지 못할 확률은 커지게 되겠지요? 마그누센은 이미 르노와 재계약 말고도 다른 방법을 찾을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 어쩌면 마그누센의 행선지가 F1이 아닌 인디카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마그누센의 인디카행 루머는 새로운 소식은 아닙니다. 2015 시즌 맥라렌에서 밀려난 마그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