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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현대 모터스포츠가 안드레아스 미켈센을 낚아챘다는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 미켈센이 WRC 다음 라운드인 사르데냐(이태리)에서 시트로엥의 C3 WRC를 탄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완벽한 계약은 아니고 원오프로 한번만 타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계속 타게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시즌 초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WRC 카테고리를 알아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태리 사르데냐에서 우리의 C3 WRC 중 한대를 내어주기로 했다.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 제한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안드레아스에게서 특별한 목표를 잡지는 않고 있다. 우리는 그가 차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
이태리 레이싱팀에 이태리 사람이 많은건 당연하지요? 게다가 버니 에클레스톤의 말이라면 일단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발언은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클레스톤은 Bild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페라리는 슈마허와 토트 시절 전으로 퇴보했다. 이태리 사람이 너무 많다. 이태리에 뭐라고 하는게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DNA가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지는 않다." 이태리 사람들.. 특히 스쿠데리아 페라리 내부자나 이태리의 티포시들이 들으면 펄쩍 뛸만한 발언이지만 완벽한 제 3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에클레스톤의 말이 틀리지 않습니다. 페라리가 챔피언에 오르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는 동안 비이태리계 인원들은 하나둘 팀을 떠났습니다. 가장 최근의 예는 기술감독이었던 제임스 알리슨..
페라리가 이태리를 떠날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페라리의 모기업인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와 완전히 합병하며 100년 넘게 둥지를 틀어온 토리노를 떠나 영국 런던에 새로운 베이스를 차렸고 네덜란드에 등기를 했으며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피아트로 부터 독립중인 페라리 역시 피아트와 같은 길을 가려는 것일까요? F1 팬이라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부르는 또다른 이름은 바로 '마라넬로 팀'이기도 합니다. 마라넬로의 페라리 베이스는 모든 페라리가 연구/개발/생산 되는 것은 물론 페라리의 정신이라고도 할수 있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페라리의 로고에는 이태리 깃발 문양이 선명하게 들어가 있고 차에 이태리 국기 컬러를 박아 놓기도 하는데 만약 페라리가 이태리 밖으로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