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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제9라운드 오스트리언 그랑프리입니다. 빅이벤트가 많았던 5~6월을 보내고 바쿠에서 숨을 고른후 본격적인 유럽레이스로의 돌입입니다. 7월에만 4개의 그랑프리가 숨가쁘게 치뤄질 예정으로 역시나 뜨거운 한달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그렇듯 메르세데스 이외 포지션정열이 어떻게 이뤄지느냐를 지켜보는 그랑프리로 큰변화는 없겠지만 개인적으론 레드불링에 강한 모습을 보여 온 윌리엄스의 퍼포먼스와 선전을 거듭하고 있는 포스인디아의 성적이 가장 궁금하군요. 금년시즌은 유난히 그랑프리가 개최되는 현지날씨와 우리나라의 날씨가 괘를 같이하는 경향이 강한데 이번 역시 비슷할듯 하군요 오스트리아의 정식명칭은 오스트리아공화국(Republic of Austria)으로 유럽중앙에 위치해 정치,경제,문화를 잇는 교차로 역할을 하고 있습..
우리에게는 고난의 레이스라 할수있는 어메리카 대륙투어의 시작입니다. 여전히 적응이 안되는 아부다비에서의 피날레가 불만인 가운데 심정상으론 역시나 인터라고스가 마침표에 가까운 느낌입니다. 어느새 17라운드 US그랑프리입니다. 최근들어서의 페레즈의 상승세로 인해 이곳 오스틴과 이어지는 멕시코까지 확실히 홈그랑프리의 느낌을 받는 그의 선전이 기대되는 레이스이기도 합니다. 관전포인트는 2위자리를 놓고 벌이는 로즈버그와 베텔의 대결 그리고 이슈로는 역시나 레드불이 내년시즌 엔트리에 들수 있느냐 하는 문제일듯 싶군요. 오스틴의 기후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2-4-2-4개월정도의 계절간격을 가지고 있지만 겨울은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 드물만큼 온화하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기본적으로 습도가 낮은 건조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