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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폭우로 산사태가 일어나 비박에 접근하기도 해당지역을 빠져 나오는것도 힘들었던 Day9 스테이지 취소 이후 다시 열리는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푸조의 스테판 피터한셀(#300)이 우승하며 팀메이트 세바스티앙 로브(#309)로부터 랠리 리드도 되찾아 왔습니다. 원래 스테이지 우승은 로브의 차지였지만 이후 정정되며 피터한셀이 스테이지 우승에 올랐는데 스토리는 이렇습니다. 피터한셀은 마른 강바닥 구간을 지나며 저속으로 달리던 바이크 라이더 사이먼 마르칙(#84)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습니다. 피터한셀은 즉시 차에서 내려 구호조치를 했고 마르칙이 헬리콥터로 후송될때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이에 다카르 주최측은 피터한셀이 구호조치를 한 시간인 14분 13초를 빼주었고 그결과 로브보다 7분 이상 앞선 기록으로 스테..
WRC 레전드 세바스티앙 로브의 3연속 스테이지 우승은 무산되었지만 대신 푸조가 1-2-3위를 모두 쓸어담는 스윕을 기록했습니다. 푸조는 스테판 피터한셀(302), 카를로스 사인즈(303), 세바스티앙 로브(314), 시릴 데프레(321)를 팩토리 드라이버로 내세웠고 SS4에서 피터한셀, 사인즈, 로브가 1-2-3위를 기록하고 데프레는 5위에 올랐습니다. 네비게이터의 역할이 제한적인 트레일 스테이지에서 강세를 보인 로브가 다소 주춤하는 사이 바이크-자동차를 통틀어 다카르에서 11차례나 우승한 스테판 피터한셀이 스테이지 우승, 역시 다카르 우승자이자 WRC 챔피언이었으며 F1 토로 로소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아버지 사인즈가 2위에 올랐습니다. 피터한셀과 로브의 차이는 불과 27초.. 429km를 달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