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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영국의 럭셔리 브랜드 애스톤 마틴이 V12 터보 엔진(코드네임 AE31) 생산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애스톤 마틴의 DB11에 심장이 될 엔진으로 애스톤 마틴의 첫 터보엔진이기도 합니다. 5.2L 트윈터보 V12 엔진으로 생산은 영국이 아니라 기존 V8/V12 엔진을 생산하는 독일 퀄른의 AMEP(애스톤 마틴 엔진 플랜트, 독일 포드)에서 제작됩니다. 애스톤 마틴이 자제 개발하고 디자인한 엔진으로 퀄른에서 조립되어 영국 게이돈(애스톤 마틴 HQ)로와 DB11의 심장으로 심어집니다. 주당 130개 엔진이 생산될 것이며 몇년 내로 연 7,000개 생산을 목표로 하고 2,020년까지 연간 14,000개 생산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애스톤 마틴의 첫 터보 엔진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애스톤 마..
지난해 애스톤 마틴은 페라리의 XX 프로그램이나 맥라렌의 트랙전용 하이퍼카 P1 GTR을 따라잡기라도 하듯 트랙에서만 달릴 수 있는 벌컨(Vulcan)을 내놓았습니다. 24대만 만들어지며 단순하게 차를 파는게 아니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일종의 컨텐츠이기도 했던 벌컨이 트랙을 벗어나 일반 도로로 나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영국의 Autocar가 관련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미 맥라렌의 트랙카 P1 GTR이 Lanzante를 통해 로드카로 변신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애스톤 마틴 벌컨의 경우 P1 GTR과는 조금 다릅니다. Lanzante가 P1 GTR의 로드카 컨버팅을 맥라렌과 별다른 협의 없이 진행하는 분위기였다면 애스톤 마틴 벌컨을 로드카로 컨버팅 하겠다는 RML은 애스톤 마틴과 충분한 논의를 한 것..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머가 라피드를 2년 안에 전기차로 만들어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미 지난 4월에 라피드를 전기차로 만든다는 소식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조금 구체적입니다. 1,000 마력이 넘을 것이라는 소문이 있었지만 800 마력(hp)에 주행거리는 200 마일(322 km) 그리고 가격은 20-25만 달러라는 구체적인 밑그림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페블비치에 참석한 팔머는 "V12 엔진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대쪽 스펙트럼의 것도 필요하다"며 무공해 차량은 V8과 V12 차량을 판매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저공해 또는 무공해 차량의 판매를 요구하고 있고 이는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애스톤 마틴은 라피드 EV 테스트 차량을 굴리..
윌리암스의 펠리페 마사는 '우리는 젖은 노면에서의 페이스를 올려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물론 마사가 윌리암스의 웻페이스를 몰랐을리는 없지만 새삼스레 기사가 나오는 한숨 나오네요. 윌리암스는 비만 오면 무너지고 페라리는 노면 온도가 낮으면 고전하고 말입니다. 로터스 법정관리 위기 영국 런던 대법원(상법부)에서 로터스와 채권단이 로터스의 법정관리를 두고 심리 중이었나 봅니다. 왜 이소식을 모르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로터스에 파츠를 공급하는 서플라이어들이 로터스가 대금을 치르지 않는다며 로터스를 법원에 끌고 갔고 법정은 로터스와 채권단(서플라이어)이 합의를 해보라며 2주 동안 휴정을 한다고 하네요. 로터스의 CEO 매튜 카터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고려했던 법정 절차이다. ..
조금 지난 소식이기는 하지만 흥미로운 소식 하나 전해드립니다. 생각해보면 뭐 그리 대단한 소식은 아니지만 합니다만.. 뭔가 하면 애스톤 마틴의 CEO 앤디 팔머가 이번 주말 영국 실버스톤에서 열리는 던롭 브릿카 24시간 레이스에 레이스 드라이버로 참가한다는 것입니다. 어떠신가요? 애스톤 마틴은 엄청난 규모의 회사는 아니지만 분명 자동차 분야에서는 자신만의 확실한 영역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며 이른바 '명성'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회사의 수장이 다소 위험할수도 있는 24시간 내구 레이스에 참가한다.. 어떻게 보실런지 모르겠지만 저는 설사 이게 쇼에 불과하다 하더라도 박수 쳐주고 싶습니다. 팔머가 타게될 차는 당연히 애스톤 마틴입니다. 구체적으로는 밴티지 GT4 N430으로 캐스트롤 리버리를 입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