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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1 그랑프리 중에서는 모나코 그랑프리가 화려함에서는 최고로 꼽히지만 아부다비 그랑프리도 만만치 않은 그림을 만듭니다. 서킷을 방문한 VIP들이 타고온 차들도 만만치 않습니다. 대부분이 두바이 번호판을 달고 있는 슈퍼카들은 모나코 그랑프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라페라리부터 시작해 볼까요? 499대만 생산되어 돈 있다고 살수 있는 차도 아니고 FXX 프로그램을 베이스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통상적인 로드카라기 보다는 트랙전용 레이싱카라고 해도 될만큼 엄청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페라리 가는 곳에 람보르기니가 빠질수 없겠지요? 아벤타도르입니다. 2014년에만 1,000대 이상 생산되었기 때문에 라페라리의 희소성에는 비할바는 아니지만 과격한 디자인만큼은 라페라리 부럽지 않게 아름답니다. 지금은 우라칸으로 대체..
어느덧 2015 F1 시즌의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입니다. 호주 그랑프리로 시작된 F1 그랑프리는 전세계를 돌아 UAE의 형님나라인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시즌 피날레를 맞이하게 되네요. 올해는 작년과 같은 어이없는 더블 포인트는 없고 챔피언은 정해졌기 때문에 긴장감 넘치는 피날레 보다는 내년시즌을 위한 테스트 전쟁이 될것 같습니다.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열리는 야스 마리나 서킷은 아부다지 도심에서 30분 정도 떨어진 인공섬 야스섬에서 열리는 이벤트입니다. 2009년 첫 F1 그랑프리를 개최했지만 어마어마한 투자로 인해 모나코 그랑프리가 열리는 몬테 카를로 스트리트와 더불어 F1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제공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헤르만 틸케가 설계한 야스 마리나 서킷은 많은 최신 서킷이 그렇듯 5 km가..
초호화 경찰차로 유명한 두바이의 슈퍼카 수집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렉서스 RC F를 도입하더니 이번에는 BMW i8이 두바이 경찰의 새식구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두바이 초호화 경찰차 포스팅은 제 이전 포스팅(←클릭)을 참고해 주세요~ 비정상회담의 독일 정상 다니엘 린데만이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에서 보고 반했다는 바로 그차!! 린데만의 드림카는 중동의 조그만 나라에 가서 경찰차가 되었네요. 그럼 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고 갈까요?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순수 전기모드로는 최대 37km 주행이 가능하고 내연기관(엔진)과 합치면 600 km까지 달릴수 있습니다. 판매가가 1억 5천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엔진은 1.5L 3기통 터보차저에 트랜스미션은 6단(..
시트로엥도 2015 리버리를 공개했습니다. 화이트-레드-골드 기존 컬러를 유지했고 아부다비의 골드의 일부분을 모자이크처럼 처리했으며 시트로엥 DS의 60주년을 기념해 60을 리어에 박아 넣었습니다. 아부다비 스폰서는 여전하고 WRC의 오피셜 타임키퍼인 스위스의 서티나와 레이싱 용품 브랜드인 스파르코가 새 리버리에 추가 되었습니다. 현대가 이런저런 스폰서를 많이 끌어들인것과 달리 아부다비 한방으로 깔끔하게 정돈된 느낌이지요? 시트로엥은 차도 차지만 WRC 9회 챔피언에 빛나는 리빙 레전드 세바스티앙 로브가 몬테 카를로 랠리를 뛰는게 기다려집니다. 2013년을 파트타임으로 뛴 이후 WTCC로 넘어가 첫해부터 시즌 3위에 오른 로브의 또다른 별명은 바로 '몬테 마스터'.. 어렵기로 소문난 몬테 카를로 랠리에서..
페라리의 연말 축제인 피날리 몬디알리가 지난주 아랍 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야스 아일랜드는 야스 마리나 서킷이 있는 인공섬으로 서킷 인근에는 여러 호텔은 물론 페라리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 페라리 월드가 있기도 합니다. 페라리는 아마추어 레이서를 위한 전세계에서 페라리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페라리 챌린지는 유럽/북미/아시아-태평양 리그로 나뉘어 치뤄지며 야스 마리나에서 통합 최종전을 열었습니다. 각각의 리그는 크게 트로페오 피렐리와 코파 쉘로 나뉩니다. 지난 7월달에 강원도 인제에서 페라리 챌린지가 열렸고 연정훈씨가 세팡과 아무다비(피날리 몬디알리)를 제외한 모든 레이스에 참가하며 시즌 5위를 했습니다. 피날리 몬디알리는 물론 페라리 챌린지만을 위한 행사는 아..
역시나 끝까지 메르세데스의 세상입니다. 차원이 다른 심장을 가지고 있으니 약점을 찾기도 힘든 한해였습니다. 이번에도 메르세데스 엔진이 폴포지션을 차지한다면 한 엔진이 전시즌 폴포지션을 차지하게 되면 이는 1969년(포드 코스워스) 이후 처음이라고 합니다. 퍼포먼스 보다는 신뢰도에 더욱 신경을 쓸것이라 생각했던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2위권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챔피언쉽을 두고 싸우는데 누구 하나가 차량 문제로 리타이어 해버리면 뒷감당도 힘들텐데 말입니다. 루이스 해밀턴이 FP1, FP2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고 3위 케빈 마그누센과는 0.7초 이상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트랙이 조금 미끄러워 그립이 생각보다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제외하면 별다른 이슈도 없으니 이번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올시즌의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네요. 3월 16일 호주 멜번 앨버트 파크에서 시작된 2014시즌은 11월 23일 아부다비 야스 마리나에서 끝나게 되네요.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도 이런 그림이 나올까요? 니코 로즈버그는 '해밀턴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는 농담을 했고 루이스 해밀턴은 '난 압박감 같은건 없다'라고 하고 있네요. 더블 포인트의 여신은 과연 누구에게 미소를 지을지.. 로터스는 금요일 연습주행에 에스테반 오콘을 올리고 자우버는 애덜리 퐁을 태운다고 합니다. 둘 다 지난 발렌시아 테스트에서 2년 전 머신으로 테스트를 받기도 했습니다. 일단 로터스는 로메인 그로쟝과 패스토 말도나도를 내년까지 끌고 갈까요? 말도나도는 아부다비로 4년 꽉 채운 F1 커리어를 가졌고 그랑프리 우승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
캐터햄에서 일하고 있던 직원들에게는 힘든 주말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 http://route49.tistory.com/308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끝까지 계속되는 캐터햄의 렌터카 사업 토니 페르난데즈의 F1 사업 악질 청산 의혹을 받고 있는 캐터햄이 이번에는 레바논의 칼릴 베쉬르를 아부다비에 투입 할수도 있다는 뉴스입니다. 지금까지 거론된 드라이버는 이미 몬자에서 카무이 고바야시를 대신했던 앙드레 로테레르는 물론 슈퍼 라이센스를 받지 못해 투입이 미뤄졌던 로베르토 메르히, 그리고 F1 최다 출전 보유자이자 아직도 F1 꿈을 버리지 않고 있는 루벤스 바리켈로. GP2 챔피언인 졸리언 팔머와 아예 망해버린 맥스 칠튼 정도가 있었습니다. 베쉬르는 A1에서 잠시 출전하기는 했지만 이렇다할 ..
사고 동영상이나 사진을 봤을때 쥴 비앙키가 돌아올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고 생각되기는 했지만 비앙키 아버지가 아들의 죽음까지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일상적인 생활이 문제가 아니라 의식을 되찾을 확률 자체가 매우 낮기 때문에 희망적인 뉴스가 없는것도 전혀 이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미하엘 슈마허가 다시 깨어난것 같은 기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 아부다비에서 페라리 테스트?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드불을 떠나기로 한 세바스티안 베텔의 행선지가 아직 확정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페라리 테스트에 베텔이 들어갈 것이라는 루머네요. 올시즌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가 끝나고 이틀 뒤에는 F1의 공식 테스트가 있습니다. 이태리의 Omnicorse는 페라리가 베텔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