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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카탈루냐 랠리의 향방이 결정되는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일요일에는 모두 6개의 스테이지가 있으며 2번의 라이브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매뉴팩쳐러와 드라이버 챔피언쉽에서 반전을 꿰하던 현대 모터스포츠의 기대는 토요일 스테이지에서 모두 무너졌지만 랠리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아직 시즌이 완전히 끝난것도 아니고 다음 시즌을 기약하려면 남은 랠리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합니다. - 일요일 일정 -SS14 L'ALBIOL 1 (ASPHALT 6.28km)SS15 RIUDECANYES 1 (ASPHALT 16.35km)SS16 SANTA MARINA 1 (ASPHALT 14.50km)SS17 L'ALBIOL 2 (ASPHALT 6.28km)SS18 RIUDECANYES 2 (ASPHALT 16.35km)SS19..
역시 전설의 힘은 위대한가요? 올시즌 경쟁력을 보이지 못했던 시트로엥이 세바스티앙 로브의 2차례 테스트 이후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로브는 아스팔트와 그레블에서 C3 WRC를 테스트하며 피드백을 했는데 그 효과가 카탈루냐 랠리에서 나타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0 EL MONTMELL 2 (ASPHALT 24.40km)SS11 EL PONT D'ARMENTERA 2 (ASPHALT 21.29km)SS12 SAVALLÀ 2 (ASPHALT 14.12km)SS13 SALOU (ASPHALT 2.24km) - 로드 오더 -1.알 카시미 2.에반스 3.라피 4.르페브르 5.한니넨 6.누빌 7.소르도 8.오츠버그 9.타낙 10.믹 11.오지에 12.미켈센 - 타이어 선택 ..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에서 아스팔트 스테이지로 바뀌는 토요일의 카탈루냐 랠리 입니다. 그레블 랠리의 경우 로드 오더가 느릴수록 유리하지만 아스팔트는 반대이기 때문에 금요일 성적이 좋지 못했던 드라이버가 상대적으로 유리해지는게 다른 랠리와는 다른 모습 입니다. 미캐닉들은 금요일 서비스에서 75분만에 아스팔트 세팅으로 바꾸어야 하고 랠리 크루들은 그레블에서 아스팔트로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날씨는 나쁘지 않지만 어제보다는 기온이 낮으며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현지 오전 기온은 15℃이며 오후에는 22℃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어제 리타이어 했던 토요타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야리스 하부에는 큰 충격이 확인되어 오일계통에 문제가 있어 리스타트 하지 못한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 토요일..
테스트를 하기는 했지만 i20 WRC로 실전은 처음인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스페인 랠리 선두로 나선 가운데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오트 타낙은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 가운데 누빌은 소프트 타이어로 도박을 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했고 토요타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던 오전 루프였습니다. 매즈 오츠버그의 페이스가 좋았지만 어디선가 들어오는 먼지 때문에 제대로 달리지 못했는데 오후에는 어떤 양상이 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4 CASERES 2 (GRAVEL 12.50km)SS5 BOT 2 (GRAVEL 6.50km)SS6 TERRA ALTA 2 (GRAVEL & ASPHALT 38.95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
프리뷰도 없이 불쑥 시작합니다. 독일 랠리 이후 7주만에 돌아오는 WRC 이벤트 카탈루냐 랠리 입니다. 최근 국제뉴스에서 빠지지 않는게 카탈루냐(바르셀로나)의 독립 이슈인데 WRC의 경우 카탈루냐가 독립해도 별다른 변화가 없겠습니다. 공식명칭부터 스페인 랠리가 아니라 카탈루냐이고 주최도 스페인 자동차 클럽(RACE)가 아니라 카탈루냐 자동차 클럽(RACC)이니 말입니다. 프리뷰가 없었으니 간략하게 소개를 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카탈루냐 랠리는 WRC에서 유일한 혼합노면 랠리 입니다. 첫날에는 그레블을 달리고 이후에는 아스팔트를 달리게 됩니다. 때문에 머신과 크루 그리고 팀에게 모두 도전적인 이벤트 입니다.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 이후 75분만에 아스팔트 세팅으로 변신 시켜야 하는데 미캐닉들의 곡소리가 귀에..
올시즌 스코다와 시트로엥에서 달렸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남은 시즌을 현대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스페인-영국-호주 그랑프리가 남아 있는 현재 현대가 미켈센을 영입한다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현대 모터스포츠.. 아니 WRC 팬이라면 꽤나 흥미로운 대목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 당사자들의 말을 들어봐야겠지요? 우선 현대 모터스포츠의 프린서펄 미쉘 난단의 인터뷰 입니다.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는 챔피언쉽 경쟁을 다잡을 필요가 있었다. 안드레아스와 협상은 그가 자리를 잃었을때부터 계속 되어왔다. 하지만 우리 라인업이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오퍼할 수 없었다." "상황은 좋지 않게 전개되었고 우리는 다시 결정해야 했다. 3명의 크루와 논의를 했고 이 결정에 대한 정보도 주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가 홈랠리 카탈루냐에서 선두에 서며 현대의 풀타임 드라이버들이 모두 랠리에서 우승하는 시즌이 되나 싶었지만 역시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강력했습니다. 슬슬 발동을 거는듯 싶더니 별 무리하지도 않으면서 소르도를 추월하며 랠리 리더로 올라섰습니다. 폭스바겐 드라이버들이 불운에 빠진 이번 랠리이지만 오지에만큼은 다른것 같습니다. 시즌 중반에 들어서며 심각한 슬럼프에 빠진것처럼 보였지만 독일 랠리에서 다시 우승하며 부진을 털어내고 이전 모습을 되찾은듯 싶습니다. 랠리라는게 끝까지 달려봐야 아는 것이지만 현재로서는 리타이어 말고는 오지에가 랠리 리드를 빼앗길 확률은 적어 보입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PRATDIP 1 (ASPHALT, 19.30km)SS17 DUESAIGÜES..
금요일 스테이지에서 현대의 다니 소르도가 깜짝 선두에 올랐고 토요일 오전 루프까지는 그 선두를 지키기는 했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추격이 매섭습니다. 오지에는 로드오더에서도 유리하고 소르도의 경우 언더스티어가 심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소르도보다 오지에가 훨씬 잘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왠만해서는 실수하지 않는 오지에이기 때문에 왠지 불안 하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2 ALCOVER-CAPAFONTS 2 (ASPHALT, 19.93km)SS13 QUEROL 2 (ASPHALT, 21.26km)SS14 EL MONTMELL 2 (ASPHALT, 24.14km)SS15 SALOU (ASPHALT, 2.24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누빌 4.패든 5.소르도 6.오츠버그 7.믹 8.타..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스테이지 우승 없이 랠리를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서 다니 소르도가 그야말로 툭 튀어나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하더니 랠리 선두로 나섰고 그 차이는 무려 17초나 되던 금요일 스테이지였습니다. 험난한 스테이지 컨디션 때문이기는 했지만 이것도 랠리의 일부.. 이제부터는 소르도가 리드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스테이지가 끝나면 랠리카들은 서비스파크로 돌아와 서비스를 받는데 카탈루냐의 금요일 오후 서비스는 조금 특별합니다. 토요일부터는 아스팔트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때문에 랠리카를 그레블 세팅에서 타막 세팅으로 바꾸어야 합니다. 때문에 추가시간이 주어지며 미캐닉들의 능력이 발휘되어야 합니다. 시즌내내 미캐닉들도 랠리 크루와 함께 싸우기는 하지만 카탈루냐만큼 주목받기는 쉽지 ..
어제부터 쏟아지던 비는 오후 루프에 들어 멈추었습니다. 하지만 길은 아직도 젖어있기 때문에 방심할 수 없습니다. 금요일 오후 스테이지는 카탈루냐 랠리의 마지막 그레블 스테이지로 오전 스테이지 3개를 그대로 반복합니다. 비가 멈추면 코스 상황이 급격하게 개선될 가능성이 있고 WRC2 이하 차량들이 헤집어 놓은 그레블에 비가 내려 머드가 되어버렸을 수도 있고.. 예측하기 힘드네요.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CASERES 2 (GRAVEL 12.50km)SS6 BOT 2 (GRAVEL 6.50km)SS7 TERRA ALTA 2 (GRAVEL & ASPHALT 38.95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누빌 4.패든 5.라트발라 6.소르도 7.오츠버그 8.믹 9.타낙 10.브린 11.카밀리 ..
아무래도 이번 카탈루냐 랠리는 바와 함께 계속될것 같네요. 어제 몬주익 분수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 스트리트 스테이지에서 그랬든 금요일에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간밤에 살로우 지역에는 비가 많이 내렸고 오전 현지 기온은 14˚C 입니다. SS2와 SS4의 WRC TV 크루들에 의하면 비가 많이 내리는 것은 물론 안개까지 끼어있다고 하니 만만치 않은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살로우 서쪽에서 열리는 금요일 스테이지는 오전/오후 루프를 같은 스테이지를 반복합니다. 하지만 미드데이 서비스가 없고 타이어 교체만 있는 관계로 사실상의 마라톤 스테이지 입니다. 차량이상과 세팅을 랠리 크루 스스로 고쳐야 합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CASERES 1 (GRAVEL 12.50km)SS3 BOT 1 (GRAVE..
4년 연속 WRC 챔피언에 도전하는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카탈루냐 랠리 쉐이크다운에서 푀고기록을 세우며 기분 좋게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쉐이크다운은 그레블과 타막 혼합 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으며 비가 내려 그레블은 좋은 컨디션은 아니었습니다. 쉐이크다운 선두 오지에는 "솔직히 내 기록은 시케인에서 오버 슈팅을 해서 나온 기록이다. 다니(소르도)가 가장 빠른 것이다. 하지만 괜찮다. 쉐이크다운 결과는 레이스에 포함되지 않으니 말이다"라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홈랠리를 맞은 다니 소르도는 쉐이크 다운에서 나쁘지 않았습니다. 홈랠리이기도 하고 소르도가 데뷔한 랠리이기도 하며 소르도는 아스팔트 스페셜 리스트로 불릴 정도로 타막 컨디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니 2년 연속 포디움 이상의 성적을 ..
올해 카탈루냐 랠리는 지난해와 크게 다를게 없는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탐색주행을 게을리 할 수는 없겠지요? 트랙 레이싱과 달리 랠리는 공공도로로 사용되는 포장/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같은 코스라도 매년 조금씩 다른 컨디션이 추가되거나 빠질 수도 있는 노릇이니 말입니다. 이미 언급했듯이 카탈루냐 랠리는 그레블과 타막을 모두 달리는 믹스 컨디션 랠리로 미캐닉은 노면 상황에 맞는 차를 만들어내야 하고 드라이버는 노면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며 코드라이버는 노면에 따른 정보와 페이스 조절이 필요합니다. 아.. 타이어 선택도 중요하겠습니다. 부드러운 그레블세바스티앙 오지에에 따르면 그레블이 작년에 비해 더 부드러워진것 같다고 합니다.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인데 작년보다 더 미끄러워 ..
역시 나이 먹을수록 밤낮이 바뀌는게 힘드네요. 지난 주말은 F1 미국 그랑프리와 WRC 스페인 랠리가 겹쳤고 아빠 노릇도 하려니 몸이 3개쯤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주 초에 다른 일도 많고 해서 WRC 챔피언쉽 포인트 정리 포스팅은 조금 늦었습니다. 지난 스페인 랠리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결과로 끝났습니다. 폭스바겐이 아니라 다른 팀에 가면 곧장 에이스가 될 실력이었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라는 빅네임에 가로막혀 아직까지 우승이 없었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행운의 우승이었습니다. 오지에가 50초 정도의 리드로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를 달리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미켈센은 스탑 컨트롤에 차를 세우고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우승을 알았습니다. 오지에의 패착은 오전 스테이지를 달리고 ..
스페인 랠리 마지막 날입니다. 카탈루냐의 일요일 스테이지는 길지는 않지만 무려 6개의 스테이지가 있기 때문에 그 어떤 날보다 바쁜 파이널 데이가 되겠습니다.(2015 코르시카 랠리는 전 일정이 9개 스테이지였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우승.. 미켈센의 WRC 커리어 첫 우승이며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실수와 미켈센의 실력으로 만들어진 드라마였습니다. 스웨덴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본인의 실수로 아쉽게 우승을 오지에에게 헌납하며 분루를 삼켰었는데 이번 스페인은 그에 대한 보상이 되겠습니다. 오전 날씨는 구름이 끼어있지만 날씨는 더 좋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오프닝 스테이지 전 기온은 영상 16도이며 오후에는 20도까지 상승합니다. 6 km/h의 약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비는 예보되어 있..
랠리 선두는 예상에서 조금도 다르지 않게 세바스티앙 오지에이며 오지에가 이대로 우승까지 하게되면 오지에는 스페인 랠리에서 3연속 우승하게 됩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바스티앙 로브의 2005-2012년 연속우승과 합치면 11연속 세바스티앙의 스페인 랠리 우승이 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LA FIGUERA 2 (ASPHALT 26.26km), SS15 POBOLEDA 2 (ASPHALT 10.63km), SS16 CAPAFONTS 2 (ASPHALT 19.80km), SS17 SALOU (ASPHALT 2.24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오츠버그 5.누빌 6.믹 7.에반스 8.패든 9.타낙 10.소르도 11.프로캅 12.알 카시미 13.쿠비차 14.르페브르 ..
폭스바겐에 불리했던 금요일 그레블 스테이지에서 선두를 되찾고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랠리를 리드한 것을 폭스바겐은 '전략의 승리'라고 말했지만 제가 보기에는 꼭 그렇지만은 않은듯 합니다. 오지에는 스페어 타이어를 하나만 사용했고 타이어를 아꼈다가 마지막 장거리 스테이지인 테라 알타에서 다 풀어냈는데 이는 안드레아스 미켈센도 마찬가지였고 현대의 티에리 누빌도 비슷했습니다. 같은 전략을 쓰더라도 레이싱카와 그것을 다루는 드라이버 그리고 전술을 담당하는 코드라이버의 협업이 기록으로 나타나니 말입니다. 전략도 좋았지만 오지에가 잘 탔고 줄리엔 인그라시아가 내비게이션이 좋았던것 같습니다. 랠리 베이스인 살로우에는 약간 구름이 끼어 있습니다. 토요일 일정 시작 직전의 온도는 영상 14도이며 오후에는 22도가 예상되어 ..
랠리 드라이버들에게 익숙한 노면인 그레블 스테이지를 달리는 금요일 스테이지입니다. 타막 노면에 강한 면모를 보이지 못하거나 자신없는 드라이버는 금요일에 성적을 뽑아 놓는게 좋을겁니다. 포디움을 노리는 비폭스바겐 드라이버는 폭스바겐 트리오가 로드 스위핑을 하는 금요일 오전에 기록이 좋아야 겠지요? 카탈루냐 랠리의 베이스가 있는 살로우의 금요일 오전 날씨는 화창합니다. 오프닝 스테이지가 열리기 직전에는 14도이며 오후에는 21도까지 올라갑니다. 오후에는 다소 구름이 낄것으로 예상되며 비는 내리지 않을것으로 예보되어 있습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MÓRA D'EBRE-ASCÓ 1 (GRAVEL 9.62km), SS3 CASERES 1 (GRAVEL, 12.50km), SS4 BOT 1 (GRAVEL..
WRC에서 탐색주행의 중요성은 더 말할 필요도 없이 중요한 것이지만 스페인만큼 중요한 곳도 또 없을것 같습니다. 그레블과 타막을 오가는 랠리의 특성상 드라이버는 변화된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야 하고 페이스 노트는 정확해야 하겠지요? 이제 곧 쉐이크다운이 시작 되는데 팀과 드라이버의 트위터에서는 차가 준비되었다는 트윗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모든 드라이버가 탐색주행을 마쳤고 우리 시간으로 금요일 01:00에 SS1이 시작됩니다. SS1은 바르셀로나 시내에서 열리는 라이브 스테이지입니다. 본 포스팅은 WRC 공식 홈페이지의 포스팅을 번역한 것이니 관심 있으신 분은 해당 페이지를 방문 하셔도 좋겠네요. 새로운 오프닝 스테이지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인 모라 데브레 아스코(9.62km)는 올해 처음 도입되는 스테이지 ..
WRC 캘린더에서 유일한 그레블과 타막의 믹스 랠리인 스페인 랠리입니다. 몬테 카를로 랠리 역시 믹스 랠리이기는 하지만 타막을 베이스로 한 상태에서 눈이 내린 상황을 가정한 것이기 때문에 스페인은 그레블과 아스팔트 노면을 동시에 즐길수 있는 유일한 랠리입니다. 목요일 바르셀로나 스테이지로 시작해서 금요일에는 90% 그레블과 10% 타막을 달리고 토/일요일에는 100% 타막을 달리는 랠리로 드라이버들은 그레블과 타막 노면에 빠르게 적응해야 합니다. 그레블과 타막의 그립 레벨과 특성은 상이하기 때문에 경험 많고 실수가 적은 드라이버에게 유리합니다. 카탈루냐는 드라이버 뿐만 아니라 팀워크도 중요해 금요일 오후 서비스는 WRC 최장인 75분이 주어지며 이 시간 동안 미캐닉들은 차를 그레블 모드에서 아스파트 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