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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슈퍼 스페셜 스테이지 (3)
Route49
쉐이크다운으로 시작되는 폴란드 랠리의 첫째 날 입니다. 밤새 비가 내려 로드 컨디션은 웻컨디션으로 변했습니다. 폴란드 랠리의 노면 샌디 베이스인데 모레가 많은 샌디 베이스는 비가 내려면 머드 컨디션으로 변하는데 주말 날씨가 랠리에 미치는 영향도 고려해야 할것으로 보입니다. 랠리 베이스가 차려진 미코와이키는 주말에 비가 예보되어 있고 목요일에도 비가 오락가락 한다는 소식입니다. 노면이 비에 젖는다면 러닝오더가 불리한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핸디캡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게 되니 더 흥미로운 배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젖은 노면에서 실시된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쉐이크다운이지만 현대 드라이버들의 페이스는 전체적으로 나쁜것 같지 않습니다. 누빌은 "차는 ..
이태리에서 현대의 패든이 랠리를 리드한것과 비슷한 분위기로 M-Sport(포드 피에스타)의 오트 타낙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결과는 스타팅 오더의 역할이 컸다면 오후 루프부터는 로드 클리닝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러닝 오더가 빠른 차들의 불리함이 덜 합니다. 타낙이 오후에도 선두를 지켜낸다면 우승할 확률은 높아집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6 BABKI - 2 (14.65 km), SS7 STANCZYKI - 2 (39.12 km), SS8 GOLDAP - 2 (14.75 km), SS9 SUPER SPECIAL STAGE MIKOLAJKI ARENA - 2 (2.50 km) - 스타팅 오더 - 1.오지에르 2.오츠버그 3.미켈센 4.라트발라 5.에반스 6.누..
연습주행이라고 할수 있는 쉐이크다운과 랠리 크로스 스타일의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폴란드 그랑프리 목요일 소식입니다. 먼저 쉐이크 다운을 보면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최고기록을 기록했고 홈랠리를 맞은 로버트 쿠비차가 그 뒤를 따라 폴란드 홈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쿠비차는 인터뷰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폴란드 팬들에게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아라. 우리는 스몰팀이다. 한계가 있다'라고 말했지만 쉐이크다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니 폴란드 팬들이 기대를 하지 않을지는 모르겠습니다. 현대는 티에리 누빌이 오지에르에 0.9초 뒤진 5위에 올랐고 다니 소르도, 헤이든 패든, 케빈 어브링의 기록은 큰 의미를 두기 힘드네요. 쉐이크다운 스테이지는 3.7 km의 짧은 스테이지였는데 ..